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 아이 핸드폰 사주는 문제

나무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23-04-07 12:28:05
아이가ㅡ지금껏 스마트폰 없이 잘 지냈는데 이젠 반 아이 대부분이 핸드폰이 있는지 사달라고 하네요. 5-6학년쯤 사줄까 생각했는데 다른 아이가 다 있다고 하니 고민이어서요. 전화 문자만 되는 폰은 시에서 나오는게 있어서 지금도 있는데 남자아이라서 친구들과 문자나 이런 건 잘 안해요.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해요 게임이나 유튜브 같은..

영상은 평일에는 만화만 가능 주말엔 한두시간 정도 티비나 패드로 유튜브 보도록 하고 게임은 닌텐도 정도만 해요.

스마트폰 보통 언제쯤 처음 사주시는지, 괜히 억누르다 나중에 더 빠져들지 고민이네요.
IP : 112.147.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7 12:43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초3 학부모인데 아이폰은 구글 패밀리링크를 깔아놔요 그러면 부모가 앱 관리 할수있거든요 전화문자 카톡 말고는 다 안되게 막아놔요 (폰으로 유튜브 앱 인터넷 못하고 엄마가 풀어줘야 할수있음 ) 폰만 스마트폰일 뿐입니다. 카톡도 막는 부모님들도 많은데 저희아이는 크게 딴짓 안해서 그정도는 풀어두었어요. 주말에는 유튜브랑 게임 할수있는시간 주는데 패드로 해서 어차피 폰에는 별 관심없어요. 폰은 첨에만 좋아하고 다 막혀있으니 충전도 안하고 잘 들고다니지도 않더니만 요즘 좀 그래도 친구들이랑 너 지금 놀이터에서 놀수있어? 이런 전화하느라고 좀 들고다니네요 .

  • 2. ..
    '23.4.7 12:45 PM (115.41.xxx.227)

    현 5학년 남아 작년 4학년때 사줬어요. 원래는 중학교 때 사준다 했는데 반 아이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다며 울었어요^^;
    사주면서 철저하게 약속하셔요. 치사할 정도로요.
    이건 부모가 사주고 돈내주는 기기이고 그러니까 네 사용에 엄마아빠가 관여하는 건 당연한 거다. 핸드폰 관리 앱 꼭 까시고 사용시간 사용앱 전부 관리하세요. 피곤하다고 실랑이 싫다고 늘려주거나 물어볼 때마다 그래라~ 하지 마시고 초반에 원칙 철저히 지키셔야해요. 사주는 것보다 관리가 더 힘든 일입니다.
    여담인데 5학년 공개수업 중에 얘기가 나와서 조사하니 키즈폰인 아이는 한 명 뿐이더라구여. 나머지는 전부 스마트폰… 아이들 사이에선 오학년인데 심했다는 분위기구요.

  • 3. ..
    '23.4.7 12:46 PM (115.41.xxx.227)

    그리고 전 카톡이랑 유튭은 지웠어요. 아이는 남아라 크게 개의치 않았고요. 유튭은 무조건 집에서 큰 화면으로 보게 합니다.

  • 4. ...
    '23.4.7 1:01 PM (106.102.xxx.104)

    핸드폰 관리앱 모바일 펜스 깔고 초 6때 줬어요. 유료앱이지만 만족스러워요.

  • 5. 흠.
    '23.4.7 1:13 PM (122.36.xxx.85)

    저희 첫째도 5학년에 만들어줬고, 둘째도 지금 5학년인데 그냥 폴더폰 사줄거에요.
    지금 알아보는중인데, 폴더폰이 새폰은 비싸고, 중고를 사야하더라구요.
    아무튼, 첫째는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 1시간 걸어놨고, 유튜브 카톡은 없습니다.
    둘째도 인터넷 사용 제한한다니까 굳이 갖고 싶어하지 않아요.
    대신 집에서 패드나 노트북으로 저한테 허락 맡고, 하고 싶은거 합니다.
    아. 저희 아이도 반에 스마트폰 없는 아이는 정말 몇명 안된대요. 그래도 너 말고 몇 명 더 있구나.. 했어요.
    그리고, 저희 첫째는 5학년때부터 수업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했거든요. 도대체 왜???
    초등 수업에서 굳이 스마트폰까지 써가면서 수업해야 할까요.

  • 6. 길게는
    '23.4.7 1:47 PM (223.62.xxx.234)

    길게는 말씀 안 드릴게요.

    아이들의 뇌는 아직 성장 중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기기는 중독성이 아주 강해요.
    사춘기 애들 말 안 들어도 폰 뺏지 마라,
    그럼 정말 사생결단하고 덤빈다… 는 말을 인터넷 댓글에서나 어디서 보신 적 있을 거예요.

    그 얘기는 이미 중독됐단 얘기.
    마약 중독자에게서 마약 뺏으려고 할 때의 반항이 나온다는 겁니다.

    스마트 기기의 자리에 술이나 담배를 대입해서 보세요. 그리고 판단하시길요.

    우리집 애는 폰에 별 관심도 없고 영상도 잘 안 본다…
    네 뭐 그런 애도 있겠죠. 어른 중에서도 술이 맛없어 안 먹는 사람,
    비흡연자,
    있으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그렇게 중독성 강한 물건을 부모가 먼저 주는 건
    생각해 볼 일이라는 겁니다.

