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업무분담 어떻게 해야할지 봐주세요

ㅌㅌ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23-04-12 09:24:15
남편은 대기업다녀요. 
b2b 영업하는데 퇴근은 대략 7시정도 돼요.

저는 낮시간에 네시간 재택알바해요. 
애들 학교보내자마자 시작해서 오기전 끝나요.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야해서 끝나면 진이 빠지고 넘 힘들어요.

큰애가 먼저오면 간식먹이고 학원데려다준다음
돌아와서 바로 작은애 하원 마중나가요.
하원해서 놀이터에서 좀 놀리다 집에 들어와 씻기고
저녁먹이고 큰애오면 한번더 밥줘요.
밥하면서 빨래 돌리고 건조하고.
밥 다먹으면 빨래 개요.
큰애 숙제한거 채점하고 그동안 둘째는 영상보거나. 저랑 같이 공부해요.

정말 쉴틈없는 생활인데
남편은 일하고 돌아와 피곤하다며 (네 피곤은 하겠죠)
손하나 까딱안합니다.

몇번 싸워봤는데 평일엔 자기가 너무 힘드니 쉬고싶다.
대신 주말 오전엔 테니스치고와서 
자기가 애들 밥챙기고 할테니 넌 놀러나갔다와라. 하더라구요.

한 일이주는 남편이 테니스 치고와서 애들 생선구워줬는데 이게 참 웃긴게요.
생선만 딱 굽고 저보고 밥 좀 퍼달래요.
그리고 생선 구운 후라이팬이며 뭐며 다 그대로 싱크대에 쌓아놓습니다.
애들 생선만 굽고 저는 남편이랑 먹을거 다시 만들어야돼요.
참 습관이 무서워요. 그냥 발뻗고 내것도 구워줘 하면되는데 
뭔가 남편이 일을 하면 가만히 있으면 안될거같고 뭐라도 해야될거같고 저도 문제네요.
그래서 저번엔 그냥 안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넘피곤해서 ㅠ

그리고 해준다던 집청소는 작은 미니 청소기로 거실만 해요
걸레대신 물티슈로 닦습니다.

그럼 제가 다시 안방이랑 다른 방이랑 화장실을 청소해야하니 제 입장에선 
이게 뭔가 싶습니다. 청소했다 생색만내고 어차피 제가 한번더 해야되니까요.

무선 메인청소기 주면서 이걸로 하라니 자긴 미니 청소기가 편하다며
말은 죽도록 안듣습니다.

어제 피검사 했는데 제가 피로를 나타내는 지표가 만약 100이 정상이라면
3정도로 너무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의사쌤이 깜짝 놀라며 재검을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오늘 다시 피뽑고 왔는데요.
너무 화가나서 남편이 어제 왔는데 아는척도 안했어요. 밥도 안차리고 
8시반에 식세기 돌리고 바로 자러 들어갔어요.

아침에 부시럭부시럭해서 모른척 자다가 나와보니
집이 싹 치워져있네요 .

아마 미니청소기로 또 죽도록 돌렸을듯... (배터리도 짧아요 왜 굳이 이걸 쓰는지 ㅠ)

평소였으면 청소해놨네 고마워했을텐데
내가 청소하면 고맙다 소리 듣나?
왜 남편은 청소하면 고맙고 수고했고 난 당연한건가 싶어 아무말도 하기가 싫어요.

남편은 저보다 연봉이 훨씬 높은데 저몰래 투자했다가 많이 잃어서
생활비도 거의 못줍니다. 제가 죽도록 알바하는 이유고요. 
저도 앞동 엄마처럼 오전엔 반찬도 만들고 티비도 보고 낮잠도 자다가 
애들오면 그때부터 부스터달려서 쭉 애들 챙기고 싶어요.

근데 이미 알바하느라 지쳐서 밤이 오면 힘드니 애들한테 고운소리가 안나갑니다.
어쨌든 일해야하는거니 해야되는데. 

