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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빌라 사도 될까요

ㅇㅇ 조회수 : 4,665
작성일 : 2023-04-11 14:09:09
강북 서울..거의 90년대 지어진 빨간 빌라인데
2층 3룸이 2억 2천에 나왔는데요..
구입해서 실거주..좀 그런가요..

보통 빌라 구입를 사람들이 꺼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되팔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대사업자
    '23.4.11 2:12 PM (14.53.xxx.238)

    모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낡아요. 노후화가 되죠. 집도 마찬가지구요.
    단독주택은 내가 고치면 되고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함 (미리 관리비에서 수선충당금을 받아놓고 있는 돈으로 수리하는 식)
    빌라는 관리주체가 없어서 노후가 될수록 머리아픕니다. 옥상개보수 등 그때그때 돈을 걷어서 진행하는데 비협조적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다들 빌라를 꺼리는겁니다.

  • 2. ..
    '23.4.11 2:12 PM (107.77.xxx.212)

    중고차와 비슷해요. 감가상각, 내구성 취약, 빌라 사기,
    주차불편, 등등

  • 3.
    '23.4.11 2:13 PM (14.32.xxx.215)

    자기 재정상태에 따라 다르죠
    금융관계 깨끗하면 사세요
    그냥 사서 평생 속편히 산다 생각해야죠

  • 4. ker
    '23.4.11 2:15 PM (180.69.xxx.74)

    안팔려요
    그정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 가능한가
    고려해보세요

  • 5. 기왕
    '23.4.11 2:18 PM (182.216.xxx.172)

    기와 사시려는거
    조금만 더 기다려서
    터질게 나래비 줄 서 있다는
    하반기에 사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올해안에 집값 반등하기 힘들다는데요

  • 6. 알 수
    '23.4.11 2:33 PM (41.73.xxx.78)

    알 수 없죠
    금리 때문에 결국 또 집 값 오른다는 소리가 있고

    애당초 문정부가 집값으로 세금 걷으려고 작정만 안했어도
    문대통령이 집값 안정됐다 헛소리에 골때렸는데 …
    또 생각하니 열받아요
    용서가 안됨
    국민 희망을 특히 젊이들의 희망을 뺏었어요
    일확천금이나 노리게 해 놨음

  • 7. 비추요
    '23.4.11 2:34 PM (161.142.xxx.24)

    배관 낡고 잘못되면 고생스럽습니다.소형이라도 아파트 사세요.

  • 8. ...
    '23.4.11 2:35 PM (1.232.xxx.61)

    실거주할 거면 난방 전기 샷시 방수 욕실공사 등 미리 다 뜯어고치고 들어가서 사세요.
    그럼 맘 편히 오래 사실 듯
    나이 먹어서까지 부자 아닌 이상 집에 너무 투자하지 않고 사는 게 좋지 않나요?

  • 9. Umm
    '23.4.11 2:44 PM (49.175.xxx.75)

    2억2천에 3룸서울이면 음 대안이 없잖아요
    아파트 갈아타기는 안한다고 생각하고 이사 안갈생각하면 음 내집이니 좋을듯요

  • 10. 아파트
    '23.4.11 2:45 PM (116.123.xxx.107)

    하다 못해 누수 생겨도 각자 아랫집 고쳐주고 내집 돈 들여 고치지,
    그게 장기수선금으로 고칠수 있는 문제가 아니던데요..

    윗분처럼 실거주하실거면 싹 손봐서 들어가심 좋을거 같아요.

  • 11. 정치병 환자님
    '23.4.11 2:57 PM (1.238.xxx.39)

    알 수
    '23.4.11 2:33 PM (41.73.xxx.78)
    알 수 없죠
    금리 때문에 결국 또 집 값 오른다는 소리가 있고

    애당초 문정부가 집값으로 세금 걷으려고 작정만 안했어도
    문대통령이 집값 안정됐다 헛소리에 골때렸는데 …
    또 생각하니 열받아요
    용서가 안됨
    국민 희망을 특히 젊이들의 희망을 뺏었어요


    이런 글에도 이따위 댓글이나 달고 ㅉㅉ
    코인충들 손실 탕감한다는 윤씨가 젊은이들의 희망
    뺏고 일확천금 노리게 하는거죠.
    나라를 팔아 넘기고 있고요.