    저 중고등학생 20년 가르쳤어요.
    스마트폰 시대 이전의 아이들부터 스마트폰 소지가 고등… 중… 초등학생으로 내려가며 시작되는 걸 다 지켜봤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병들어 가고 있어요. 무기력한 아이들,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폰만 하고 싶다는 아이들, 정신과약 먹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지요.

    적어도 예전의 노는 애들은 나가서 친구라도 만났어요. 말하고 웃고 뛰어놀았어요.
    지금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전부 앉아서 폰에 코박고 말도 안 합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술 사 주면서 일 주일에 소주 한 병만 먹으라고 하지 마시고…
    해악을 알려 주시고 아이들을 보호해 주세요. 제발요.

    이거 누가 연구해서 논문 써야 합니다. 그래야 현장에서 보는 이 상황을
    이론 뒷받침해서 믿으시겠죠.
    중독성이 마약 이상이에요. 그리고 행복지수를 떨어뜨립니다.

    당장 82에서만도 자식 때문에 죽고 싶다는 글이 얼마나 늘었는지, 그 괴로움 주는 자식들이
    과연 어떤 애들인지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 7.
    '23.4.7 1:54 PM (218.155.xxx.132)

    초4 아들 키워요.
    동네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긴 폴더폰도 없는 애들 많아요.
    엄마가 보기에 조절 잘 하는 애여도 사주란 말은 못하겠어요.
    요즘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해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있는 애들이 몇 명 있고
    그 애들은 중독인 것 같다고 얘기하네요.
    교문 나가자마자 꺼내서 게임한다고요.
    언젠가 중독될거면 차라리
    어린나이에 접하게 하자는 생각은 매우 위험해요.
    조금이라도 조절이 가능하고 성숙한 시기에
    부모와 충분한 대화끝에 결정내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8. 금지요청
    '23.4.7 4:07 PM (117.110.xxx.89)

    초등학생 스마트폰 금지 의무화 해야 되요 제발
    다 없으면 일반 키즈폰으로도 될텐데 그걸로 숙제 올리고 카톡하고난리네요
    저는 아직 안사줬는데 혼자 없으니 그것도 사실 걱정이 되요
    뭔가 법적으로 제한을 두었으면 좋겠어요
    왜이리 스맛폰에 관대한지 모르겠어요 어른도 아닌 아이들한테요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 9. ^^
    '23.4.7 5:00 PM (223.62.xxx.50)

    금지요청 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요즘 학교앞에 보면(아파트 앞 학교입니다)
    초저로 보이는 꼬맹이들이 너 나 할거없이
    스마트폰을 들고 동영상같은거나,게임같은거 하면서 걸어가요ㅜㅜㅜ
    안타깝고 슬퍼요 진짜로요..
    국가에서 법적으로 초등생은 스마트폰 금지했음해요.부모들은 내 아이 기죽을까봐 최신 스마트폰 사주고하는데요ㅜㅜ 정말 아이에게 잘못하는거라 생각됩니다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274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1 응원합니다 2023/05/20 987
1457273 무산 청소기추천 해주세요 7 ㅠㅠ 2023/05/20 1,425
1457272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최종훈 신부님 소식 알 수 있는 곳 알려주.. 6 ... 2023/05/20 2,496
1457271 자화자찬 - 가성비 효율이 참 좋은 여자네요 ㅠㅠ 26 직장맘 2023/05/20 5,611
1457270 지구오락실 이번 시즌도 재밌네요. 13 ㅋㅋ 2023/05/20 3,683
1457269 간병인 그만두는 문제, 도와주세요! 18 sorrym.. 2023/05/20 6,398
1457268 손석구님이 넘 매력적이에요 6 으메 2023/05/20 2,402
1457267 지금 너무행복해요^^ 10 행복 2023/05/20 3,469
1457266 일본 생활 경험 있으신 분 (시오콘부) 2 ... 2023/05/20 1,964
1457265 첨 보는 아이돌 공연장 앞인데 5 ㅇㅇ 2023/05/20 1,692
1457264 지난번 난소제거수술 4 ㅇㅇ 2023/05/20 1,685
1457263 알바를 두군데 뛰면 국민연금,건보는 어찌되나요 7 얼룩이 2023/05/20 2,619
1457262 유재석 실물 잘 생겼을까요? 35 2023/05/20 6,689
1457261 그토록 바라던 수학학원 레테에 붙었어요 6 레테 2023/05/20 2,251
1457260 못 배워먹은 친정오빠 17 ..... 2023/05/20 7,080
1457259 피의게임2 게임룰이 이해가 안돼요 2 ..... 2023/05/20 1,148
1457258 미국대학 바이오전공 글 6 신비로운 2023/05/20 2,173
1457257 영양제 잘 챙겨먹으니 머리가 힘이생겼어요 13 행복함 2023/05/20 4,293
1457256 끊임 없이 지시 받는 자.gif 6 ... 2023/05/20 2,466
1457255 시아버지 장례 치루고 부조금 정산 20 ... 2023/05/20 8,559
1457254 고1.. 체력증진..보약.영양제 추천 해주세요.. 5 지구별산책 2023/05/20 1,623
1457253 차정숙 개진상 아닌가요? 30 ㅡㅡ 2023/05/20 19,818
1457252 학부모모임 5 세상 2023/05/20 1,661
1457251 고형 카레 유통기한 지난건 괜찮나요? 2 2023/05/20 2,976
1457250 대학생 아들 휴학하고 5 걱정 2023/05/20 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