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시회에선 전시만 봐야죠
애들도 조용히 잘 관람하던데 나이먹고 그러고 싶을까요
1. love
'23.4.6 5:39 AM (220.94.xxx.14)요즘에 인스타가 만든 폐혜에요
사진 못찍어 죽는 귀신 들러붙은것같아요2. 나나나
'23.4.6 5:59 AM (124.61.xxx.72)그래서 저는 전시회든 영화관이든
혼자 가게 되더라구요. 이건 어때 저건 어떻다 말하고 싶지 않아요.3. ㅎㅎ
'23.4.6 6:21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솔직히 씨이월드 시절부터 그랬죠 뭐
전 여행갔는데 거기온 한국 여자 두명이 그 자리에서 사진찍으려고 여러나라 사람들이 순서 기다리는 와중에도 사진 수십장? 이상 연사로 찍더군요4. 나잇값을
'23.4.6 6:29 AM (121.162.xxx.174)못하는 거죠
5. …….
'23.4.6 6:46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저는 혼자 다니지만
그것도 전시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적극적으로 사진찍는 곳을 마련한 전시도 많구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전시보러온 즐거움, 그게 더 중요하지않나요6. ᆢ
'23.4.6 6:46 AM (218.155.xxx.211)귀엽든데 .. 너그럽게 봐주세요.
전 안그럽니다만7. 아뇨
'23.4.6 6:49 AM (121.162.xxx.174)그 즐거움은
입구까지 그리고 밖에서 즐기는 겁니다
사진 찍는 곳을 마련했다는 건 다른데선 찍지 말란 겁니다
내 즐거움이 그 작품들보다 중요한가요?
감상이요? 개뿔 과시하려고 찍는거죠8. …
'23.4.6 6:54 AM (112.166.xxx.70)교양이 없고, 무지하며, 예의와 규칙을 무시하는 습성이 몸에 베어 있어서 그런거죠.
9. ..
'23.4.6 7:01 AM (59.14.xxx.159)귀엽다뇨. 10대도 아닌 40대들이.
10. ......
'23.4.6 7:18 AM (211.221.xxx.167)사진 찍어도 되는 전시회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들 사람들이나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요.
작품은 안보이고 작품마다 사진 찍는 사람들과 다음에 찍으려는 사람들 줄만....
그래서 사진찍기용 전시회는 안가요.11. 아니
'23.4.6 7:30 AM (211.228.xxx.106)찍으면 안 되는 곳도 아니고 4명이서 찍으면 왜요.
괜한 심술 아닌가요.
식당에선 밥이나 먹어야죠. 사진은 왜 찍어요?12. ..
'23.4.6 8:14 AM (121.172.xxx.219)아줌마들이라 더 시끄러울수는 있었겠지만 이건 사실 남녀노소 할거 없이 문제예요.
엄청 유명했던 합스부르크 전시회도 정말..이건 사람들이 그림을 보러 온건지 사진찍어 인스타 올리려고 온건지 젊은사람 늙은사람 여자남자 할거 없이 사진 찍어대고 그림 앞에서 감상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사진 방해하는 사람처럼 쳐다보고..전시회는 전부 내부사진 금지시켰으면 좋겠어요.13. ..
'23.4.6 8:15 AM (222.236.xxx.238)저도 얼마전 전시회를 갔는데 한 그림 앞에서 딸래미랑 엄마가
옆모습, 뒷모습, 앞모습을 각각 몇장씩 찍어대느라 관람객들이 발걸음 멈추고 편히 그림을 볼 수가 없는거에요. 여러사람 관람 방해하면서 그게 뭔 짓인지.
인스타병걸려서 어디서든 아주 허세샷 찍는 것들 꼴불견이에요14. .....
'23.4.6 8:18 AM (39.7.xxx.137)진짜 남녀노소 없다는걸 느낀게
남자들끼리 온 경우에도 그렇게 사진을 찍어대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다른지 우리땐 남자들은
자기 사진 잘 안찍었던거 같은데
요즘 남자애들은 셀크도 열심히 찍고
친구들끼리도 돌아가면 엶심히 찍어주네요.15. 아진짜
'23.4.6 8:19 AM (222.120.xxx.110)사람들 방해하면서 사진을 그렇게 찍어대는거 너무 촌스럽고 개념없는 행동이죠.
16. 파자마
'23.4.6 8:24 AM (58.124.xxx.75)호텔에서 파자마파티한 사진을 프사에 올리는 건 또 뭔지
대여섯명 똑같은 잠옷입고 침대에 드러누워서17. ㅇㅇ
'23.4.6 8:31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관광지도 마찬가지
실내에 식물원 꾸며놓은곳 산책하는데
작은 연못 위에 한사람 지나갈 정도 다리가 있음
그위에서 엄마 다큰 딸 둘 셋이 독사진 단체사진
돌아감서 길막하고 사진 찍음
아래가 물이라 비킬수도 없으니 사람들 그뒤로 줄줄이 지나가려고 기다림
빡쳐서 쳐다보는데도 계속 찍러댐
혼자는 절대 못그럴텐데 가족이 오니까 겁대가리 , 매너 상실18. ...
'23.4.6 9:32 AM (1.241.xxx.220)전 40대인데... 더 나이드신 분들이 막 고딩처럼 모여서 사진찍고 찍어달라하고 그런거 귀엽던데요;;; 물론 시끄럽게해서 민폐끼치면 안되지만요. 전시회 입구나 포스터 앞에서 사진찍는건 괜찮지 않나요 전시 작품마다 찍어대면 좀 관람에 방해되니 싫을거같아요.
19. 어제리움
'23.4.6 12:03 PM (221.167.xxx.161)마우리치오 전시회에 갔는데 입장후 각자 헤어져 감상한
우리와는 달리 우루루 몰려와서 큰목소리로 수다떨며 보고
사진찍어대는 아줌니들 보다가 정말.....
그냥 비싼티켓 팔면 조용히 보고싶단 생각을 했네요.....
나랑 비슷한 나이인데 잔소리하고 싶었음20. ker
'23.4.6 12:27 PM (180.69.xxx.74)전시회에서요?
나가서 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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