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다리에 잔털 사라진 것도 노화인가요?
처녀땐 종아리와 팔에 잔털 많아서
면도기로 주기적으로 밀어재꼈는데
언제부턴가 잔털이 전혀 안나고 맨들맨들해요
머리털은 그닥 큰 변화는 아직 없는데
다리잔털이 언제부터였는지 완전히 사라졌어요
1. 1111
'23.4.10 11:13 PM (58.238.xxx.43)털이 사라졌다구요?
전 레이져로 없앴는데 요새 슬금슬금 다시 올라오는데요
털이 사라지는건 노화현상 아닌가봐요
저도 요즘 엄청 늙었거든요 완경했고요
원글님 나이가 어찌 되세요2. 저도
'23.4.10 11:16 PM (223.62.xxx.110)다리털 굵고 길었는데 신기하게 어느 순간 싹 없어졌어요
3. 넵
'23.4.10 11:17 PM (124.5.xxx.61)네. 노화입니다.
4. 겨털도 안나요
'23.4.10 11:20 PM (218.50.xxx.164)눈썹도 흐려져서 반영구 필수..ㅠㅠ
5. 여름에
'23.4.10 11:21 PM (210.179.xxx.245)무릎 길이 치마입은 60대정도 여자분
다리에 길고 진한 털이 가득해서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는데
그런분은 몇살쯤돼야 하는건지6. ㅇㅇㅇ
'23.4.10 11:23 PM (112.154.xxx.218)남편도 다리에 털이 많이 빠졌다며 놀래더라구요.
7. 아이고
'23.4.10 11:33 PM (175.203.xxx.57)어머
그러고보니 손등과 팔에 잔털이 없네요. ㅜㅜ
아. 노화구나.
얼굴은 아직 많아요.8. ...
'23.4.11 12:01 AM (122.32.xxx.176)다리뿐만 아니라 겨털도 확 줄었어요 인체의 신비
9. 없어진줄알았는데
'23.4.11 12:04 AM (68.172.xxx.19)눈이 침침해져서 잔털이 안보인 거ㅎㅎㅎㅎ
10. ...
'23.4.11 12:24 AM (39.7.xxx.161)저두요
호르몬 변화때문 아닌가요
없어져서 좋은데요 ㅎㅎ11. ㅇ
'23.4.11 12:25 AM (119.70.xxx.90)저도 좋네요
팔다리 털 많았었는데 이젠 잘 안보이고
겨털정리 할 필요가 없어졌어요ㅎㅎ12. 모두
'23.4.11 12:52 AM (1.225.xxx.136)호르몬의 조화
요물같은 호르몬
그 호르몬에 낚여서 곰보가 보조개로 보이기도 하고
하룻밤 열정을 불태워서 지상에 온 의무를 다하기도 하고
그 호르몬의 조화로 생이전에 기분도 널뛰기 하더니
이제는 다 그 놈이 그놈이고
사람에 대한 젊은 날의 열정은 가고 없구나.13. 세바스찬
'23.4.11 7:16 AM (220.79.xxx.107)네 겨털도 줄어요
그리고 얼굴뺨쪽에 털이 많아져요
솜털이 수북
각질제거제가 막붙고 떼언낼때 아파요
이것도 노화의 증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