문제는 남편이랑 업무분담이 너무 불공평하게 되어있는거같아서 화가나요.
주말에 저보고 놀러나가라는데 주말에 다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지 누가 친구랑 노나요.
만날 사람도 없고 피곤해서 나가고 싶지도 않아요.

남편한테 평일에 빨래라도 좀 해달라할까요? 
왜 저는 이토록 피곤하고.. 남편이 밉기만하고. 
제가 남편한테 많은걸 바라는건지. 읽어보시고 의견 부탁드려요.
남편은 풀타임으로 일하고 오는거니 쉬게 내버려두는게 맞나요?




IP : 180.69.xxx.1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으로
    '23.4.12 9:27 AM (1.227.xxx.55)

    저라면 차라리 도우미를 쓰겠어요.
    청소라도 맡기고요
    식세기 큰 거 사서 다 돌리고
    그게 안 되면 도우미한테 맡기구요.
    두 분 다 피곤한 거 이해가 돼요.
    돈을 좀더 쓰세요.
    다 가질 수 없어요.
    돈 좀 쓰면 훨씬 여유있어요.

  • 2. ..
    '23.4.12 9:29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청소는 로봇청소기 쓰세요
    그러면 남편이 청소할 에너지를 다른데 쓸 수 있어서
    다른걸 도와줄 수 있잖아요
    그리고 평일 4시간 재택이면 평일에는 그냥 원글님이 하세요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오면 저녁에 아무것도 못하겠는거 맞아요
    대신 주말에는 같이 하시구요

  • 3. ㅌㅌ
    '23.4.12 9:29 AM (180.69.xxx.114)

    맞아요 근데 제가 알바해서 많이 버는게 아니라 한달에 25만원정도 쓰는것도 넘 큰 비중이거든요. 그냥 돈이 없으니 몸으로 때워야되는거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남편도 짠돌이라 우리가 하면 되는데 왜 사람 쓰냐 아마 그럴거에요...

  • 4. ㅌㅌ
    '23.4.12 9:30 AM (180.69.xxx.114)

    그런가요? 근데 저 풀타임 맞벌이할때도 제가 모든걸 다했거든요.
    제가 모든걸 다 시키는거 아니고. 빨래 하나만? 애들 봐주는거 하나만? 해줘도
    전 훨씬 편할거같아요. 공부 약먹이기 빨래 샤워 모든걸 다 제가 하려니 넘 힘들어요 ㅠ

  • 5. ..
    '23.4.12 9:31 AM (1.251.xxx.130)

    풀타임도 8시에 집나가서 저녁 7시에 오면 낼 출근인데 먹고 자기 바뿌잖아요.
    낮시간 4시간 일하면 오전엔 뭐하세여
    한숨 주무세요. 밑반찬도 사드세요
    건조기 빨래개는걸 남편 시키면 안되나요
    전 빨래 개는게 젤싫턴데요
    주말엔 남편 한다니 맡기고 목욕을 가든
    친정다녀오세요

  • 6. .....
    '23.4.12 9:32 AM (118.235.xxx.204)

    안하려고 해도 자꾸 켜야죠.
    끊임없이 시키세요.투덜거려도 무시하고
    싸우는 것도 무서워하지 마세요.
    남편이 할 일 몇가지 정해서
    세뇌되도록 계속 시켜야해요.

    남자들 약아빠져서 그냥 좋게는 절대 안해요.

  • 7. ㅌㅌ
    '23.4.12 9:33 AM (180.69.xxx.114)

    아뇨 오전부터 시작해서 낮에 끝나요. 9시반부터 1시반이요.
    큰애가 그때쯤 집에 와서 전혀 잘 시간이 없네요.

