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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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이 굳은 것 같은데..고칠 수 있을까요?
1. ...
'23.4.12 7:20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물을 넉넉히 붓고 콩을 푹 삶아서
같이 치대서 냉장고에 넣으세요
콩 삶아서 늘인 된장은
날씨가 따뜻해서 냉장보관해야할거예요2. ㅁㅁ
'23.4.12 7: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나마 가장 된장맛 유지가능한 방법은
메주가루사서 소금물 좀 묽게 섞어 된장이랑 버무리기로
배웠습니다3. ᆢ
'23.4.12 7:34 PM (122.36.xxx.160)된장 속도 굳었나요?
된장이 수분이 너무 없어 굳고 짜면 끓인 물을 식혀 넣어야 하는데 염도가 너무 낮아지면 상할수가 있으니 조선 국간장이나 소금 을 섞어 넣으시면 일단은 돼요.
그리고 옛날에는 된장이 짜게되면 밥을 해서 섞어 버무리기도했고 콩을 삶아 으깨서 된장과 섞어 버무려 발효시키기도했어요. 이렇게 해서 된장의 양을 늘리기도 했죠.
지금은 날이 더워지니 염도가 낮아 상하지 않게 너무 싱겁지않게 잘 해보세요.4. 윗글이어
'23.4.12 7:40 PM (122.36.xxx.160)조선간장은' 서비가' 에서 무방부제 조선간장 구하셔도 되고,아니면 액젓을 넣어도 될것같은데ᆢ
된장 담을때 메주에 소금물 대신 액젓을 넣어서 간장을 뽑은게 어간장이라고 들은 것같은데 ᆢ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5. 보리를
'23.4.12 7:43 PM (59.1.xxx.109)푹 삶아 된장과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어요
6. 된장 속은
'23.4.12 7:51 PM (116.127.xxx.137)안 굳었어요. 위에는 갈색이고요...
초등학교 장독대에 담가 두었는데, 가르기 하고 남은 것을 그냥 방치 해 둔 것이 몇 항아리 있어요.
항아리도 비워야 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한 것이라 버릴 수도 없는데, 학교에서는 예산이 없다고 저렴하게 하고 싶어하시고...저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서 진행하다 보니 콩이래도 좀 사다가 하는 것이 좋을지..고민이 되어서요. 보리는 통보리 말씀하시는 걸까요??7. ㅁㅁ
'23.4.12 8:0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양이많은거면 지금 섣불리 건드리면 망이예요
특히나 콩을 삶아 섞는다거나 보리삶아 섞는건 더더욱 망요
가을에 하셔야8. ::
'23.4.12 9:28 PM (1.227.xxx.59)지금 콩삶아서 하시면 날씨가 따뜻해서 위험해요
잘못하면 버려요. 좀더 추울때 하시지.
지금하시면 냉장고에 넣어놓는게 안전해요.
아니면 집간장이나 소금을 넉넉히 넣으시던지요9. ᆢ
'23.4.12 9:35 PM (122.36.xxx.160)속은 안굳었다면 속은 속대로 저장하시고, 굳은 윗부분은 걷어내어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시면 되겠어요.
윗댓글에 보리는 아무 보리나 상관없을거예요.
옛날에 보리된장도 있었잖아요.
짠기를 조절하고 양도 늘리고 ~
.지금의 마트표 된장이 밀가루가 섞인 된장이듯이 그런거죠
콩이든 밥이든 괜찮은데 관건은 염도가 싱거우면 시어버리니 차라리 번거로우면 그냥 보관하시고 여름까지는 드실때마다 마트표된장과 섞어 드시는 것도 괜찮아요..
9월쯤에 작업하시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