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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 없으신 부모님 반찬 뭘 해다 드릴까요?

... 조회수 : 3,761
작성일 : 2023-04-05 16:49:50
요즘 도통 입맛이 없으시다고 하시는데
오늘 퇴근길에 장좀 봐다가
반찬 몇가지 해서 갖다 드릴까 해요
입맛도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IP : 106.247.xxx.1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4.5 4:51 PM (203.251.xxx.119)

    취나물 무침. 오이소박이. 육전

  • 2. ...
    '23.4.5 4:51 PM (1.177.xxx.111)

    매콤한 게장 이나 전복밥에 달래장.
    몇일전에 해먹었는데 맛남.

  • 3. 단무지
    '23.4.5 4:51 PM (116.45.xxx.4)

    노인들 의외로 단무지 좋아하세요.
    고춧가루 넣고 깨넣고 무쳐서 드리면 그것만 드세요.

  • 4. ..
    '23.4.5 4:52 PM (124.54.xxx.144)

    요새 봄나물 맛있어요

  • 5. ㅇㅇ
    '23.4.5 4:53 PM (116.42.xxx.47)

    불고기 장조림 간장게장 창란젓 명란젓
    닭죽 전복죽 삼계탕 갈비찜

  • 6. 입맛
    '23.4.5 4:53 PM (211.206.xxx.191)

    없을 땐 일단 물김치가 있어야 하는데...
    질 좋은 소고기 한 쪽 사시고
    미나리 너무 연하고 향긋해서 좋아요.
    우리 엄마는 갈치조림, 조기구이 해드리면
    그럭저럭 드십니다.

    저는 수술후 진짜 못 먹겠을 때
    언니가 한우리 도가니탕 보내줬는데
    그건 넘어 가더라고요.

    원글님 예쁜 마음으로 반찬 해다드리면
    잘 드셨으면 좋겠어요.
    연로하신 부모님 식사 하시면
    이제 그것도 큰 일 하신거예요.

  • 7. ...
    '23.4.5 4:55 PM (58.148.xxx.236)

    부모님 반찬

  • 8. 소고기
    '23.4.5 5:07 PM (122.36.xxx.201)

    장조림 해서 드리니
    잘 드시더라고요.
    그리고 고기 듬뿍 넣어 미역국
    맛있게 끓여 소분해 드렸더니
    너무 맛있다고 양가 어머니들
    전화 주셨어요.

  • 9. ...
    '23.4.5 5:08 PM (106.247.xxx.105)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장보러 갈때 참고 하겠습니다~

  • 10. 부모님
    '23.4.5 5:11 PM (223.62.xxx.24)

    좋아하시는거요,여쭈어봐요.

  • 11. ..
    '23.4.5 5:19 PM (220.78.xxx.253)

    울외장아찌
    이건 시장이나 마트엔 없을거 같네요
    네이버로 주문
    생멸치조림

  • 12. 우리엄마아빠
    '23.4.5 5:20 PM (122.32.xxx.116)

    더덕무침 울외장아찌 장조림 김구이 김자반 김장아찌 파래무침 북어채무침(간장맛 매운맛)
    호박전 동태전 굴전
    코다리조림 갈치조림 가자미조림 병어조림
    아욱국 아구찜 소꼬리찜 선지해장국
    소불고기 족발
    나박김치 동치미 백김치

    쓰고 보니 많네요
    저중에 맛집 포장도 꽤 있구요 밑반찬은 하고 장아찌는 주문도 하구요

    근데 차라리 잘 드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 13. 간식은
    '23.4.5 5:22 PM (122.32.xxx.116)

    제철과일 - 이철에는 딸기랑 참외, 글구 포도랑 오렌지도 많이 사다드렸어요
    그리고 소포장된 마들렌이나 쿠키 산자 케이크 이런 달다구리한거
    더치커피 원약 댓병에 든거 ... 그냥 물타드시라구요 ㅎㅎㅎ

  • 14. ...
    '23.4.5 5:23 PM (106.247.xxx.105)

    와~ 오늘 맘먹고 장 두둑히 봐서
    이것저것 다 해다 드리고 싶네요

  • 15. ㅇㅇ
    '23.4.5 5:24 PM (119.194.xxx.243)

    어르신들 막 버무린 김치류 겉절이 좋아하시던데요.

  • 16. 잡채
    '23.4.5 5:24 PM (61.74.xxx.56)

    울 시모께서 해달라신거.
    나 아니고 딸한테.

  • 17. ..
    '23.4.5 5:34 PM (125.142.xxx.59)

    깜짝 놀란게 예전엔 고기 입에도 안대시던 분들이 고기 왜 그렇게 찾으시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들면 단백질이 절대 필요하다 해서 그럴까요?
    시댁 친정 모두 고기고기 말씀들 하셔서 입맛 없다면 소고기구나 싶었어요.

  • 18. ...
    '23.4.5 5:46 PM (106.247.xxx.105)

    불고기 거리 사다 양념해서 갖다드려야 겠네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고 하나씩 드시면 괜찮겠져?

  • 19. ...
    '23.4.5 6:44 PM (118.235.xxx.77)

    연하고 가는 풋마늘대
    입맛 돌아요

  • 20. 파는반찬
    '23.4.28 10:53 P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

    맛난 반찬
    https://link.coupang.com/a/WxR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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