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하면서 보낸 하루가 제일 만족스러우신가요

..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23-04-12 01:48:39
전 공복유산소하고 샤워하고
건강식으로 아점 먹고
책보거나 개인공부 좀 하다
산책 가볍게 하고
헬스가서 근력운동하는
일없는 날 루틴대로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할일하는
하루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여행욕구도 그닥 없네요
IP : 58.78.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23.4.12 1:57 AM (39.122.xxx.3)

    요즘 아이들 다 커서 남편과 둘이 여행이나 맛집 드라이브 가는데 여유있게 시간 촉박하지 않게 동선 짜고
    느긋하게 손잡으며 농담 소소한 이야기 하며 시간 보낸날 행복해요
    일주일에 하루 알바 하는데 알바 한 다음날
    혼자 집에서 딩굴딩굴 영화보며 쉴때랑요

  • 2. ㅇㅇ
    '23.4.12 1:58 AM (223.39.xxx.78) - 삭제된댓글

    이너넷 커뮤 접속 안하고 넘어간 날은 왠만하면 알차요
    그래서 차단 어플도 유료로 구매했어요

  • 3. ㅇㅇ
    '23.4.12 1:59 AM (223.39.xxx.78) - 삭제된댓글

    인터넷 커뮤 접속 안하고 넘어간 날은 왠만하면 알차요
    그래서 차단 어플도 유료로 구매했어요

  • 4.
    '23.4.12 2:00 AM (58.231.xxx.119)

    저처럼 다들 애 키우셨나봐요
    저도 운동 열심히 하고
    구찮지만 밥 잘 챙겨 먹으며 건강관리할때
    둘만 남은 남편이랑 신혼처럼
    드라이브겸 커피마시며 음악들으며
    애 데리러 갈때요

    요번 주말은 애 안 나오는 주라서
    둘이 캠핑 가려고요

  • 5.
    '23.4.12 2:01 AM (159.100.xxx.51)

    오전의 기본 루틴 (3시간 정도 소요) 착착 다 끝내고 추가로 남이 시킨 일 말고 제가 원하고 계획했던 일 끝마쳤을 때요
    사실 오전 루틴에 몸과 마음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골고루 들어있어서 그것만 끝내도 하루의 반은 제대로 보낸 것 같은 만족감이 있어요
    거기에 플러스로 제가 스스로 원해서 하는 일을 몰입해서 해내고 나면 뿌듯하고 제 자신이 기특하죠
    나이가 드니 몸이나 정신 중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일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뭔가 허전함을 줘요
    그래서 골고루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 6. 사람
    '23.4.12 2:22 AM (58.231.xxx.12)

    사랑하는사람들과 함께 근교 드라이브하니 만족스럽고 보람되고 행복하네요 이럴려고 돈버는거니까요

  • 7. 아침에
    '23.4.12 4:31 A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

    일어나서 집안 공원 한바퀴뛰고 들어와서 집안 청소하고 돈까스할 폭찹부위 냉동싱에서 꺼내 해동하러 냉장실로 옮겨주고 마당에서 잡초뽑고 마른 가지들 쳐주고 새순나오는 나무들 손질해주고 ㅡ로스핏 짐에가서 무게치고 돌아오는 길에 장보고 새로 심을 모종들도 사고 집에 돌아와 혼자 조용히 30분 사우나에서 근육프로풀며 명상하고 시원한 물받은 욕조에 담겼다 나와서 와인 한잔하며 저녁준비하는 그런 날이요.

