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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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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도전해 볼만한 직업일까요?

봄비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23-04-11 17:29:22
교원자격증 (중ㆍ고등)가지고 있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교권이 너무 추락했다고 하니 시작 전 부터 고민이 되네요 중고등 선생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교사 만족도 어떠신가요? 다른 직업 종사 하시다 교사 되신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58.232.xxx.1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3.4.11 5:30 PM (211.206.xxx.180)

    이제 더 안 뽑습니다. 지난해가 그나마 막차였음.
    방학 있고 휴직 가능한 거 외 그다지.

  • 2. ..
    '23.4.11 5:36 PM (211.48.xxx.252) - 삭제된댓글

    저요...일반 대기업 다니다가 사대편입거쳐서 15년전에 교사되었는데요. 처음교사되고 약 7~8년간의 만족도가 좋았구요. 10년후부터 금갑해서 지금은 누구에게도 교사 추천하지않습니다.

  • 3. ...
    '23.4.11 5:37 PM (211.48.xxx.252)

    저요...일반 대기업 다니다가 사대편입거쳐서 15년전에 교사되었는데요. 처음교사되고 약 7~8년간의 만족도가 좋았구요. 10년후부터 만족도가 뚝뚝 떨어져서 지금은 누구에게도 교사 추천하지않습니다. 지금은 20년만 채우면 퇴직하려고 해요.

  • 4. 스카이대
    '23.4.11 5:37 PM (110.70.xxx.133)

    나왔나요? 바늘 구멍이라서 도전한다고 될지

  • 5.
    '23.4.11 5:52 PM (124.50.xxx.67)

    임용 힘들어도 교과목이 중요해요~~
    윤리나 기술등 몇과목은 아직 괜찮아요
    반에 힘들게 하는 아이 없으면 특별하게 힘든일 없고
    퇴근 빠르고 방학있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다
    스트레스는 조금 덜 한것 같아요

  • 6. 고등
    '23.4.11 6:30 PM (121.144.xxx.108)

    장점이 방학있고 4시30분 퇴근(물론 이른 출근)
    월급이 작다하지만 1년 근무했는데 이번에 상여금으로 400받았더군요.적성에 맞다면 여자 직업으로 아주 좋은듯해요.

  • 7.
    '23.4.11 6:45 PM (218.237.xxx.185)

    비추. 현직입니다. 현직말 들으세오.
    요즘 학폭 힘들어요. 학폭 터지면 가해자 피해자 그 누구 하나 만족하지
    못하고 시비 가르겠다고 아니면 처분 인정 못한다고 소송갑니다. 그러면 담임, 생활부장, 교장, 학교까지 소송 거는 일 다반사입니다. 그거 한 번 겪고 나면 멘탈 후두둑 떨어져요. 사기 저하됩니다.
    공부는 학원, 학교는 입시를 위한 하나의 관문으로 남은지 이미 오래예요. 학군지가면 시험문제땜에 민원, 비학군지가면 생활지도땜에 민원…
    그냥 다른 일하세요 제발.

  • 8. 여기
    '23.4.11 6:54 PM (112.154.xxx.32)

    82에 심심하면 올라오는 교사관련글 보면 느낌 오지 않나요? 임용 통과한다해도 급여. 연금. 일 자체의 만족도. 모두 매우 낮습니다. 에너지는 너무 들고 보람도 찾기 힘든 직종된지 오래라고 봅니다

  • 9. 절대 비추
    '23.4.11 7:14 PM (121.175.xxx.200)

    서비스직입니다. 근무하고 있는데요. 열심히 하는 사람은 골로 가는 직업이에요.
    저도 인정하는데 저희학교에서 저만 열심히 해요. 결과는 계속 힘든반 담임주고, 성대결절 오고 그렇네요
    방학? 정신병 안걸리려면 있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인문계는 방과후 특강 이런거 다 해요
    절대 비추입니다.
    돈이 적은건 그렇다 치고 학교에 바쳐야 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칼퇴근에 방학 찾아먹는 사람들은 그냥 영혼없이 다니는 사람들이죠.

  • 10. 요즘은
    '23.4.11 7:49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의사들도 서비스 직업 취급 받던데...
    대기업 직원들은 여기들어올 시간도 없어선지 불평글 없이 잘만 다니고
    교사 공무원은 시간이 많아선가 유난히 불평이 많아...

  • 11.
    '23.4.11 7:55 PM (223.38.xxx.250)

    대기업 직원들은 여기들어올 시간도 없어선지 불평글 없이 잘만 다니고
    교사 공무원은 시간이 많아선가 유난히 불평이 많아...2222222222

  • 12. 비추.
    '23.4.11 9:16 PM (118.235.xxx.177)

    대기업 직원들은 여기들어올 시간도 없어선지 불평글 없이 잘만 다니고
    교사 공무원은 시간이 많아선가 유난히 불평이 많아...

    라고 윗 댓글 들 처럼 사람들이 공격하는 직업입니다. 왜 불만이 많을까요. 시간이 많아서 불만일까요... 하....
    기존 교사도 탈출하고자 하는 사람 많습니다. 애들은 이쁘지만 힘들고 상처 많이받아요. 애들에게서, 학부모에게서, 등등요. 교사 할 노력으로 다른 일을 했다면 더 성공하고 행복했을지도 모릅니다.

  • 13. 글쎄요
    '23.4.11 9:35 PM (112.152.xxx.59)

    저 15년일하고의원면직했어요
    너~무 힘들어요
    윗댓글님 말이맞아요
    열심히하는사람은 힘들어요
    연금도매력없고 에너지소모가상상이상입니다
    전 진상학부모에 아프고난뒤 그만뒀고 고등과외 프리랜서로일합니다
    만족해요 고3위주로하면 입소문나면 돈은 몇배로법니다

  • 14. 어허
    '23.4.11 10:12 PM (221.139.xxx.77) - 삭제된댓글

    젊은 시절에는 교사 괜찮아요
    열정도, 체력도, 수평적 분위기, 아이들과의 관계 다 모두 괜찮죠
    근데 평교사는
    나이가 들수록 안 좋아지는 직업이에요
    (이건 교직을 우습게 보는 사회분위기와는 또 다른 맥락의 얘기입니다.)

    차라리 공부방을 하세요
    휠씬 실속 있을 겁니다

  • 15. ..
    '23.4.12 6:56 AM (1.243.xxx.100)

    저도 15년 일하고 나왔습니다.
    대충 놀며 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힙듭니다.

  • 16. 그만 둔 사람
    '23.4.12 10:01 AM (112.154.xxx.165)

    윗분 말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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