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를 치뤘는데요
아버지 영정사진이랑 위폐를 태우라고 하던데 그냥 집에 뒀는데
집에 놔둬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1. ....
'23.4.9 7:00 PM (58.78.xxx.126)어른들 말로는 장례식장에서 썻던 영정사진은 집에 두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유는 모르지만요
2. 다
'23.4.9 7:01 PM (118.235.xxx.163)미신입니다. 둬도 돼요.
3. ㅇㅇ
'23.4.9 7:04 PM (119.69.xxx.105)영정사진 위패 다 보관하고 있고 제사때마다 꺼내 사용합니다
왜 태워야 하는지
내부모 사진인데 잘 간직해야지요4. ..,
'23.4.9 7:05 PM (118.37.xxx.38)사진은 두는게 어떤가요?
그 흔적까지 없앨 것까지야...5. 저희도
'23.4.9 7:12 P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영정사진 그냥보관하고있어요
태울생각 안해봤어요6. ..
'23.4.9 7:15 PM (211.234.xxx.165) - 삭제된댓글저희도 보관해요. 제사 때마다 꺼내 씁니다.
우리 엄마 사진을 왜 태우나요?7. ㅇㅇ
'23.4.9 7:2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내부모도 귀신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뭐든지 태워 없애고 장례식이랑 관련된건 부정탄다고 생각하고
좀 어이없어요
내부모님이 입던옷 쓰던물건을 귀신붙었다고 생각하는건지
자식입장에선 다 추억이 깃든 물건들인데
탈상이란건 상복을 벗고 일상생활로 돌아간다는거지
고인을 잊어버리는게 아니죠8. 오잉?
'23.4.9 7:33 PM (114.206.xxx.167)집에 보관하던데요.
9. 종이상자
'23.4.9 7:36 PM (223.62.xxx.87)깨끗한거 사서 싹 넣어서
베란다 창고같은 곳에
보관하라고 하던데요10. …
'23.4.9 7:40 PM (118.235.xxx.239)태우긴 커녕 그냥 거실에 떡하니 세워놨어요
나 키워준 내 부모 사진인데 미신따위..
나도 곧 죽을 나이로 가는데 사실 무서운 것도 없고11. 저는
'23.4.9 7:45 P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식탁옆에 세워놨어요
사랑하는 울남편 사진을 창소에 보관할순없죠
매일 사진보고 인사해요12. 저는
'23.4.9 7:46 P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식탁옆에 세워놨어요
사랑하는 울남편 사진을 창고에 보관할순없죠
매일 사진보고 인사해요13. ...
'23.4.9 7:49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우린 엄마가 쓰던 방에 엄마 영정사진 걸어놨어요.
꽃구경 가서 세상 환하게 웃던 행복한 엄마사진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사때는 그 사진 올려놓고 제사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