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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거나 바깥활동 힘든 날이 오히려 편해요

만성우울인가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23-04-11 11:27:31
코로나때 처음엔 좀 답답했지만 그다지 나쁘지 않았어요
오히려 그런 상황이 편안함을 느낄 때도 있었어요
오늘 바람불고 빗방울 떨어지는데 밖에서 거센 바람 소리 나고 창밖으로 잿빛 하늘이 보이고 난 조용한 집 안에서 가만히 있는 이 시간이 묘하게 안정감을 줘요 맑고 화창한 날 아침에 좋았다가 정작 오후가 되면 나갈 일도 머뭇거리고 미루는 나를 발견하곤하구요 우울감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상태일것 같은데.. 적지 않은 나이에 쉽게 바뀌진 않겠죠...
IP : 211.58.xxx.2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11 11:35 AM (218.156.xxx.35)

    어떤 마음인지 알것같아요.
    안나가도 될 이유를 만들어주는것같은 그런거
    이런날은 다 외출을 자제하니까 내가 이상한게 아냐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죠
    저도 비슷한데 개들을 키우다보니까
    이런날도 울며 겨자먹기로 비옷입혀 나가게 되네요

  • 2. mnm
    '23.4.11 11:43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벌써 12시네요.
    청소하고 반찬 몇개 했는데...
    시간 가는게 아까워요

  • 3.
    '23.4.11 11:47 AM (122.36.xxx.85)

    저도 비슷해요. 그런데 이런날 활동성은 높아져요. 밖에 안나가서 좋은데, 집안일은 훨씬 많이 하게 돼요.
    어둡고 축축한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그래요..ㅎㅎ

  • 4.
    '23.4.11 11:49 AM (49.169.xxx.39)

    무슨마음인지 알아요.
    저도그래요. 날좋은날엔
    외출해야할거같고요

    이전에는 날씨좋음 좋았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비오고어설픈날 집에서 안락하게있거나
    카페가서 비오는거 즐기는게 좋고요

    코로나때도 밖에안나가도되는 구실 만들어줘 마음편한것도있었어요

  • 5. 그쵸
    '23.4.11 11:49 AM (211.58.xxx.253)

    뭔가 대기가 잿빛이니 꽉 차 보이기도하고 외롭지 않네요

  • 6.
    '23.4.11 11:50 AM (49.169.xxx.39)

    그리고 병원가셔서 약드셔보시라고권해주고싶어요
    기분달라질수있어요

  • 7. ...
    '23.4.11 11:55 AM (222.107.xxx.225)

    저도 어릴 때 부터 비오는 날 좋아했어요. 출근하긴 하는데 이상하게 비오면 일도 잘되고.. 지금도 재택이라 집 앞 커피숍에 나와 앉아있는데.. 진짜 너무 좋은데..

  • 8. 핫쪼꼬
    '23.4.11 12:17 PM (125.141.xxx.252)

    저도 비오는날 좋아요 마음이
    평온해짐 그런데 장마는 너무 비만 오니까 싫더라구요 ;;

  • 9. ㅇㅇ
    '23.4.11 12:19 PM (175.207.xxx.116)

    허가받은 휴식 같아요 ㅎㅎ

  • 10. **
    '23.4.11 1:09 PM (14.55.xxx.141)

    허가받은 휴식 같아요 ㅎㅎ
    222222

  • 11. 지금
    '23.4.11 1:36 PM (61.109.xxx.141)

    황사비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요
    영국처럼 날씨 안좋고 비 많이 오는 나라에서 살아도 난
    괜찮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비오는 날은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아늑함을 느끼다면 이상한걸까요?

  • 12. 그래서
    '23.4.11 2:09 PM (211.51.xxx.182) - 삭제된댓글

    해가 쨍하면요
    그냥 가방하나 메고 밖으로 나갑니다,
    갈데없어도
    그러다 보면 어딘가 가지더라고요

  • 13. 33
    '23.4.11 4:05 PM (124.49.xxx.216)

    허가받은 휴식 같아요 ㅎㅎ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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