  • 12. 임대사업자
    '23.4.11 3:02 PM (14.53.xxx.238)

    자기집은 당연히 자기가 고칩니다만
    빌라 아파트 같이 공동주택은 공용부분이 있습니다.
    벽 크랙 옥상 방수 계단보수 주차장 개보수 등 빌라는 공용면적 하자 발생시 관리주체가 없어서 수리가 복잡합니다.
    아파트는 돈 미리 받아놔서 아무때고 알아서 공사하는거라 입주민한테 묻고 돈 받고 할 필요가 없죠.
    계단 전등 하나 가는것도 내집 아니면 누가 해야할지 복잡해집니다. 20년전 임사자 등록할때 빌라 소형아파트 반반 이었는데 빌라는 손뗐습니다. 빌라는 첨엔 괜찮은데 세월지나면 골칫덩어리입니다.

  • 13. ㅇㅇ
    '23.4.11 3:12 PM (211.169.xxx.162)

    빌라 샀습니다. 방수 처리 잘 된 곳이면 살만 합니다. 재개발지역 지정되면 나중에 돈이 되지요. 실거주하실거면 손봐서 들어가세요. 방수 처리 잘 하시고, 곰팡이 방지 하셔야 합니다. 단열 단단히 하세요. 그리고 샷시 다 고치시고요. 그것만 잘해도 돈 많이 깨지실거지만, 그래야 살만합니다.

  • 14. ㅇㅇ
    '23.4.11 3:13 PM (211.169.xxx.162)

    '23.4.11 2:33 PM (41.73.xxx.78)

    웃긴 소리 하고 자빠졌네. 도대체 애들을 얼마나 병신으로 보면, 대통령이 애들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노인네 유튜브나 보고 하루종일 자빠졌으니 논리가 그따위지.

  • 15. 궁금이
    '23.4.11 3:18 PM (211.49.xxx.209)

    빌라에 살아본 경험자인데요. 쓰레기 처리가 불편하고 경비도 없고 계단이 많아서 택배도 싫어해요. 결정적으로 집을 파는데 1년이나 걸렸어요.

  • 16. 그런데
    '23.4.11 3:34 PM (211.51.xxx.182) - 삭제된댓글

    그 돈으로 그럼 갈수 잇는 다른 집은 있으신가요
    아님 돈 나올데가 더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저라면 그냥 빌라라도 갑니다.
    어차피 아파트 못 살거구요
    남의집 살아야하구요
    대안이 없으면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해야지요
    대신에 교통좋고 살기좋은 빌라로 골라서요

  • 17. 댓글
    '23.4.11 3:39 PM (49.175.xxx.75)

    댓글에 아파트 가라고 하는데 3룸 강동 전세도 2억2천 못가요

  • 18. 주차가해결된다면
    '23.4.11 4:48 PM (125.177.xxx.142)

    빌라도 괜찮죠.
    음식쓰레기는 요즘 음쓰 처리기 있잖아요.
    관리비 덜들고 아파트보다 더 나을듯 해요.
    택배는 요즘에 다들 문앞에 놓고 갑니다.

  • 19. ....
    '23.4.11 4:54 PM (210.219.xxx.34)

    좀더 기다려서 다가구 사세요.세입자 전세끼고 거주하다가 돈 모아서 월세로 돌리고요.빌라에 비길바 아니지요.
    모든걸 내맘대로 할 수 있는게 장점이죠.

  • 20. ㅇㅇ
    '23.4.11 4:54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이웃이 괜찮아야 해요.
    싼동네 싼집일수록 정신 아픈 사람 많이 살아서요
    가진 돈에 맞춰서 빌라 살수도 있는데 이웃은 잘 알아보고 들어가셔요

  • 21. ㅋㅋㅋ
    '23.4.11 6:36 PM (58.141.xxx.58)

    아니, 빌라 구입 조언 달라는 글에까지 와서 문재인 욕하고 가네요.
    너무 황당해요.

  • 22. 41
    '23.4.11 9:03 PM (116.122.xxx.232)

    진짜 황당하네
    나이가 많은가 어쩜 저렇게 무식할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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