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점과 단점을 나열한다.
비교해 본다.
남편이 나의 단점을 얼마나 참아주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근데 전제조건이 나의 단점을 내가 잘 파악하고
또 그것을 확인해줄 절친이 필요해요.
남편 얘기도 들어야 하구요.
제가 남편한테 불평불만 많다가 저거 해보니
제가 단점이 더 많아서 입 닫고 삽니다.
사람마다 물론 다르겠지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일리 있는 말입니다.
역지사지...인간관계의 기본이지요.
저는 친한 친구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제 단점이 뭔지 조금은 알고 있어서
남편 단점이 보일 때
목까지 말이 올라 오다가도 꾹 눌러요
아 ... 내가 이런 마음이 드는 거
남편도 그럴 때 있겠다.
내가 보아주듯 남편도 그래줬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남편 싫은 모습 언젠가 나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해 봅니다.
이걸 서로 잘해야 부부사이가 좋습니다
여기서 난 어떻게 대해줘서 사랑받는다.. 란 글 보고 웃었는데
이 글은 진짜 공감합니다
남편 미울때 이렇게 생각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