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꼭 저하고만 자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23-04-10 20:44:50
검색해도 안나와서 질문드려요
가족중에 저하고만 자려고 하고 
제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바로 안자고 제방에 들어와서 컴을 하거든요
그럼 거실에서 제가 자자고 부를때까지 소파에서 부르르르 떨면서 기다려요
제아무리 다른가족이 불러도 절대 안가요 
그리고 제가 누워있는데 다른 가족이 와서 제 몸에 손을 대면 막 왕왕 짖어대요
저도 가족도 깜짝 놀랐어요
일단 제가 우리 강아지 산책을 시켜주고요
밥을 주고 집에서 엄마로서 자기가 봐도 리더격으로 봤을거에요
그다음에 저를 만질때 왕왕 짖는 이유랑 꼭 저랑 자는 이유는 뭘까요
잘때 꼭 옆으로 자서
어제는 가위눌렸어요 개다리가 제 옆구리 눌러서 자다가 식은땀 흘리다가 일어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128.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고감사
    '23.4.10 8:45 PM (121.133.xxx.17)

    사랑해서죠^^
    누구보다 젤 사랑해서요~~~

  • 2.
    '23.4.10 8: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을 제일 사랑해서죠ㅠㅠㅠㅠㅠ

    저는 강아지 어릴 때는 멀리 살아서 몇번 못봐서 다큰 지금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입니다요ㅠㅠㅠㅠ

    저는 억지로 데려와서 문닫고 같이 자본 적도 있는데 그러면 저 멀리 떨어져서 자요. 엄마랑 잘 때는 엄마 목에 큰 꼬랑지 걸쳐놓고 똥방댕이 엄마얼굴에 대고 자고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른 가족이 님 만지는 것도 싫은 겁니다. 자기꺼라서ㅋㅋㅋ저희집 강아지도 엄마 옆에 하루종일 붙어서 다른 사람이 엄마 옆에 오면 언짢아해요.

    강아지의 충만한 사랑을 받는 느낌이 어떠신가요..너무 부럽네요ㅠㅠ

  • 3. ...
    '23.4.10 8:48 PM (218.156.xxx.164)

    자기를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보호자라서요.
    그래서 제일 사랑하죠.

  • 4. ^^
    '23.4.10 8:49 PM (125.178.xxx.170)

    저희집도 저랑만 자요.
    당연히 젤로 좋으니 그런 게죠.

    아주 딸아이가 같이 자고 싶어
    별별 짓 다 하는데 바로 저한테 오니
    그 모습이 웃겨버려요.

  • 5. 엄마
    '23.4.10 8:52 P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집 강아지도 그래요
    엄마라고 생각해서 아님 보호자?
    그래서 제일 아끼고 지키고싶은 존재ㅎㅎㅎ
    밥주고 간식주고 놀아주고 산책데리고 다니고하는 사람이 저예요

  • 6. 부럽
    '23.4.10 8:55 PM (14.32.xxx.242)

    넘치는 사람 받으시는 님이 너무 부럽네요
    작년에 보낸 우리 강아지 보고싶어요 ㅠ

  • 7. 그게
    '23.4.10 9:19 PM (211.114.xxx.241)

    님을 제일 사랑하는거락ㅎ 하지만 그게 소유욕인거죠.
    너는 내꺼다. 다른 사람은 절대 너를 못만진다.

  • 8.
    '23.4.10 9:23 PM (124.50.xxx.72)

    우리집 말티8세 아들은
    남편이랑 거실에서 자다가 새벽에 안방침대위로 올라와
    제옆에자고
    두세시간씩 왔다갔다해요

  • 9. 혹시
    '23.4.10 9:29 PM (210.2.xxx.127)

    전생에 강아지...?? ^^

  • 10. ..
    '23.4.10 9:36 PM (121.163.xxx.14)

    밥 주고 산책시키는 사람이
    주양육자래요
    당연히 제일 필요하고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거죠
    울집 강쥐
    지금 제 옆구리에 붙어 잡니다 ㅎㅎㅎ
    그냥 강아지 애미된거죠 ㅎㅎ

  • 11.
    '23.4.10 10:10 PM (211.49.xxx.99)

    우리집 말티증상이랑 똑같아요 ㅋㅋ
    늘 저랑자고~~아들이나 남편이 저한테와서 말걸면 엄청짖어욬ㅋ
    마치 나를 보호해주듯 ㅋㅋ

  • 12. 우리
    '23.4.10 10:13 PM (172.226.xxx.42)

