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벤쿠버로 이민 가서 살고 있어요
이민 간지 10년 넘다 보니 소식두 잘 모르고 사이두 예전 같진 않더라구요
간간히 톡으로 소식 전하는 정도요
22년 연로하신 엄마 보러 왔다가 잠깐 만났구요
요양원에 입소하신 엄마가 얼마전에 돌아가셔서 귀국했어요
고향인 삼척에서 상을 다 치루고 연락해서 빈소엔 갈수가 없었어요
오늘 만나기로 해서 조의금을 주고 싶은데 20만원 정도면 괜찮을까요?
그친군 이제 한국에 올일은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