  • 8. ㅌㅌ
    '23.4.12 9:34 AM (180.69.xxx.114)

    저도 은연중에 느낀게 제가 시키면 남편 표정이 안좋아지고
    할때까지 신경전?같은 그런게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가 하고말지 이렇게 된거같아요.
    부탁할때도 당연히 분담해야되는건데 -- 해줄수 있어? 이렇게 얘기하구요.
    제가 신데렐라병이 있는지 다 제가 하는건데 남편이 도와준다. 이렇게 자꾸 생각이 들어요. ㅠㅠ

  • 9. ..
    '23.4.12 9:40 AM (1.251.xxx.130)

    아이 학교에서 급식 먹고 오잖아요 간식 사과우유나 핫도그하나먹이고 보내고
    둘째 유치원 오면 놀이터가 힘들면
    미술학원 차량 오는걸로 갖다 학원차로 집에 저녁6시 오는걸로 사교육을 더시키세요.
    평일에 남편 힘든건 좀 이해는 해야할듯 시간이 길잖아요. 지밥먹은거랑 빨래 개는거 정도시키세요. 주말은 아빠가 애랑 놀아주라 그러고

  • 10. 솔직히
    '23.4.12 9:41 AM (1.227.xxx.55)

    그 정도면 알바 그만두셔도 되지 않나요.
    큰 돈 버는 거 아니면 그냥 그 시간에 쉬시고 집안일을 좀더 잘 하시면 되지요.
    남편도 그게 훨씬 더 행복할 거예요.
    너무 힘들게 종종거리고 살면 돈 모이는 것보다 피곤하고 불행하게 느껴져요.

  • 11. ㅌㅌ
    '23.4.12 9:43 AM (180.69.xxx.114)

    알바 안하면 생활이 안돼요 . 다 얘기하긴 복잡하지만요.
    그리고 5세 아이를 6시까지 사교육시키기는 도저히 무리에요. 이제 유치원 갓 적응해가고 있어서요.
    일단 남편한테 작은거 하나라도 좀 맡겨야겠어요.
    둘째 양치라도 해주면 한결 편할거같네요… 휴

  • 12. ...
    '23.4.12 9:45 AM (116.125.xxx.62)

    위 댓글 단 분들 중...
    남편이 생활비 안줘서 4시간 재택알바한다는데
    도우미 쓰라거나,
    4시간 집중해서 오전 알바 후에 두 아이들 케어한다는데 오전에 뭐하냐고 쉬라고 하는데
    댓글을 달려면 적어도 제대로 읽고 달면 안될까요?

    원글님, 토닥토닥
    이런 남편들 때문에 여자가 결혼을 안하려고 하는거 이해돼요.
    남편이 그리 대충한 날은 원글님도 완벽하게 하려들지 말고 대충하세요.
    그리고 주말엔 무조건 나와서 영화를 보든가 걷든가 하세요.

  • 13. ㅌㅌ
    '23.4.12 9:53 AM (180.69.xxx.114)

    윗님 감사해요. 저도 진짜 저 댓글은 뭔가 싶었네요 ... 더 답답해지는 느낌
    도우미 옛날엔 썼었어요. 근데 지금은 그돈도 아껴야 되는 상황이라 ...
    누군가 돈주고 부릴 여유가 없네요 저에겐 그돈도 사치거든요.
    윗님 위로가 넘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14. ker
    '23.4.12 9:55 AM (180.69.xxx.74)

    그냥 꾸준히 시켜야죠

  • 15. 나는나
    '23.4.12 10:02 AM (39.118.xxx.220)

    애들 씻겨서 재우는거랑 빨래 정리하는거 시키세요. 청소 해놓았다니 못하는거 아니고 안하는거네요. 청소는 로봇이모님 들이시구요.

  • 16. ...
    '23.4.12 10:35 AM (121.150.xxx.204)

    님이 일 안하면 생활이 안되잖아요, 맞벌이니 육아 가사를 분담하지 않으면 일 멈추겠다고 하셔야죠. 지금 남편이 돈사고쳐서 님이 일하는 거잖아요. 하나씩 하나씩 꾸준히 시켜나가시는 수 밖에 없어요. 지금 남편이 안하는 이유는 하나에요. 안해도 되니까요^^ 안하면 안되게 만들어야해요

  • 17. 와사비
    '23.4.12 10:47 AM (122.35.xxx.2)