  • 8. 아..
    '23.4.12 4:42 AM (59.16.xxx.19)

    저도 똑같아서 놀랬어요
    일상의 루틴을 촘촘하게 지키는게 행복합니다

  • 9. 111
    '23.4.12 6:03 AM (106.101.xxx.145) - 삭제된댓글

    저만 게으름뱅이인가봐요ㅋ
    12시간쯤 자고 일어나 간단히 과일같이 상큼한거 먹고 잠깐 놀다가 또 낮잠자고 일어나 5~6시쯤 저녁 맛있게 먹는거 좋아요
    자영업하는 워킹맘이라 몸이 넘 피곤해서 휴일에 잠자는걸로 푸는데 주말은 아들 챙기느라 잠잘 시간이 부족하네요

  • 10. 일상
    '23.4.12 7:00 AM (106.102.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아서 놀랬어요 생각까지도 늘 그렇게요
    저는 이렇게 너무 쉬니 불안감도 있어서 쉬면서도
    편치는 않았던거같아요
    이제 곧 일해요 그동안 쉰거였고
    다시 일합니다 불안감보다 육체적 노동이 더 편할지 어떨지
    또 딜레마네요

  • 11. ~~
    '23.4.12 9:56 AM (106.244.xxx.134)

    운동 등산 독서

  • 12. 근면성실
    '23.4.12 12:33 PM (14.63.xxx.92)

    전 오후에 출근하는데
    오전에 집안일 다하고 애들 학교갔다오면 먹을수있도록 간식 만들어놓고 샤워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나가서 커피사들고
    여유있게 직장에 도착해서 일시작하기전 커피마실때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469 보톡스 맞는분들은 꾸준히 맞으시나요? 6 주름 시러 2023/04/14 2,608
1459468 무 나물 맛있게 하는 팁 부탁드려요!! 15 지나치지 마.. 2023/04/14 2,471
1459467 시모? 5 .. 2023/04/14 1,692
1459466 시골태생이신 분들~ 누에 키워 보신분~~ 17 심심해서~ 2023/04/14 1,184
1459465 이여영, 임정식 셰프 치열한 양육권 공방의 진실 #실화탐사대 9 ㅂㅂ 2023/04/14 4,350
1459464 서유럽 여름 16 ... 2023/04/14 2,499
1459463 평범한 집도 팔순 구순 하세요? 18 ... 2023/04/14 5,963
1459462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만난다며 ‘사장님 아들’ 부른 당·정·대 4 .. 2023/04/14 799
1459461 투썸 딸기 생크림 케이크 13 .. 2023/04/14 5,239
1459460 양송이스프 끓일때 표고 2 mom 2023/04/14 929
1459459 수원 효원로 근처 사시는 분~ 6 ㅇㅇ 2023/04/14 716
1459458 엄마팔순대비 적금들려하는데요 5 어벙이 2023/04/14 1,857
1459457 헤어스타일 1 얼굴 2023/04/14 853
1459456 예금 영상통화로 가입하신분 있으신가요? 4 예금 2023/04/14 701
1459455 이승기 견미리가 주가조작 끝난것처럼 얘기하더니 아니었네.. 기사.. 19 ㅇㅇㅇ 2023/04/14 6,908
1459454 건강검진 친정엄마 2023/04/14 970
1459453 집 보러가면 어떤거 확인해요? 13 미자네 2023/04/14 3,142
1459452 할머니 틀니가 너무 아프시다는데 방법이 없나요? 11 틀니 2023/04/14 1,938
1459451 김건희 여사님 후쿠시마 화보랑 먹방 부탁합니다 5 후쿠시마 2023/04/14 1,701
1459450 현명한 직장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00 2023/04/14 2,023
1459449 설(탕)밀(가루)나(쁜기름)튀(김) 어렵네요 10 .. 2023/04/14 1,596
1459448 저는 견미리를 볼 적마다 .. 7 마리아나 2023/04/14 5,768
1459447 좋아하는 연예인 악플들 보고 우울증이 도지네요 9 .... 2023/04/14 3,383
1459446 원고 투고하려는데…해보신 분 2 ㅇㅇ 2023/04/14 962
1459445 김포신도시에 스타필드같은 쇼핑몰 있나요? 4 ,,,, 2023/04/14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