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생각 하면 어디 못가지 싶네요...
따지기 시작하면 못 나가는데 하면서도 커피 마시면서 또 계산기 두드리고 있네요. 부의금 축의금 뭉탱이 돈 나갈때를 생각하면 가족들 하루 즐기고 노는데 돈 20이 대수냐 싶으면서도요.
부자 아니라도 가깝게라도 여행 잘 다니는 사람들은 돈 계산 안 하고 즐기겠져.
1. ...
'23.4.8 9:31 AM (223.39.xxx.177)맞아요
움직이면돈ㅠ
물가도너무올라서
저도오늘 친하지는않지만
사촌결혼식인데
엄마편에 축의금만전달했어요
거리가있어 교통비에
누구라도보면 용돈에
4~50만원 우습길래
안갔네요ㅠ2. ᆢㆍ
'23.4.8 9:33 AM (58.231.xxx.119)그렇킨 하죠
애들 어릴때는 남편이 잘 벌어 주말말다 놀려갔는데
코로나 이후 수입이 줄어서
나가면 얼마 쓰고 그럼 생활비 얼마인데 계산하게 됨3. 마자요
'23.4.8 9:35 AM (39.7.xxx.129)유명한 말이있죠. 신발끈 묶는순간 10만원.. 근데 10만원도 우스워요. 가족모두 나가면
4. 이제
'23.4.8 9:36 AM (210.101.xxx.116)물가가 너무 올라
외식이녀 나들이가 주담되는 시대가 왔네요.ㅠ5. ..
'23.4.8 9:39 AM (61.77.xxx.136)진짜 종종거리고 동네한바퀴만 돌아도 오만원기본 깨짐.
그런거 생각하면 최저시급이 너무너무 낮아요.6. ㅁㅇㅁㅁ
'23.4.8 9:44 AM (125.178.xxx.53)저렴히 갔다올라면 갔다올수도있죠..
남들 하는대로 편히 하려면 돈드는거구요
물가도 올랐지만 소비수준도 많이올라서.
소비수준을 조금줄여야겠죠.7. ㅠㅠ
'23.4.8 9:54 AM (121.101.xxx.190)돈 무서운 줄 모르고 살다가
또 돈을 무시하면서 살다가
나이들고 현실을 자각하면서
돈이 무섭네요
평균은 돠는 삶이라 생각하기에
이제는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무서워 하지는 안되 가치있게 쓰려고 노력해요8. 저도 궁금
'23.4.8 9:57 AM (211.109.xxx.92)자본주의 사회니까 돈은 한정되어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돈을 쓰는건 개인의 자유지요
근데 여행(여행가면 당연히 외식이니)비는 그렇게
비싼데도 사람들 연휴때 가는거보면 신기해요
그러고는 자기집에서 난방비,냉방비 절약하느라고
벌벌떨고(자기집에서 벌벌떠는 사람 많이 봤어요.여행은
다니면서^^)다 사는 기준이 다르나봅니다9. ㅡㅡ
'23.4.8 10:33 AM (125.178.xxx.88)애들어릴때는 그래도 좀다니세요
옷같은거 비싼거사입히지말고 그냥 놀러다니세요
크면 이제 같이못다녀요 안다니려고하고 시간도없고
애들크면 돈덜드려나했더니 학원비 남편골프친다고
돈더나가요10. 꿀
'23.4.8 10:33 AM (220.79.xxx.107)집나가면 돈
아진짜 너무 물가가쎄요
점심값도 만만찮고
외출은 되도록점심먹고해요11. 지금
'23.4.8 10:36 AM (218.49.xxx.53)큰아이 중등시험기간
초등2명은 각자 친구만나러나가고
저는 시댁에 반찬만들어 잠깐 다녀오는 오늘 계획...
오히려 아이들이 어정쩡하게 크니
나갈일이 줄어요. 오늘 지출 0원 도전
내일은 아이들 수학여행대비.봄옷 준비.. 막내아들 신발
사러 또 지출이 훅 나갈예정이에요12. 마자요
'23.4.8 10:51 AM (49.171.xxx.76)근데 진짜 아이어릴때 저희도 여행 많이 나뎠거든요. 국내로요. 해외도 해마다 가까운데 갔는데.. 애 크니 학원비에 돈은 더 들어가고.. 나갈 시간도없어요. 어릴때 많이 다니세요. 그래도 추억이 남더라고요
13. ker
'23.4.8 10:53 AM (180.69.xxx.74)맞아요 국내 3일 다녀오니 100 넘게 들었어요
그냥 신경안쓸 정도 되야 다니죠14. ㆍ
'23.4.8 11:04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근데 저같은 귀차니스트도 있어요
남들은 숙박까지 하면서 돈들여 놀러오는 경주 부산을 지척에 두고도 귀찮아서 1년에 한 번도 안가요15. ...
