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칭찬

사랑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3-04-12 11:21:54
어제 어학원에서 정기상담 전화를 주셨는데 잘한다고 아이 칭찬을 많이 해주시네요 초4 인데 문법 시작했는데 이해도 기억력이 좋데요 예전에 영어 공부방 다닐때는 학습력이 있다 이정도로 끝인데 어학원에서는 이해력이 좋아서(그 반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다 그런가봐요) 다음 단계 책 건너뛰고 그다음 책 한다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네요 그런데 저랑 집에서 공부하려고 하면 싫어하고 잘 안하려고해요 단원평가도 80~100왔다갔다 하고. . . . . 제 아이가 공부를 할 만한 애인지 객관적으로 판단이 잘 안돼요 학원에서의 칭찬 믿을만 한가요? 학원에서는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편일까요? 아님 계속다니게 하려는 나름으 전략일까요
IP : 58.232.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23.4.12 11:24 AM (61.99.xxx.54)

    대부분 칭찬을해주니까 걸러들어야죠....
    백프로믿음안되는거같아요

  • 2. 초딩
    '23.4.12 11:27 AM (59.15.xxx.53)

    초딩칭찬 쉽잖아요
    학원이든 학교든 칭찬해주는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립니다
    저게 다 맞으면 스카이못가는애들은 뭐에요...다 칭찬받고 다니는데

  • 3.
    '23.4.12 11:30 AM (211.57.xxx.44)

    학원은 솔직히 말하기 쉽지않지요

    공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을 보고 판단 가능한거같아요
    아니면 중1 첫 시험성적요

  • 4. ,,,
    '23.4.12 11:30 AM (118.235.xxx.188)

    요즘 초등한테 칭찬 안 해주면 다 그만둡니다 진짜 애가 공부 할 애인지 아닌지는 중학교 수학 심화과정 나갈 때 학원쌤에게 물어보세요 쉬운 건 잘 따라가는데 어려운 건 힘들어하고 하기 싫어 한다고 말하면 그냥 고등 가서 공부로 좋은 대학 가는 게 쉽지는 않겠구나라고 알면 됩니다 선행은 오히려 쉬워서 애들이 잘 따라가요

  • 5. 과외쌤
    '23.4.12 11:42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아하...그래서 비학군지에서 학군지로 이사 온 아이 부모는 눈꼽 만큼이라도 단점 말하면 불쾌하다고 그만 두는 군요. 학군지는 부모 고학력이 많아서 아이가 97점이면 3점은 뭐가 문제인지 심각하게 고민하시고 문제점 파악 못하는 선생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 6. 과외쌤
    '23.4.12 11:4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아하...그래서 비학군지에서 학군지로 이사 온 아이 부모는 눈꼽 만큼이라도 단점 말하면 불쾌하다고 그만 두는 군요. 학군지는 부모 고학력이 많아서 아이가 97점이면 3점은 뭐가 문제인지 심각하게 고민하시고 문제점 파악 못하는 선생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목표지점이 높으니까요.

  • 7. ...
    '23.4.12 11:52 AM (182.224.xxx.212)

    반의 반만 믿으세요.
    요즘은 사실의 반만 얘기해도 그만두더라구요.
    다 얘기했다간 인생의 웬수로 등극할 판;;;;;;;;;;;;;이라.

  • 8. ...
    '23.4.12 1:04 PM (124.57.xxx.117)

    칭찬안해주면 자기 자식 무시받나해서 그만두니
    다 칭찬하는거죠.
    다 믿지 마세요. 집에서 하는게 보이는데 그걸 봐야죠ㅡㅡ

  • 9. ..
    '23.4.12 2:40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보다는
    내가 어떻게 나에게 도움되는 방식으로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엄마는 불안감은 내려놓고
    아이에게, 선생님이 칭찬많이 하시고 기대하시더라. 라고 전해보세요.
    수업 더 열심히 할걸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똑똑한 말을 하면,
    학원선생님이 이해력이 좋다고 하시더니 역시 그렇구나. 라고 칭찬해보세요.
    이쁜 아이와 행복하세요.

  • 10. ..
    '23.4.12 2:41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보다는
    내가 어떻게 나에게 도움되는 방식으로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 말을 믿고 엄마는 불안감은 내려놓으면 아이는 자신감이 생겨요.
    아이에게, 선생님이 칭찬많이 하시고 기대하시더라. 라고 전해보세요.
    수업시간에 더 열심히 할걸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똑똑한 말을 하면,
    학원선생님이 이해력이 좋다고 하시더니 역시 그렇구나. 라고 칭찬해보세요.
    이쁜 아이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1. ..
    '23.4.12 2:46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보다는
    내가 어떻게 나에게 도움되는 방식으로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 말을 믿고 엄마는 불안감을 내려놓으면 아이는 자신감이 생겨요.
    아이에게, 선생님이 칭찬 많이 하시고 기대하시더라. 라고 전해보세요.
    수업시간에 더 열심히 할걸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똑똑한 말을 하면,
    학원선생님이 이해력이 좋다고 하시더니 역시 그렇구나. 라고 칭찬해보세요.
    이쁜 아이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360 미국 교수님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7 선물 2023/05/06 1,430
1465359 대상포진 유행? 이거 전염되는건가요? 7 .. 2023/05/06 3,520
1465358 김남국 기사만 30개 28 ㅂㅁㄷㄴ 2023/05/06 2,490
1465357 넷플릭스 영화 추천합니다 12 ㅎㅎ 2023/05/06 6,068
1465356 PM쥬스 드셔보신 분 계시나요? 4 . 2023/05/06 1,624
1465355 "한국 반도체 진짜 큰일났다?" 12 썩열아 일좀.. 2023/05/06 4,303
1465354 오늘 택배 오네요... 감사 2023/05/06 1,294
1465353 어버이날 부모님과 중간에서 만나기로했는데 꽃바구니,카.. 5 2023/05/06 2,030
1465352 약 먹은 후 입이 종일 쓴데 먹을만 한 것 있을까요? 2 .. 2023/05/06 734
1465351 합가 문제 55 난감하네 2023/05/06 20,658
1465350 스케쳐스 몇년 신으세요? 7 버려말어 2023/05/06 4,195
1465349 오래된 죽염으로 코세척 4 오래된 2023/05/06 1,158
1465348 부모자식간증여세 4 . 2023/05/06 2,201
1465347 쿠션이라도 바른게 훨씬 낫나요? 7 ㅇㅇ 2023/05/06 3,316
1465346 코스트코에서 파는 참기름 3 @@ 2023/05/06 2,242
1465345 재취업한지 7년인데 그 전 엄마들 모임 8 추억 2023/05/06 5,611
1465344 시조카 결혼식에 외숙모가 한복 입어야 할까요 23 .. 2023/05/06 5,752
1465343 다이아 하나 박힌 티파니 목걸이가 따가워요 6 다이아 2023/05/06 2,630
1465342 남편이 한번 크게 아프고 체력 회복이 안되요 6 2023/05/06 3,277
1465341 공중파 자막 맞춤법도 엉망.. 2 아이고 2023/05/06 1,277
1465340 삭힌 고추에 곰팡이가 났어요. 2 질문드림 2023/05/06 2,991
1465339 또래 이름 이쁜 사람 보면 부러워요 22 2023/05/06 5,037
1465338 유방 조직검사는 많이 아픈가요? 8 .....ㅈ.. 2023/05/06 2,874
1465337 나이들 수록 점점 엄마 와모를 닮아가는 3 흠.. 2023/05/06 1,819
1465336 부부끼리 가장 자주 하는 말? 8 . . . 2023/05/06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