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성별에 대한 편견이 있었나봐요

편견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23-04-09 18:02:13
사실 무의식적으로 저는 여자가 까다롭고 남자가 너그러운 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정말 사람의 성격에 따른 차이인데 말이죠..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했을 때, 혹은 주문한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 여자는 점원을 불러서 따지고 남자는 그냥 대충 먹어, 그냥 넘어가 하는 모습이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드라마 탓인가봐요)
근데 최근에 제가 겪었던 일을 보니 또 성별에 따른 게 아니라 지극히 성격에 따라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에피스도 1은 제가 한달 전인가 겪은 일인데 골프장에서 그날 따라 대기가 많아서 많이 기다렸던 터라 빨리 치고 가려는 마음에 제 앞 사람 연습 시간이 끝났길래 제 골프채를 가지고 와서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 앞 사람 남편이 저한테 막 뭐라 하기 시작했어요. 자리를 뜨지도 않았는데 왜 골프채를 들고 오냐고 한참을 잔소리를 하더군요 제가 예의가 없다고.. 상식적이지 않다는 등등.. 
제 앞 사람이 제 눈치를 보면서 남편한테 그만해 괜찮아 됐어 하는데.. 남편이란 사람이 분이 풀릴때까지 한참을 뭐라고 하면서 가더군요. 
시간이 끝났으면 뒤 사람이 골프채를 가지고 와서 풀던 말던 상관없는 게 아닌지.. 제가 잘못을 했을 수도 있는데.. 제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 지적하는 태도에 너무 기가 빠지더라구요 

에피소드 2는 마트를 갔다가 제 차가 사건의 옆차다보니 물건을 넣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본 상황인데요.. 차가 충돌없이 주차 과정에서 서로 닿아 있기만 한 상태인거 같은데 남자가 난리가 나서 보험회사를 부르고 화를 내고.. 여자는 차가 멀쩡한데 그냥 가지 뭘 보험회사를 부르냐고 말하고 남자는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 결국 보험 회사를 불렀는지 다 기다리고 있고 여자가 상대방한테 남편이 이런 걸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라서요..하며 미안해 하더라구요 

두 남자의 공통점은 키가 크고 정말 말랐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우연의 일치겠죠?

저도 말랐는데.. ㅎㅎ 그런 적은 없는지 생각해봐야겠네요.. 뭐든 적당히가 어려운 것 같아요.


 
IP : 121.140.xxx.5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3.4.9 6:06 PM (58.239.xxx.59)

    저도 원글님처럼 깐깐하고 따지고 좋아하는건 여자고 너그럽게 대충 넘어가는건 남자다 이런 선입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좀 더 살아보니 여자 남자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성별은 그냥 거들뿐

  • 2. 성병차는
    '23.4.9 6:07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있어요. 까다로운게 나쁜것도 아니고 너그러운게 꼭 좋은것만 아닙니다. 너그러운건 비리에도 너그러울수 있고요
    일을 꼼꼼하고 까다롭게 할수도 있고 서로 융화되는게 좋죠

  • 3. 성별차
    '23.4.9 6:07 PM (175.223.xxx.72)

    있어요. 까다로운게 나쁜것도 아니고 너그러운게 꼭 좋은것만 아닙니다. 너그러운건 비리에도 너그러울수 있고요
    일을 꼼꼼하고 까다롭게 할수도 있고 서로 융화되는게 좋죠

  • 4. ㅇㅇ
    '23.4.9 6:08 PM (218.156.xxx.80)

    여자는 까다롭고 남자는 너그럽다?
    단언컨대 100000% 틀린 말입니다.

  • 5. ㅋㅋ
    '23.4.9 6:10 P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아니 벌써 키크고 마른 이에 대한 편견도 획득하셨네요? 고작 샘플 2개로?

  • 6. 82쿡보면
    '23.4.9 6:11 PM (175.223.xxx.136)

    여자는 시가에 야박하고 남편들은 처가에 너그럽긴 하던데요.
    시가는 하루도 안된다면서 장모 모시고 살거나
    처제. 처남 합가해 살고
    처가에 생활비 더주라 한다는 글이 엄청 많았고
    장모가 헛소리 하고 매번 와도 남편이 아내 달래고
    처가에 돈빌려 주고도 쉬쉬 해주고요.

