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길 물어보는데
거리 지나가다보면
저한테 길 을 엄청 자주 묻네요
지난주에는 연속 3번이나
길 물어보네요
인상이 만만한 아줌마라
그런건가요
1. ..
'23.4.9 11:4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천천히 걷거나 눈을 마주치거나 물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나봐요.
저는 빠른 걸음으로 쌩하고 지나다녀요2. ...
'23.4.9 11:44 AM (116.86.xxx.147)인상이 좋으셔서죠
3. .....
'23.4.9 11:44 AM (112.104.xxx.133)그 동네 잘 알거 같고
친절해보이고
바쁘지 않아 보이나 보죠
만만해 보이는 것과는 좀 다르죠4. .....
'23.4.9 11:45 AM (211.221.xxx.167)사람 좋아 보여서요.
길 물어봐도 화내지 않고 친절하게 가르쳐줄것같은 느낌이라.
인상이 따듯한 분이신듯5. ㅎㅎ
'23.4.9 11:47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북촌쪽 혼자 가는데 하루에 3명이나 길을 몯더라구요.
모두 외국인 여성. 저는 제가 인상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만만한 인상인가보다 했어요ㅎㅎ. 아, 지하철에서도 물었네요. 역시 외국인 여성.
좋은 인상 내지 평범인상 쯤으로 정리하면 어떨까요? 만만 말고ㅎ6. ..
'23.4.9 11:50 A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만만한 거 아니고 지리 잘 알 것 같으면서 조리있게 설명도 잘 해줄 것 같으면서 친절해보이는 온화한 인상
7. ker
'23.4.9 11:50 AM (180.69.xxx.74)친절해보여서요
8. ㅇㅇ
'23.4.9 11:52 AM (118.235.xxx.15)길을 알만하다, 안전한 사람이다, 친절해보인다 등등등
만만한 사람과는 좀 다른..
보이스피싱도
말귀 못알아먹고 자꾸 네? 네? 뭐라고요?
이런 사람 거른대요.
비유가 좀 벗어났나요? ㅎㅎ9. 아
'23.4.9 11:52 AM (61.105.xxx.11)친절해보여서 ㅋ
좋은쪽으로 생각해야겠군요10. ..
'23.4.9 12:07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제기준 이어폰 안끼고 누추하지 않고 빠릿빠릿하면서 무난한 인상의 사람에게 묻습니다.
스캔은 0.3초면 다 끝난다니.11. 아~~지나다
'23.4.9 12:18 PM (223.39.xxx.122)가끔 길가는 방향ᆢ위치 묻기도하고
답하기도 하는 그짧은 순간에
서로 주고받는 말씨가 친절하면
참 좋은 인상~ 느낌있어요12. ㅇㅇ
'23.4.9 12:37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저는 누가 길 물어보면 좋아요. 도움을 줄 수 있어서요.
13. ..
'23.4.9 1:27 PM (218.158.xxx.36)바삐 안걷고, 천천히 마실하듯 걸어서?
14. ...
'23.4.9 1:34 PM (221.150.xxx.39)저는 두리번 거리는 사람 쳐다보다 눈 마주치면
길 물어보더라구요15. ..
'23.4.9 1:56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저랑 똑같네요
나가기만 하면 그렇게 길을 물어봐요16. ㅇㅇ
'23.4.9 2:48 PM (115.21.xxx.157)앗 저도 ..이어폰을 끼고 있음에도 물어봐요 ㅠ
외국인도 물어보고
저는 길 잘 알려주게 생겼나보다 하고 생각해요 ㅋ17. ditto
'23.4.9 7:00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길 물어 보고
사진 찍어 달라 부탁하고
버스 노선 물어 보고
핸드폰 뭐 좀 봐달라하고..
사람이 무난하고 무던해 보이는구나 범죄자 스럽거나 바보같아 뷰이거나 기 센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는구나 좋게 좋게 생각해요
저는 심지어 저 모든 일이 하루에 있었던 적도 있음 심지어 관광지에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