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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외도사건으로 지금도한번씩 치밀어올라요.

현재진행혓 조회수 : 5,896
작성일 : 2023-04-11 17:48:29
어 떻게 해야하죠?
2년이 되엇는데 지금도
한번씩 치밀어 오른 감정을 컨트럴하기
힘드네요.갱년기 까지겹쳐서리;;
IP : 61.254.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1 5:50 PM (92.184.xxx.120)

    그걸 참고 그냥 사는게 바보같네요..끓어오르는게 당연하죠..

  • 2. ..
    '23.4.11 5:50 PM (59.14.xxx.232)

    오죽하면 외도가 영혼살인이라 잖아요.

  • 3.
    '23.4.11 5:52 PM (221.138.xxx.206)

    아직 멀었습니다. 평생 살아도 잊혀질까요. 그냥저냥 다스리면서 사는거죠. 나쁜놈은 외도한 놈인데 참 불공평하죠. 살면서 가장 큰 트라우마로 다가온 경험인데.. 아무리 잘하겠다해도 가끔은 욱해요. 세월지나면서 그 간격이 조금더 멀어지는 정도겠죠.

  • 4. ㅇㅇ
    '23.4.11 5:52 PM (1.235.xxx.94)

    맞바람 피시면 속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저도 그러려고요.
    그 날을 위해 요새 살도 빼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 5. ..
    '23.4.11 5:56 PM (59.14.xxx.232)

    저도 한번씩 쑥올라요.

  • 6. 원글
    '23.4.11 6:07 PM (61.254.xxx.226)

    하고싶은것도 없고 남편놈은 20 년 욱하는 승질남이였는데외도 들킨후 잘하고성질도 안내는데도 화가나요.
    애초에 그럴놈이였는데 이날평생을 화냈다는거예요.
    사람봐가면서 그랬다는거잖아요.ㅠ
    내 자존감이 낮았던건지..저런인간이 뭐라고
    괴로워하는지..
    지금은 납작엎드리고 그러는 낼모레 60 인남편인데
    이제는 버리고 싶어요

  • 7. 푸른바다
    '23.4.11 6:10 PM (118.221.xxx.11)

    30대신혼부터 마지막이43세까지 지금55세인데

    빨리 죽어줬으면싶어요.

    이혼은 절대 안한다며 가족들을 괴롭히는데

    제발 신이 계시다면 저인간 좀 데려가 주세요.

    죽어도 눈물 한방울 안나오거 같긴해요.

    잊혀지는건 기대마시길 .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잘한다해도

    절대 예전으론 안돌아가지더라구요.

    여기 그래도 살다보면잊혀진다는분들이

    존경스러울지경이네요.

    영혼의살인자 맞아요.

  • 8. ...
    '23.4.11 6:27 PM (118.220.xxx.109)

    상간소송 하세요 나쁜 짓 했으니 벌받아야지요
    남편은 분이 풀릴때까지 때려주세요

  • 9. ....
    '23.4.11 6:29 PM (221.157.xxx.127)

    사랑하고 믿은만큼 배신감이 이루말할수 없죠 등뒤에 칼꽂힌거죠.

  • 10. ..
    '23.4.11 6:35 P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당하고만 살 필요 없어요. 뭐든 하세요. 윗님이 말한 맞바람도요. 걸리진 마시고요

  • 11. 원글
    '23.4.11 6:44 PM (61.254.xxx.226)

    진짜는 제가 너무나 양심적이라
    맞바람도 못펴요.ㅡㅠ
    그게 안되드라구요.
    맞바람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나를 휘어잡는 놈이 나타나믄
    넘어갈지몰라도..

  • 12. ....
    '23.4.11 7:02 PM (39.7.xxx.161)

    더럽게 맞바람을 왜 피나요
    남편놈이랑 똑같은 인간 되는건데

  • 13.
    '23.4.11 7:24 PM (61.75.xxx.231)

    바람피는놈
    시간지나면 아니 호시탐탐 도둑고양이처럼
    그맛을 못잊어 또 피웁니다
    현금 꼭 지키세요

  • 14. 슬프지만
    '23.4.11 7:29 PM (125.189.xxx.41)

    남자들은 그런존재인거 같아요..
    이해는 안되지만..
    암튼 시간지나면
    옅어지기도하고
    저도 시큰둥...

  • 15. 평생 가요
    '23.4.11 8:06 PM (14.32.xxx.215)

    아는분 시어머니 치매걸려서 남편 무릎꿇히고
    외도한거 소리지르면서 발로 찬대요
    자식들이 아버지 멍자국보고 분리하려고 왔다가
    내용알고 조용히 갔다고 ㅠ
    평생 자식들도 모르게 숨기고 남편 감쌌던 엄마 불쌍하다고...
    절대 맞바람 피우지 마시고 늙어서 복수하세요
    쓰레기같은 넘땜에 왜 나도 쓰레기통에 들어갑니까
    고고하게 사세요

  • 16. ..
    '23.4.11 8:39 PM (14.35.xxx.21)

    아주 아주 본질적으로 보자면, 손해배상 받고 관계를 끝내거나 반대로 맞바람을 피고 같이사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나머지는 다 작위로 내 마음을 조절하는 거죠..
    그러니 양 극단의 연속체에서 어딘가에 내 입장의 점을 찍어야

  • 17. 몬스터
    '23.4.11 11:51 PM (125.176.xxx.131)

    아주 아주 본질적으로 보자면, 손해배상 받고 관계를 끝내거나 반대로 맞바람을 피고 같이사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22222 하지만 나까지 죄의 길로 빠지기는 싫으니 전자를 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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