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1.다 귀찮지만 버킷 리스트

..... 조회수 : 4,412
작성일 : 2023-04-09 18:42:01
1.일단 헬스장에 다녀볼까 해요. 잔근육 예쁘게 잡힌 다리, 애플힙을 갖고 싶어요 
2. 국민체조 겨우 따라하는 몸치인데, 댄스 챌린지 영상 찍으려구요,(필립과 미나 부부 보면 불가능은 없다)
3. 아담한 시골집 지어서 마당놀이 사부작 사부작 할래요. 
4. 북극 오로라 보이는 호텔에 숙박하기 
5. 영화 영어 대본책 한 권 끝내기 (코코)
6.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여행하기
7. 여행 일지, 계속 쓰기 
8. 은퇴 후 국내 여러 지방에서 3개월-6개월 살기 
9. 자전거 출퇴근 하기(자전거 탈줄 몰라요)

서울대 의대 교수가 나이 50에 바디 프로필 찍고, 외국어 공부 시작해서  5개국어 급수 시험 합격,
앞으로 나이 70에 바디 프로필 찍는게 목표라고 해요. 
스페인, 일본, 미국 어학연수 1년씩 다녀왔고, 지금은 중국 어학연수 준비중이라네요. 

IP : 125.132.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킷리스트니까
    '23.4.9 6:5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1. 런던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다 가보기
    2. 피아노 배우기
    3. 철도종단하며 에키벤 다 먹어보기
    4.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보기

  • 2. ....
    '23.4.9 6:58 PM (125.132.xxx.203)

    생각해보면 크든 작든 버킷리스트 완성이 일상이 된다면
    행복한 인생이 될 거 같아요.

  • 3. ....
    '23.4.9 7:2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어릴적 자전거 사고로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전거타기가 버킷리스트 1번였고, 마흔 넘어서 이뤘어요. 당시 자전거교실에 환갑 넘은 분들도 많으셨으니 원글님도 늦지 않았어요. 꼭 배우셔서 출퇴근하시길 응원합니다.

  • 4. 나이 60.
    '23.4.9 7:57 PM (121.190.xxx.131)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기.ㅋㅋ

  • 5. 하고
    '23.4.9 8:14 P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

    싶은게 있는 분들 부럽네요.
    저는 딱히 이젠 하고싶은게 없네요.
    외국에 살고싶던 것도 살아봤고
    외국 명문대 보내기도 해봤고
    재테크도 했고 그거 말곤 딱히 하고싶은게 없네요.
    명품 하나도 없지만 그것도 안사고 싶어요.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고 평온하기만을...

  • 6.
    '23.4.9 8:46 PM (223.62.xxx.13)

    버킷리스트 저장해요

  • 7. 하고
    '23.4.9 8:59 PM (117.111.xxx.38)

    싶은게 있는 분들 부럽네요.
    저는 딱히 이젠 하고싶은게 없네요.
    외국에 살고싶던 것도 살아봤고
    외국 명문대 보내기도 해봤고
    재테크도 했고 그거 말곤 딱히 하고싶은게 없네요.
    명품 하나도 없지만 그것도 안사고 싶어요.
    뭘 막 배우고 싶지도 않고..게을러서 그럴까요?
    그냥 지금처럼 건강하고 평온하기만을...

  • 8.
    '23.4.9 9:48 PM (223.62.xxx.22)

    버킷리스트 만들어봐야겠어요

  • 9. 1년후 4월 9일
    '23.4.9 11:05 PM (125.132.xxx.203)

    몇개나 이뤘는지 글 쓸게요.

    몇개 더 추가해봤어요.

    10.주변 사람(가족 포함) 에게
    써프라이즈 선물 이벤트
    11. 김밥 자유자재로 잘 싸기
    12. 시 쓰기
    13. 80대 엄마랑 호캉스, 맛집 여행
    14. 가족에게 손편지
    15. 같은 장소에서 4계절 사진 찍기
    16. 한복 입고 고궁 놀러가기
    17. 옛날 추억의 장소 가보기
    18. 3년간 안 쓴 물건 버리기(ㅋㅋ)

  • 10.
    '23.4.10 7:15 AM (61.84.xxx.145)

    50대 버킷리스트 좋은 생각 같아요
    저도 리스트 만들고파요

  • 11. 00
    '23.4.10 4:47 PM (211.108.xxx.164)

    외국어 5개국어 시험 어렵지만 재밌겠네요

  • 12. ㅜㅜ
    '23.7.31 10:47 PM (114.202.xxx.235)

    버킷리스트를 보니 슬픕니다
    혼자 할 수도 있지만 내옆에 누군가 있으면 좋겠다 라구요

  • 13. ..
    '24.9.17 11:51 PM (211.206.xxx.191)

    의욕 가득 찬 님이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733 호텔수영장가운 1 .. 2023/04/12 2,476
1458732 알람 5번 맞춰놓고 스스로 일어나는 아이 16 열쇠 2023/04/12 3,461
1458731 시서스와 비에날씬 유산균 - 둘 중 하나 어떤게 나을까요? 3 다이어트보조.. 2023/04/12 1,132
1458730 평소에 한식 아예 안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5 .. 2023/04/12 1,679
1458729 같이 살기 좋은 남자는 28 성격 2023/04/12 6,059
1458728 삭센다 일주일하고 15kg 빠지는거 맞나요? 21 dd 2023/04/12 6,998
1458727 KBS ‘민주당 입당원서 강요’…“철저히 수사해야” 17 개뻔뻔 2023/04/12 1,237
1458726 의사는 성역인가요? 64 이해불가 2023/04/12 2,097
1458725 갈바닉 종류 마사지기 자주 쓰면 안좋을까요? 4 .... 2023/04/12 2,166
1458724 생활의달인 국민 간식 전국 맛집 총정리 10 식객 2023/04/12 2,172
1458723 차주영은 더 글로리 때가 제일 이쁘네요 19 혜정이 2023/04/12 7,799
1458722 밤에 사과먹는거 아닌가봐요 14 아웅 2023/04/12 4,219
1458721 소설 써보고 싶은데 어디가서 배울 수 있을까요 8 글쓰기 2023/04/12 932
1458720 본당 보좌신부님이 참 이뻐용! 10 ... 2023/04/12 2,222
1458719 박통이 키운 새마을금고,고향서 먼저 터지나 6 .. 2023/04/12 2,151
1458718 오피스텔 전세 얻는것 괜찮을까요? 4 전세 2023/04/12 1,160
1458717 서울 사시는 82님들 용산역에서 아산병원 가려면 사당으로 갈아.. 22 ........ 2023/04/12 1,378
1458716 주식 아직도 -인 저는 노답인것같아요 13 2023/04/12 2,892
1458715 다음 대통령부터 제발 바라는거 18 .... 2023/04/12 1,581
1458714 반품 어려운 옷쇼핑몰은 거르는게 답 17 에휴 2023/04/12 2,799
1458713 어제밤 꿈이 안좋은데 4 해몽 2023/04/12 703
1458712 20대남자 화장품요. ㅎㅎ 2023/04/12 167
1458711 유명하지 않아서 좋은점 6 유명 2023/04/12 1,968
1458710 전우원 초기 인스타에올린 지인범죄혐의들중 2 ㄷㅈ 2023/04/12 1,866
1458709 지금 mz 들이 우리세대보다 훨씬 불쌍한 빼박이유 50 흠흠 2023/04/12 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