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거 보고 그냥 넘기는데
이 뉴스는 너무 기가 막혀 큰소리로 웃었네요.
게다가 마지막 단락이 더 가관..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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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숨은 패션... 양복 소매 단추, 장식용이 아니었네
이제는 패션 감각을 갖춘 공직자도 나올 때가 됐다는 점에서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혼란스럽다. 리얼 버튼도 프렌치커프스도 눈에는 거의 띄지 않으면서 개성을 드러내는 장치들이다. 법무장관의 역할도 마찬가지로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한발 뒤에서 법치의 버팀목이 되는 것일 텐데, 최근 몇 년 사이 법무장관의 행보는 국민적 관심사였기 때문이다. 한 장관이 출근길에 저지방 바나나 우유를 손에 들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도배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