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써보네요 치열했던 시절...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공부를 잘했던 아이였고 좋아했는데.. 고 3 막판에 체력이 딸려서..
원했던 대학은 아니지만 치대에 들어갑니다.. 그 뒤 25년...
치열하게 공부하고 결혼 취업 개원..
부부치의라 자산도 일구었어요.. 그 간에 얼마나 재테크로 많이 밤 샜는지 모릅니다.. 맘 졸이고...
이제는 더 이룰것은 자녀 교육밖에 없다 생각들어. 애들 교육에 열심히입니다 .
치과도 저는 당분간 쉬고 있고요
쉰 것에 후회는 없어요 애들 성적 정말 많이 올랐거든요..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정도는 보상 받는다 생각해요...
요새 너무 지쳐서 몸이 힘든데 그럴때마다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곤 해요..
1. 이글에는
'23.4.12 1:16 PM (121.176.xxx.108)좋은 댓글 안 달려요.
부러워서요.ㅋㅋㅋ...2. 너무
'23.4.12 1:19 PM (223.62.xxx.224)40중반까지 한번도 쉬지않고 달리기만 해온거 같아요...
3. 클로스
'23.4.12 1:19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의이구.
어쩌라구요.4. .'
'23.4.12 1:22 PM (118.235.xxx.115)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도 운이 따른다고 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보상받은 이들은
그렇지 못한 이들이 열심히 안해서라고
단선적인 판단을 내릴 우를 범할 수 있는데..
그러지않으시길 빌어요
앞으로도 공들인 만큼 좋은 결과 얻으시길 빌어요.5. 이런
'23.4.12 1:22 PM (221.143.xxx.13)분들이 적당히 즐기고 덜 치열해야 하는데..ㅋ. 재테크로 밤까지 샐 정도라니...어쨌든, 대단하시네여
6. ...
'23.4.12 1:25 PM (112.156.xxx.249)잘해오셨네요.
아이들도 좋은 결과 있겠죠!7. 세상에나
'23.4.12 1:30 PM (1.235.xxx.154)열심히 사시고 보람있으시겠어요
8. 쉬세요.
'23.4.12 1:33 PM (174.29.xxx.108)인생 별거없어요.
애들 금방 다 커서 떠납니다.
성적 오르든 안 오르든 애들 교육이 성적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애들과 함께있는 시간을 즐거운 추억으로 애들이평생 자양분으로 느끼며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지금 쉬어가는 시간의 가장 의미있는 순간이라 생각하며 지내세요.9. eHD
'23.4.12 1:36 PM (211.109.xxx.145)윗님..
애들과 함께있는 시간을 즐거운 추억으로 애들이평생 자양분으로 느끼며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지금 쉬어가는 시간의 가장 의미있는 순간.. 이 말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10. 자녀를
'23.4.12 1:53 PM (223.62.xxx.224)자녀를 잘못키워서 노후가 불행해지는 선배님들 많이 봐서 어느정도는 이 악물고 시키긴 해야겠더라고요..
11. 구체적으로
'23.4.12 1:57 PM (211.223.xxx.123)알려주세요 이왕이면.
대략 자산이 얼마나 되고 아이들은 몇살쯤이며 목표?(애들 대학 내지 직업)는 어디까지 인가요?
저도 언니들을 보고 미래를 계획해보고 싶네요 이나이면 이만큼..그런거.12. 자산은
'23.4.12 2:01 PM (223.62.xxx.224)40억 쯤 되고 아이들은 전문직 목표 해요
13. 응원
'23.4.12 2:08 PM (59.6.xxx.247)잘하고 계시네요 열심히 살고 쉬면서 나를 돌아보고 자녀분에게 최선을 다하시니 좋은 결과가 오겠네요 응원합니다
14. ……
'23.4.12 2:24 PM (210.223.xxx.229)아이는 몇 학년인가요? 고등가면 엄마가 할일은 별로 없지 않아요? 지금 그럼 아이케어만 하시는데 지칠일이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
아이 중등가면 일하려고 생각중이라서요15. ,,,,
'23.4.12 2:28 PM (60.196.xxx.179) - 삭제된댓글자산은 부부합산 40억인가요. 아님 단독 40억인가요? 진짜 열심히 사셨네요.
전 혼자라 그런지 둘보다 안모이네요.16. ~~
'23.4.12 2:29 PM (58.141.xxx.194)일기같은 글이네요. 치열이라고 하긴 너무나 주관적..
아이들이 의대 가고 나면
그 자랑으로 한시절 보내시진 마세요.
제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 자신의 인생이 없어보이더군요.17. 애들 공부
'23.4.12 2:31 PM (223.62.xxx.224)공부를 밤늦게까지 하는데 같이 봐주느라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리듬이 깨지면서
늙는 기분이 드네요18. ----
'23.4.12 2:32 PM (211.215.xxx.235)여기에 이런 글은..음..원글님 친구는 있으신가요? 평소에 눈치없다는 소리 좀 들으실듯.ㅎㅎㅎ
19. 구체적으로
'23.4.12 2:33 PM (211.223.xxx.123)그렇군요. 안정적이시겠네요 노력도 하셨고 운도 따랐고..노력이 다 보상받지는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어쩜 더 많을수도. 답변 감사해요~
20. ...
'23.4.12 2:53 PM (119.69.xxx.167)와...다 가지셨네요
부부전문직에 40억 자산에
잘 따라오는 아이들까지....완벽하네요21. ㅁㅁ
'23.4.12 4:20 PM (125.178.xxx.53)자녀를 잘못키워서...
부모가 잘키우고 잘못키우는 것이 참 쉽지 않아요
아이가 가진 잠재력이 조금 더/덜 피워질 수는 있지만
아이를 잘 기르는 것은 그냥 잘 태어난 아이일 가능성이 훨씬 높죠
말은 조금 조심해서 해주셨으면22. 당황?
'23.4.12 5:07 PM (61.82.xxx.228)부러운것도 맞고요.
치열하게 사셨대서 다른걸 기대했나봄
평탄하게 열심히 운좋게 사신듯?하구만요23. 치열한거 맞죠
'23.4.12 7:08 PM (223.62.xxx.224)맘편히 논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남들은 여행이다 골프다 꽃놀이다 하는데.....
24. ...
'23.4.12 9:07 PM (110.13.xxx.200)근데 어쩌라고 ....
일기장에 써도 충분할 글을... ㅋ25. ..
'23.4.13 1:39 A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치과 의사에 밤새 재테끄까지 한 분의 자산이 40억이라는 부분에서 놀라고 가요. 전업주부이나 재테크 조금 한 저도 그 보다 자산 많은데 역치가 좀 많이 낮으신 듯
26. ㅁㅇㅁㅁ
'23.4.13 9:12 AM (125.178.xxx.53)평탄하게 열심히 운좋게 사신듯?하구만요 222
27. ㅎㅎ
'23.4.13 1:23 PM (173.73.xxx.103)진짜로 악플이 달리네요? 못난 사람들..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도 치열하게 살고 계시네요.
잘할 수 있는 거 잠시 미뤄두고 (이게 큰 용기인 걸 압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다시 투자하고 계시잖아요. 멋있어요.
자산이 40억이라는 데 더 존경해요.
40억이 매우 큰돈이긴 하지만 몇 년을 하던 일을 접고
다른 일에 몰두할 만한 돈인가 생각이 드는데
그걸 하셨다는 것도요.
지금 하시는 도전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