화가 많아서 수시로 불끈불끈 하는데...남편이 달래주기를 원한다고
그런데 안그러고, 남편이 그러길 내켜하지 않고 방어태세라서 서운하다고~~
그런 스타일들이 많이 있나봐요?
또 본인 성질이 제어가 잘 안되나봐요? 특별히 스트레스 없는 평소에도 그렇다니....
화가 많은 사람 진짜 힘들어요
내자식이니 달래주지 배우자나 친구였으면 진작에 손절각
정신병을 받아 달라니
사람 피 말리려고 에휴
화가 많은 것도 있는데 요새 젊은 처자들 공감타령 너무 많이 해서 이상해요.절친의 조건 혹은 연인의 책임이 뜬금없이 맥락없이 요동치는 내 마음을 절대공감 해주는 데 있다고 믿는 듯 했어요.
예를 들어
-오늘 나 기분 안 좋아서 쇼핑을 했어
-뭘 샀는데?
이러면 나쁜×가 되고 서운하다고 하고 상대가 공감 안 해줘서 화가 난다고...
저는 처음에 저게 왜 화가 나지? 이해를 못했었는데
기분이 안 좋았어? 무슨 일이 있었어? 나도 그런 일 있었는데 진짜 우울하더라. 이런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한다네요.
그거 정신병 맞아요..
나이들면 더 심해진답니다..
제 남편이 그래요.
발연점이 상당히 낮죠.ㅋ
모든건 남탓에.
내로남불.
나이 들수록 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