    원글님 마음 너무 공감되네요ㅜ
    저는 남편이랑 같이 사업하고 있어요.
    아이들 등교시키고 같이 걸어서 출근, 미친듯이 일하다가 저는 아이 하교시간에 맞춰 겨우 퇴근해서 첫째, 둘째 연달아 학원 보내고 데려오고, 숙제봐주고. 틈틈이 집 치우고 저녁차리고 나면 남편이 퇴근하지요.
    예전엔 원글님처럼 신데렐라마냥 조기퇴근한 죄(?)로 온갖 집안일 저 혼자 다 감당했어요ㅜ 남편은 퇴근과 동시에 핸드폰 들여다보며 쇼파에 늘어져있고. 아오. 근데 그러다 너무 화가나고 몸이 축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남편한테 직설적으로 지시해요. 숙제 몇장 봐줘라, 애들 재워라, 분리수거는 내가 말 안해도 당신의 일이니 알아서 해라.
    그리고 집 청소에 대한 저의 눈을 억지로 낮추려고 노력중이예요ㅜ 어질러진 장난감, 널부러진 이불 기타등등 나를 위해 일부러 외면하곤 합니다ㅜ
    예전엔 아이들, 집안일을 우선으로 하고 다음에 나를 챙겼다면 요즘은 나부터 챙기고 애들 그리고 집안일을 마지막으로요.
    원글님 너무 다 해내지 마세요~ 스스로부터 챙기시길 바래요
    저도 답글쓰며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ㅜ 화이팅!

  • 18. ㅌㅌ
    '23.4.12 10:52 AM (180.69.xxx.114)

    네 제가 또 집이 어지러져있으면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요. 머리카락있고 발에 뭐 밟히고 이럼 짜증이 불쑥 올라와요. 제가 내려놔야되는데 이것저것 다 해내려고하니까 저만 축나네요. 와사비님도 넘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랑 넘 비슷하시네요. 저도 집이 어지러져있건말건 흐린눈하고 일단 잠부터 자고 다른건 다 나중으로 미룰려구요. 감사합니다

  • 19. 와사비
    '23.4.12 11:03 AM (122.35.xxx.2)

    맞아요. 저도 일단 집이 깨끗 단정해야 뭐든 손에 잡혀서.
    엄마가 예전에 공부하라고 하면 일단 책상정리부터 시작했던 기억이...ㅎㅎㅎㅎ
    요즘은 속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스스로 팔자 볶지 말자.ㅠㅠ
    남편한테 하루에 한개씩, 이거 해줘. 해줘서 고마워!
    힘내요 우리ㅜ

  • 20. ㅌㅌ
    '23.4.12 11:08 AM (180.69.xxx.114)

    와사비님도 힘내세요 ... 예전에 해줘서 고마워! 얘기했는데
    고맙다고 해서 그런가 자기 일이 아니라 내가 널 도와준거다 이렇게 생각해서
    은근 빈정상하네요 ㅜㅜ 같이 집에 사는 이상 집도 같이 치워야되는거 아닌지...
    우쭈쭈하면서 얼러야된다는데 와 진짜 이젠 얼르기까지 해야하나? 대체 내가 할일의 범위는 어디인가 싶네요 ㅠㅠ

  • 21. ㅁㅁㅁ
    '23.4.12 11:37 AM (203.234.xxx.81)

    원글님 억울하신 거 다 공감해요 상대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쓰는 에너지가 엄청 크죠, 그런데 함께 살려면 그걸 해야 해요. 똑같이 힘들어도 상대와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쓰면 언젠가는 개선이 되어 있고, 어차피 똑같다 내가 해버리면 변하질 않고 화만 쌓여요. 내가 힘을 써서라도 되는 상황이고 이혼하려는 마음 아니면 계속 푸시하고 달래고 해야 합니다.
    저는 그거 안 되어서 결국 이혼했어요. 제입장만 본다면 집안 일이 조금 더 늘어나고 경제적으로 조금 부족해진 대신 원망과 억울함이 사라졌어요. 억울함과 분리해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고민하셔야 할 듯요