  • 7. ...
    '23.4.9 6:12 PM (106.102.xxx.108) - 삭제된댓글

    성급한 일반화 시키기 달인이네

    어떻게 생겼을까나

  • 8. 원글
    '23.4.9 6:18 PM (121.140.xxx.57)

    윗님 결국 제 편견이었다고 쓴글.. ㅎㅎ

    워~워 하세요 ^^;;

  • 9. 정말
    '23.4.9 6:18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잘 따지고 남자가 너그럽다면
    블랙컨슈머 진상 비율 갑질 비율 남자가 훨씬 높을리가요

  • 10. 정말
    '23.4.9 6:19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잘 따지고 남자가 너그럽다면
    블랙컨슈머 진상 비율 갑질 비율 남자가 훨씬 높을리가요
    말그대로 선입견이었던거죠

  • 11. 정말
    '23.4.9 6:20 PM (223.39.xxx.27)

    여자가 잘 따지고 남자가 너그럽다면
    블랙컨슈머 진상 비율 갑질 비율 남자가 훨씬 높을리가요
    말그대로 선입견이었던거죠

  • 12. .....
    '23.4.9 6:21 PM (118.235.xxx.251)

    진상 고객 대부분이 남자
    악성 댓글 대부분도 남자
    번죄자 80%이상이 남자
    남자가 더 까탈스럽고 못됐어요.

  • 13. ㅇㅇ
    '23.4.9 6:24 PM (223.38.xxx.201)

    보편적으로 남자들은 따지는거 피곤해하고 싫어하긴 하던데
    그게 예외가 있을수 있는거죠

  • 14. 경찰청조사
    '23.4.9 6:24 PM (223.39.xxx.27)

    진상 소비자 "블랙컨슈머" 비율 남성 89.6%로 압도적
    https://www.dmitory.com/issue/194057223

  • 15. ...
    '23.4.9 6:39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마스크 안쓸란다"…대중교통 최대 독불장군은 '오륙남'
    기사등록 2020/08/27 08:01:00 

    서울지역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두고 마찰을 빚어 경찰이 검거한 2명 중 1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체의 89%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남자들 진상력 못 따라가요
    남성호르몬에서 나오는 강한 자아와 공격성이요
    남자들 본인에게 거슬리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소리 버럭버럭과 모욕적인 표현은 옵션이고요
    근데 그 거슬린다는게 남들에겐 뜬금없는 포인트인 경우가 많죠

  • 16. ...
    '23.4.9 6:52 PM (1.11.xxx.145)

    여혐러들은 절대 인정 안 하겠지만
    남자들이 훨씬 까다롭고 진상력 높아요^^

  • 17. ...
    '23.4.9 6:53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마스크 안쓸란다"…대중교통 최대 독불장군은 '오륙남'
    기사등록 2020/08/27 08:01:00 

    서울지역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두고 마찰을 빚어 경찰이 검거한 2명 중 1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체의 89%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남자들 진상력 못 따라가요
    남성호르몬에서 오는 강한 자아와 공격성이요
    남자들 본인에게 거슬리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근데 그 본인에게 거슬린다는게
    남들에겐 뜬금 없는 포인트인 경우가 많죠
    그러니 진상이 많은거

  • 18. 그리고
    '23.4.9 7:01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유명한 항공사 voc 사건있죠
    고객이 기내식 안나왔다고 아무말 없이 있다가
    승무원 불러서 뭐가 문제인거 같냐 꼽주고
    컴플레인 써서 여럿 징계받게 만든 사건
    voc 글 내용 진상력이 낙낙했는데 그것도 남자였죠
    제가 왜 그 사람 성별을 기억하냐면
    그때 그 글에 항공사 직원 댓글이 인상깊어서요
    VOC 쓰고 컴플레인 거는거 ##나잇대 남자가 많다고 왜그러냐고
    남자는 결코 너그럽지도 무난하지도 않아요
    님이 이성에게 가지는 일종의 환상이죠

  • 19. ...
    '23.4.9 7:39 PM (223.39.xxx.27)

    "마스크 안쓸란다"…대중교통 최대 독불장군은 '오륙남'
    기사등록 2020/08/27 08:01:00 

    서울지역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두고 마찰을 빚어 경찰이 검거한 2명 중 1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체의 89%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남자들 진상력 못 따라가요
    남성호르몬에서 오는 강한 자아와 공격성이요
    남자들 본인에게 거슬리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근데 그 본인에게 거슬린다는게
    남들에겐 뜬금 없는 포인트인 경우가 많죠
    그러니 진상이 많은거에요