    우리개들도 저랑만 자려고 해요
    다른방에 있다가도 제가 자려고 들어가면 쪼르르 따라와요
    근데 너무 웃긴게 제가 산책시키고 밥도 주지만 발톱도 깎고 털도 빗어줘서 평소에는 저 무서워해요

  • 13. 강아지
    '23.4.10 11:10 PM (49.166.xxx.86)

    저희 말티도 밤새 잠자리를 바꿔요.
    아들이랑 자다가 아들 잠들면 거실에서 자다가 안방 왔다가
    가족들 돌아가면서 한명씩 다 같이 자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한명씩 인사하는데 혹여 인사를 안 받아주면 망망거리면서 뒷꿈치를 살짝 뭅니다.

  • 14. 강아지
    '23.4.10 11:11 PM (49.166.xxx.86)

    항상 시작은 자기를 제일 좋아해주는 아들방에서 시작해요.

  • 15. 집사
    '23.4.11 1:14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고양이 집사인데요
    얘는 대딩 아들하고만 자요
    없으면 저한테 오고요
    밥 간식 화장실 모두 제 담당.
    생각해보니 잘때 뚱띵 채중을 사람 몸에 실어 자요
    첨엔 안고 있다가 무거워지면 저는 밀거나 피해요
    우리 아인 체중을 다 받아주고 자고요
    원글님도 가위 눌려 깬다면
    이런 사유도 있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9211 맨날 학원 지각하는 고등 아이 어떡할까요 6 ... 2023/04/13 1,650
1459210 유방에 자꾸 혹이 생겨 추적검사 하고 있는데 없어진 분 계세요?.. 16 .. 2023/04/13 4,388
1459209 무례한 여자...화났다가 사그러드네요 ㅎ 18 happy 2023/04/13 5,912
1459208 침대, 매트리스를 주문했는데 배송이 1달 걸리네요. 1 ㅇㅇ 2023/04/13 1,189
1459207 함박스테이크 도전하려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2 ㅇㅇ 2023/04/13 869
1459206 백내장 수술 문의드려요 8 .. 2023/04/13 1,731
1459205 아주 두꺼운 살치살 집에서 굽는 방법 알려 주세요 3 ... 2023/04/13 1,228
1459204 침대이불을 처음사는데 도움좀요ㅠㅠ 14 2023/04/13 2,274
1459203 수신차단하면 기존 주고받은 문자는 다 사라지나요? 3 고고 2023/04/13 1,468
1459202 참치액을 처음 써봤는데 너무 맛있네요 9 궁금하다 2023/04/13 4,310
1459201 고등학생 다쳐서 중간고사 못볼경우? 12 나나나 2023/04/13 1,675
1459200 반찬가게 양념깻잎 살리는 법? 9 아오 2023/04/13 1,400
1459199 시도때도없이 계속 졸린데요 ㅜㅜ 2 ㅜㅜ 2023/04/13 1,557
1459198 한평생 쫄면이 싫더니 요 근래 갑자기 쫄면생각이 15 .. 2023/04/13 2,200
1459197 이승기는 차라리 윤아랑 결혼하지ㅜ 53 인생참 2023/04/13 27,911
1459196 민주당 돈봉투 살포는 무슨돈으로 한건가요? 11 .. 2023/04/13 1,188
1459195 썬그라스 알 교환가능 1 2023/04/13 906
1459194 경북대 교수도 ‘굴욕외교’ 시국선언···대자보에 “종북” 낙서 4 대구인 2023/04/13 1,593
1459193 힙업에 도움되는거 알고 싶어요 2 미워 2023/04/13 1,506
1459192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80여 명 연루 가능성 18 2023/04/13 1,450
1459191 대장금이 해외에서 인기였다는데요 10 ㅇㅇ 2023/04/13 2,516
1459190 "2021년 0.59%p 차 작업질이 드러나고 있다&q.. 14 ㅇㅇ 2023/04/13 1,588
1459189 무기력하고 기운이 없는데 1 무기력 2023/04/13 1,176
1459188 전주을 진보당 강성희 폭력성 .... 27 ... 2023/04/13 2,156
1459187 현재 어머님께서 위암 4기 이십니다. 26 궁금 2023/04/13 8,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