'23.4.8 11:14 AM (223.38.xxx.74)밥 한끼 기본 15000원 이상3이니 당일 외출도 20만원 금방 씁니다
16. 무슨
'23.4.8 11:33 AM (61.98.xxx.185)20씩이나... 돈 아까워 계산기 두드려보고 외출하신다는 분이 어디가서 뭘 얼마나 비싼걸
드시길래 한끼먹고 커피한잔씩 마시는데
20을 ? 기름값도 여행처럼 멀리 가는거 아니면 크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 벌이 감안하고 쓰면 돼요
그냥 가까운데 가서 칼국수 드세여17. 맞아요
'23.4.8 11:57 AM (117.111.xxx.233)그래도 이왕 나갔는데 칼숙수 먹으라 하면 식구들이 다 싫어해요
그럴바엔 안나가는게 낫죠...
진짜 20은 들음
엊그제 애들이랑 영화보고 밥먹었는데 10마넌 나가더라구요 ㅜ18. 자주
'23.4.8 12:33 PM (39.7.xxx.75) - 삭제된댓글매주 나가시렴 기름값과 톨비랑
커피는 비싸니 요기 거리로 고속도로 3천원 호두과자 4봉으로
때우고 방문지에서도 함께 맛볼 간식정도와
올때 고속도로 휴게소 식사로 마무리하심 12만임 되요.
그래야 자주 나가고 집근처 톨비 안나가고 국도로 드라이브 가세요.
그럼 기름값과 칼국수나 전골,순두부집, 된장찌개집 등으로 가면
6-7만원으로 기분전환되요.
너무 비싼거 고급 안따지면요.
솔직히 커피 5천원 아까워 한전도 안사먹었어요.
애들은 가끔 용돈으로 사먹던데 쓸데없이 비싼 커피 말고 차에 보온병 챙겨 믹스커피 경치 좋은데서 타드세요. 외국은 다 저렇게 해서
커피집 식당이 우리나라 보다 많지도 않아요. 기름값도 야곰야곰 올려서 1550원대 천지더니 1590,이젠 1600원도 보내요.
고속도로 휴게소 봉지뜯어 전자렌지 돌리는 핫바나 오뎅도 4500원
호두과자도 2천원이 3천원으로 올라서 사먹기 부담이죠.
물가가 오르면 아무래도 덜먹고 덜움직일수 밖에요.
오죽하면 백종원 가성비 편의점 백반 국산 소불고기랑 돼지 불고기 백반 2천원 짜리가 실하게 구성되어서 엄청 팔렸다잖아요.
비싸다고 잘팔리는게 어나라 국산이고 가성비 좋아야 사먹는거지
누가 외식을 주부가 수입산으로 만들걸 그돈을 주며 먹이고 싶겠어요. 내손으로 깨끗하게 집에 늦게 도착해도 국산사서 해먹고 말지요.19. 보온병커피맛없음
'23.4.8 1:1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편의점 싸구려 공장도시락 먹을려면 차라리 그냥
집에 있는게나아요
그건 힐링도 아니고 여행간 의미가 뭘까요20. ..
'23.4.8 2:04 PM (182.222.xxx.159)요즘엔 커피숍에 빵이나 쿠키를 같이 팔아서 칼국수 먹는거보다 커피값이 더 나와요
밥살래.커피살래 하면 밥사는게 나음ㅋ21. 비싸죠
'23.4.8 2:38 PM (58.225.xxx.20)부부가 봄 꽃놀이 이박 다녀오는데 숙소 대충잡아서 자도
75만원 들었어요.
다녀와서 피곤해서 골골거리며 계산기 두드려보고
돈쓰면서 사서 고생이다 싶어도
또 시간 지나면 어디가고싶네요.ㅎㅎ
평일은 간식이랑 커피 내려가고
칼국수사먹어서 십만원도 안쓰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