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스토랑 하얀 냅킨 사용법 아셨나요?

ㅇㅇ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23-04-12 09:41:37
레스토랑이나 뷔페 가면
하얀 천으로 된 냅킨?이 있으면
이거 어떻게 쓰나 살짝 고민됐었거든요
영화 보면 목 아래에 놓는 사람도 있고..
대충 무릎에 놓거나
아니면 저쪽으로 치워버리거나 했거든요.

넷플릭스에서 이런 거 알려주는 영상이 있어서 봤는데요
반으로 접힌 상태에서 벌려진 부분을 내 쪽으로
허벅지에 놓고
입가를 닦을 일이 생기면 냅킨 안쪽에 닦는대요
립스틱 자국이나 닦인 자국이 겉으로는 안보이도록요.
그리고 중간에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냅킨 가운데 부분을 위로 잡으면 마름모 모양이 대충
되는데 그걸 의자 위에 놓으래요
아직 식사 중이라는 표시래요.
식사 끝나고 나갈 때는 접시 오른쪽에 놓으면 되고요.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는 연습은 바나나로 한대요
바나나를 잘라먹는데 손은 전혀 안대고 나이프와 포크로만
우아하게.. ㅎㅎ
IP : 116.121.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4.12 9:43 AM (1.227.xxx.55)

    저는 무릎 위에 냅킨 놔두는데 일어날 때 그걸 자꾸 잊어버리고 바닥에 떨어지게 해요
    포크,나이프 뭐 자기 편한대로 쓰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바나나는 무조건 포크로만 먹어요. 집에서도.
    손에 뭐 닿는 게 싫어서요.

  • 2. 혹시
    '23.4.12 9:44 AM (124.5.xxx.61)

    혹시 중국인이 가르치는 교양? 이런 거 아닌지...
    그냥 웃기던데요. 큽큽

  • 3. love
    '23.4.12 10:05 AM (220.94.xxx.14)

    냅킨은 그렇게 써왔는데
    문화가 다른것도 있어요
    젊을때 프랑스교포랑 소개팅을 했는데
    나이프를 세상에 얼마나 쓱삭쓱삭 잘 쓰는지 너무 놀랍더라구요
    우리가 젓가락 잘 쓰고 외국인들이 서툰것처럼 그래요
    적당히 외국 파인다이닝가서 어글리코리안만 안될정도로 모르면 모른다 알려달라 하면 된다 생각해요

    지인이 대구에서 이름만대면 알만한 피부과쌤인데
    미국 파인다이닝서 동네 파스타집에서처럼 단품 음식 나눠 먹었다고
    별맛도 아니더라구 후기듣는데
    공부는 잘했는데
    아 밥만 먹고 컸구나 그집딸들 며느리도 맞는 집은 어쩌냐 했어요
    적당한 선은 좀 지켰음 싶어요

  • 4. love
    '23.4.12 10:07 AM (220.94.xxx.14)

    냅킨은 그렇게 써왔는데
    문화가 다른것도 있어요
    젊을때 프랑스교포랑 소개팅을 했는데
    나이프를 세상에 얼마나 쓱삭쓱삭 잘 쓰는지 너무 놀랍더라구요
    우리가 젓가락 잘 쓰고 외국인들이 서툰것처럼 그래요
    적당히 외국 파인다이닝가서 어글리코리안만 안될정도로 모르면 모른다 알려달라 하면 된다 생각해요

    지인이 대구에서 이름만대면 알만한 피부과쌤인데
    미국 미슐랭 파인다이닝서 동네 파스타집에서처럼 단품 음식 나눠 먹었다고
    별맛도 아니더라구 후기듣는데
    공부는 잘했는데
    아 밥만 먹고 컸구나 그집딸들 며느리도 맞는 집은 어쩌냐 했어요
    그런 식당은 왜가고 어떻게 즐겨야하는지 모르더라구요
    사람이 달리 보였어요
    적당한 선은 좀 지켰음 싶어요

  • 5. ㅇㅇ
    '23.4.12 10:29 AM (116.121.xxx.129)

    혹시 중국인이 가르치는 교양? 이런 거 아닌지...
    그냥 웃기던데요. 큽큽
    ㅡㅡㅡ
    네 맞아요ㅋㅋ
    고급 식당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저는 이런 걸로도
    주눅이 들어서...
    저런 거 아는 거 재밌고 좋아해요^^

  • 6. 저도
    '23.4.12 12:37 PM (211.36.xxx.95)

    그 중국인 첨엔 한국사람인 줄 알았어요
    중국인이 저런걸 ? ㅋㅋㅋ
    중국인이 하니 쫌 신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534 청바지 추천 부탁합니다 10 치자꽃 2023/05/04 2,224
1464533 신동엽도 이렇게 훅 가네요 61 신동엽 2023/05/04 32,750
1464532 예전 드라마 슬픈연가 1 배우 2023/05/04 1,062
1464531 넷플릭스 영화제목좀 찾아주세요 4 생각이 안나.. 2023/05/04 1,510
1464530 무쌈이 실온에 10시간이상 있었는데 괜찮을까요? 1 ㅇㅇㅇ 2023/05/04 671
1464529 6인용 병실에서 계속 대화 나누는 부부 44 병실에서 2023/05/04 25,423
1464528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면 1 질문 2023/05/04 1,047
1464527 에브리봇과 브라바 다 써보신분 계세요? 13 화이트 2023/05/04 2,364
1464526 일본회사 일이 너무 느리고 미치겠어요 7 .... 2023/05/04 3,426
1464525 생수병에 소주 5 .. 2023/05/04 1,667
1464524 상속세 낼 때 인출한 현금은 사용처 다 밝혀야 하나요? 9 유산 2023/05/04 3,436
1464523 오래된 열무김치 6 123 2023/05/04 1,653
1464522 슬렁슬렁해도 음식 맛있는거 3 허어 참 2023/05/04 2,608
1464521 중3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되나요 13 도움 2023/05/04 2,105
1464520 내일 어린이날 외출 8 P..o 2023/05/04 3,051
1464519 영어 과외 선생님 소개 받았는데 ... 2 .... 2023/05/04 1,564
1464518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가 계속 시비 걸면 영상 찍어도 괜찮은건가요.. 10 .. 2023/05/04 5,193
1464517 이달말에 공군 입대하는 데 주변에 갈곳 있을까요? 9 ... 2023/05/04 1,027
1464516 수시는 개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41 .... 2023/05/04 3,814
1464515 이런 정황 어떻게 보시나요. 14 .. 2023/05/04 3,050
1464514 양고기를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4 요리 2023/05/04 841
1464513 원래 보험사 사고 과실비율 결과 오래나오나요? 4 그냥이 2023/05/04 515
1464512 친정어머니 집에 오면.... 3 그렇게 2023/05/04 3,313
1464511 열무물김치가 좀 짜요 7 열무김치 2023/05/04 1,299
1464510 난소가 두개가 있잖아요 2 ㅇㅇ 2023/05/04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