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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형제는 남이라고

법륜 조회수 : 4,708
작성일 : 2023-04-11 15:34:30


몰랐어요
여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남이었군요...
법륜스님 즉문즉설에서 40대 미혼녀의 고민이
저랑 같아서 열심히 봤는데
스님 답이 이거 였어요
결혼한 형제는 남이니 신경끄고 살아라.
저도 40대 미혼이라 부모 챙기고 조카들 챙기고
형제들 챙기며 살았는데 그들은 당연히 받고
그게 좀 섭섭했는데 내가 바보같이 굴었던거였어요
조카도 크니 다 남처럼 대하고 잘해준거 부질없고
스님 말씀처럼 형제들 조카 관심 끊고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위해 살기로 다짐해봅니다.
IP : 116.47.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없음
    '23.4.11 3:35 PM (175.199.xxx.119)

    이모도 귀찮아하고 형제도 귀찮아해요
    돈 잘지키세요

  • 2. ..
    '23.4.11 3:37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이제 아셨어요? 돈 많이 벌고 지키세요.

  • 3. ..
    '23.4.11 3:37 PM (222.236.xxx.19)

    결혼한 형제는 남보다는 그래도 가까운데... 뭐 그렇게 원글님 챙기고 사셨는지 싶네요 ...
    저도 40대 미혼인데.. 심지어 저는 부모님도 일찍 돌아가셔서 없거든요....
    그냥 나에게 하나도 안되돌아 온다고 해도 안아쉬울정도면 하고 사세요 .. 저는 이렇게 사는지는 좀 되었어요..
    그래도 실망하는것도 부질없다 이런류의 생각도 안해요 ..
    그냥 내마음이 편안한 선에서만 해줘요..

  • 4. ker
    '23.4.11 3:38 PM (180.69.xxx.74)

    부모자식 사이도 그런데..
    형젠 더하죠
    부디 님만 생각하며 사세요

  • 5. happy
    '23.4.11 3:40 PM (175.223.xxx.224)

    당연하죠
    그형제가 가족을 일궈 독립한 거예요
    거기에 미혼인 형제가 자기 가족인양
    선넘고 발담그는 거 무례한 겁니다.
    그들이 일군 가족이 무탈하게 잘
    살아주는 것에 감사하고 도움줄
    일이나 나설까
    괜히 가족이랍시고 여기저기 끼어
    들어서 그 가족의 일원인양 착각하는
    거 안쓰러운 주책이죠.
    어서 본인도 일가를 일구도록
    좋은 베필이나 만나야지
    그 형제가족이 자기 가족인양 대리만족
    하고 사는 거 안될 일이죠
    나이 많은 미혼 처자가 썼습니다.

  • 6.
    '23.4.11 3:4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도움줄 일에나 나서라뇨?

    원글은 오랫동안 주기만 하다가 당연시 여기는 저들에게 지쳐서 회의감이 든다고 썼는데 뭘 끼어들고 안쓰러운 주책을 부렸다는 거예요?

  • 7. 유지니
    '23.4.11 3:46 PM (61.82.xxx.249)

    종교는 달라도 스님말씀 틀린게 하나없어요
    심란할때 즉문즉설들으면 뭐든 그리
    큰고민할게없구나 싶고 어지러운맘이
    정리되요 힘든분들 유투브에서 직문즉설모음영상
    찬찬히 꼭 들어보세요 삶의짐을 덜어주는 법륜스님 감사해요

  • 8.
    '23.4.11 3:52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그렇게 가족 분리가 안되서
    갈등이 많은 것 같아요ㅠㅠ
    온전히 독립한 내 가족에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하는데
    원가족 까지 챙기려니 지치는 듯해요..

  • 9. 당연하긴 한데
    '23.4.11 3:58 PM (121.137.xxx.231)

    댓글중 웃긴게
    가족 이룬 형제나 형제 가족에게 관심 갖기 말고 끼어들지 말라면서
    그러면서 도움줄 일 있을때는 나서라고요? ㅎㅎ
    좀 웃기네요.

    각자 알아서 잘 살아야지..

  • 10. ..
    '23.4.11 4:00 PM (49.142.xxx.184)

    진짜 175님 개웃기네요

  • 11. ker
    '23.4.11 4:11 PM (180.69.xxx.74)

    나이많은 미혼님도 부디 본인 위해 사세요
    결혼 안하면 아무래도 정신적 경제적 독립이 힘들더군요

  • 12.
    '23.4.11 4:16 PM (14.44.xxx.53) - 삭제된댓글

    끼어들지 말라면서
    무슨 날되면 은근 바라는거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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