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즐거움
1. 저도
'23.4.8 11:38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어느날부터 설거지가 좋아졌어요
차분히 물 소리 들으면서
마음이 편해지네요2. 맞아요
'23.4.8 11:44 PM (125.187.xxx.44)그맛에 식세기 있는데도 한번씩 손으로하지요
3. ㅎㅎ
'23.4.8 11:48 PM (180.229.xxx.53) - 삭제된댓글저는 설거지가 살림중 그나마 재밌어요
젤 싫은게 빨래 정리랑 다림질4. 덤벼라!
'23.4.9 12:03 AM (220.73.xxx.136)긍정적인 자세 못지고 부러워요.
저도 내일 아침 미룬 설거지하며 좀 친해져봐야겠어요.5. 저는
'23.4.9 12:25 AM (210.96.xxx.10)설거지 너무 지루하고 싫었는데
식세기 쓰고 나서는 재밌어요
제가 설거지에서 싫어하던건 헹굼이었음...
15분만에 3단계 행주질까지 마치면 너무 개운해요!6. ᆢ
'23.4.9 12:26 AM (58.231.xxx.12)저는 밥 한다고 대환장파티 치르고 난후라 진짜 밥먹고나면 아무것도 하기실거든요
치우고설거지하는게 제일싫어요
근데 저도 하기싫어서그렇치 설거지 디따 잘해요7. 원글
'23.4.9 12:37 AM (116.39.xxx.97)오죽하면 설거지의 공포?때문에 어느 시기는 주 1회 오는 이모님한테 크게 의지했던 적도 있었어요
이모님 없으면 난 어떡하나..
이제는 식세기도 이모님도 필요 없어 졌지만 요
주방세제는 가장 안전한 것으로 쓰세요
뜨거운 물로 거품 헹굴 때 기화된 화학물질이 호흡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8. 쌓여있으면
'23.4.9 12:39 AM (118.235.xxx.213)또 하게 되는지라 설거지공포증은 없지만 그래도 전 여전히 설거지가 싫어요ㅠ
9. 얼마 전까지
'23.4.9 1:11 AM (124.53.xxx.169)설거지 하면서 일종의 카타르시스같은 걸 느끼는 저로서는 설거지 공포란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고 남 후의 깨끗하고 정돈된 그느낌을 좋아햇는데
이젠 설거지가 무섭네요.
식세기가 있긴 한데 이것이 지가 알아서 그릇까지 가져가지도 않고 가끔 안씻긴것들 보면
또 못미더워 아무래도 제가 많이 하게 되거든요.
결론 최근 부쩍 설거지가 싫고 무서워 졌어요.늙은거야..ㅜㅜ10. ㅇㅇㅇ
'23.4.9 5:02 AM (222.234.xxx.40)무조건 바로바로 씻어요 바로바르 설거지해서 늘 씽크대 반짝거리게 해야
스트레스도 안쌓이더군요11. ㅇㅇㅇ
'23.4.9 5:04 AM (222.234.xxx.40)긍정적자세 좋아요!
그래도 쌓이지않게 바로 닦아놓으시면 더 편하실것 같아요12. ....
'23.4.9 7:01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식세기, 로봇이, 쓰리스핀 돌리고, 세탁기 건조기 돌리고 조용히 꽉 찬 기계음을 배경으로 컴에 앉아 재택업무할 때 가장 보람느껴요.
식재료 다듬고 소분하기가 제일 번거로와요. 그거 해놓으면 요리는 좀 쉽죠. 이 과정은 재택업무 병행이 안 되네요...13. ^^
'23.4.9 8:30 AM (110.9.xxx.29)무리하지 마세요.저 그렇게 나름 설거지 즐겼는데 폐경 후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 겪고 있어요. 안아플 때 아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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