  • 20. 그게요
    '23.4.9 7:53 PM (125.132.xxx.178)

    그게요, 원글님이 겪으신 남자들의 공통점은 키가 크고 정말 말랐다가 아니라 여자와 동행이다에 촛점을 맞춰야해요.제가 겪어보니 (그리고 남편도 똑같이 말하는데) 여자와 있으면 목소리와 액션이 업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심지어 자기가 잘못했어도 순순히 사과하지않고 실랑이를 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말리고 .. 뭐 이런 상황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소위 말하는 체면이 상한다 뭐 그런건지…

  • 21. ...
    '23.4.9 7:56 P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드라마는 특히 옛날 드라마는
    남자는 상황을 잘 해결하고 너그럽고 그런식으로 많이 설정하고 여자는 쪼잔하고 상황대처능력 없고 그런식으로 인물 설정해왔죠. 요즘은 좀 달라지긴 했지만요.

  • 22. ....
    '23.4.9 9:02 PM (106.102.xxx.33) - 삭제된댓글

    혹시 키 크고,마르고,안경 쓰고,하관 빠른 얼굴?

  • 23. ..
    '23.4.9 9:37 PM (39.7.xxx.238)

    성별이 아니고 기질 문제 아닌가요
    거기에 몸무게는 거들 뿐

    보통 잔소리에 까다로운 유형은 istj estj..

  • 24. ㅎㅎ
    '23.4.10 12:41 AM (221.140.xxx.51) - 삭제된댓글

    제.남편이 거기있었네요. 편견에 플러스
    키크고 말랐어요. 평생 저리 사니 살이 찔 수가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771 수능 올 4등급 나오는거 얼마나 어려울까요 아ㅠ 2023/04/09 1,428
1444770 중1 수행 글쓰기에는 어떤 학원이 도움되나요? 4 ... 2023/04/09 1,021
1444769 에어로빅과 헬스 전후에 식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근육 2023/04/09 884
1444768 82가 나이든 사이트면 안 돼요?? 50 12354 2023/04/09 3,586
1444767 30대 후반 로에베 가방 3 bb 2023/04/09 2,395
1444766 진짜가 나타났다... 저 비서네 엄마 무슨 저런 오버연기를 ㅎㅎ.. 3 드라마 2023/04/09 2,841
1444765 넷 상에선 잘하는 아이 엄청 많아서 기죽는데요.. 현실은 2 그렇더라고요.. 2023/04/09 1,671
1444764 요즘에도 미용기술은 일본 유학이 좋나요? 7 ㅇㅇ 2023/04/09 2,269
1444763 김건희 며칠사이에 얼굴 달라졌네요?? 31 ... 2023/04/09 10,916
1444762 제가 조류공포증이 있는데요 8 ㅇㅇ 2023/04/09 1,895
1444761 외식하고 집에 오는데 1 결혼18년차.. 2023/04/09 2,439
1444760 영화 리바운드 봤어요. 14 ******.. 2023/04/09 6,160
1444759 여수 갓김치찌개 1 ㅇㅇ 2023/04/09 2,307
1444758 국힘당정 사업으로 대학 천원 아침밥 확대 12 2023/04/09 1,351
1444757 금통장에 있는 금 매도할까요 1 82가좋아 2023/04/09 2,531
1444756 근데 실비김치 왜 저러케 먹는거예요? 4 ..... 2023/04/09 4,088
1444755 본죽 한통 다 먹었더니 배가 남산이에요. 10 배팅겨 2023/04/09 3,058
1444754 초저학년 아이한테 자꾸 짜증내는 친구 4 2023/04/09 1,831
1444753 상사 실수를 부하직원보고 수습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나요? 3 .. 2023/04/09 871
1444752 매일두유를 지속적으로 먹는데 괜찮겠죠 8 지속적으로 2023/04/09 3,294
1444751 내 버킷리스트 1 ㅇㅇ 2023/04/09 840
1444750 변기 청소의 신세계 발견 43 ... 2023/04/09 31,895
1444749 50대 이혼녀 대출 가능할까요 ? 2 50대 대출.. 2023/04/09 2,822
1444748 75세 할머니 루이비통 가방 골랐는데 봐주세요 26 가방 2023/04/09 5,688
1444747 넷플릭스 성난사람들 1,2회만 잼있어요 15 ... 2023/04/09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