  • 22. ㅇㅇ
    '23.4.12 3:20 PM (221.151.xxx.33)

    아이고..두분다 너무 힘들어 보여요ㅠ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학교 다니는 아이면 학교에서 바로 학원차량 탈수 있게 하면 편해요
    어린이집이면 할수없구요.
    왔다가 간식먹이고 다시 버스 태워보내고..이거 은근히 힘들어요
    남편은 평일에 와서 쉬기만 할거면 저녁밥까지 먹고 들어오라고 하시구요(회사서 먹던 사먹던)
    평일에느 냅두고 주말에는 남편보고 육아 전담하라고 시키세요

  • 23. 아흠
    '23.4.12 3:25 PM (163.116.xxx.55)

    원래 남편 풀타임이면 평일에 집안일 기대 안하고 원글님이 알바 그만두는게 좋지만 지금은 사정상 남편이 생활비 못줘서 원글님이 재택부업하는거니까 이 경우엔 남편이 분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세탁에 관련된 부분을 휙 넘기는걸 추천드려요. 어떤 업무의 일부를 담당하게 하지 마시고 세탁에 대한 모든 업무를 남편한테 주시고 입을옷이 세탁 안되어 있거나 하면 남편의 책임을 물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602 의도치 않게 상처받고 서운한걸 말했는데 5 ㄴㅋ 2023/04/14 3,414
1459601 79 엄마, 50 딸 다낭 6박 7일 가요. 어디 가면 좋을까요.. 15 뮤뮤 2023/04/14 3,968
1459600 학원 마인드 7 오늘 2023/04/14 1,845
1459599 무기력에 도움될만한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8 영양제 2023/04/14 2,261
1459598 전우원 라방 기다리는데 졸려요ㅠ 14 성경 2023/04/14 1,933
1459597 견미리딸..외모는 이다인이 언니같아 보이네요 18 .. 2023/04/14 17,360
1459596 전 억울한거 못참는데 ㅜ 미세먼지 정말 5 ㅇㅇ 2023/04/14 2,193
1459595 빈땅 주인 어떻게 알아보죠? 4 ㅇㅇ 2023/04/14 1,959
1459594 팬텀싱어 탈락자 누구일까요 2 .. 2023/04/14 1,999
1459593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쁜데 제가 이상한가요 30 22222 2023/04/14 7,344
1459592 남편이 아이와 고양이 키우기로 했대요. 저만 반대해요 58 .... 2023/04/14 5,752
1459591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에 김건희 가방모찌 임명ㅋㅋ 18 ㅇㅇ 2023/04/14 4,651
1459590 파리바게뜨 국민은행 반값행사하네요. 20 ㅇㅇ 2023/04/14 7,367
1459589 과탄산소다 포장이 부풀었어요 2 과탄산소다 2023/04/14 720
1459588 이 시간에 먹고 싶은 딸기 생크림 케익 2 .., 2023/04/14 952
1459587 저는 이렇게 늙어 가고 있습니다 81 이렇게 2023/04/14 23,740
1459586 퇴직연금 수령액은 마음대로 정하는건가요 3 2023/04/14 2,047
1459585 보통 남녀사이에 성격이 반대여야 더 끌리나요 비슷해야 끌리나요 9 . 2023/04/14 1,940
1459584 급질..노트북 s펜 있는게 나은가요? 3 .. 2023/04/14 675
1459583 이승기 와이프 이다인 과사 떴네요 27 .. 2023/04/14 37,527
1459582 초등돌봄교실에서 보조교사는 어떤일하나요? 1 기분좋은밤 2023/04/14 1,903
1459581 통넓은 청바지 사고싶은데요. 4 알려주세요 .. 2023/04/14 2,786
1459580 드림렌즈 오래 착용하신 분들 계실까요 7 드림 2023/04/14 1,698
1459579 내 수준에 맞는 댄스 롤 모델(feat. 아줌마) 1 .... 2023/04/14 1,283
145957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도청 다뵈판 시나리오, 탁현민과 .. 2 같이봅시다 2023/04/14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