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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원씨 근황 몇가지

응원 조회수 : 5,362
작성일 : 2023-04-05 14:18:06
어제 전우원씨가 라방에서 울어서 너무 속상했어요. KBS 라이브 방송 전이었는데, 그렇게 울고 생방송을 어떻게 들어가나 걱정했는데요. 웬걸! 생방송에서는 또 너무 잘한거예요. 전우원씨는 방송체질인가봐요. 직전까지 그렇게 울어다는걸 라방 본 사람 아니면 어찌 알까요 ㅜㅜ 

어제 KBS 생방송 링크입니다.  https://www.youtube.com/live/L02eUAVRILI?feature=share 25분 40초부터 전우원씨 인터뷰입니다. 어제 아침 SBS 라디오 인터뷰는 진행자가 그지같았는데-_-;; 그래도 우원씨는 인터뷰를 잘했구요.  KBS는 사회자들이 분위기는 발랄해도, 인터뷰를 참 잘 진행했어요. 우원씨는 정말 말을 잘합니다. 생방 떨리지도 않나.. 

어제 라방에서 운 이유는, 일베와 디씨의 공격. 조롱 같은 것 때문이었구요. 또 하나는 본인은 만져보지 못한 돈에 대한 세금이 7억 가까이 나왔다는 것, 자신이 해명하기 어려운 많은 것들, 그리도 여전히 그를 외면하는 가족들 등등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힘든 일 많을텐데. 멘탈 단단히 부여잡을거라고 믿으려구요. 

많은 사람들이 전우원씨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혼자 다닌다는 것이랍니다. 경호원은 커녕, 매니저도 없이. 너무 위험해 보여요. 실제로 본인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도 늘 말하고 있고,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방이나 방송할때 제일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ㅜ.ㅜ

우원씨는 오늘은 푹 잘 쉬고 있는것 같습니다. 라방은 없지만, 푹 잘 쉬고 있다거 인스타에 소식 전해주고 있고요. 어릴적 사진을 두 장 올렸습니다^^ 가서 함 보세요. 응원댓글들도 엄청납니다. https://www.instagram.com/hope.with.jesus7

이번주 금요일 9시에 SBS 궁금한 이야기Y 에서 전우원씨 편이 방송될 예정이고, 토요일에는 더탐사에서 생방으로 인터뷰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른 소식들 있으면 댓글로 또 알려주세요~
IP : 182.228.xxx.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3.4.5 2:23 PM (125.178.xxx.170)

    혼자 다닌다니 테러 걱정할 수밖에 없네요.
    무탈하게 원하는 바 잘 진행되기만을 바랍니다.
    응원하고요.

    방송 체질 맞고요 ㅎ

  • 2. 세금7억
    '23.4.5 2:24 PM (174.29.xxx.108)

    박상아가 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두 형제 이름만빌려 박상아 통장으로 들어간건데.

  • 3. ㄴㅅㄷㅈ
    '23.4.5 2:24 PM (210.222.xxx.250)

    넘안쓰럽더라구요ㅜㅜ

  • 4. 우원씨는
    '23.4.5 2:29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테러고 뭐고 간에 잠을 좀 푹 자야되겠더라구요.
    수면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몸상태가 굉장히 예민해지기 마련이라.
    나쁜 글들은 유튜브같으면 스패너들이 알아서 쳐주는데.
    빨리 유튜브가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 5. 근데
    '23.4.5 2:31 PM (210.222.xxx.250)

    전우원씨 어머님요.
    자식과 떨어져살아 모성애가 좀부족한건가요ㅜㅜ
    자살시도하고 병원에서 치료후 나왔는데 아무도 연락도 관심도 없었다고.
    저는 이게 결정적으로 폭로의계기가 됐다고봐요
    남보다도 못한가족.

  • 6. 어머니얘기
    '23.4.5 2:3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최근 저를 사랑하는거 느꼈다...그런 말 한 것 같긴하나
    어릴적 얘기 들어보면 시부모 눈치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아이들 감정보다는 시부모 감정이 우선이었고
    남편 외도에 본인 건강까지 안좋아지면서 유학 가있는 자식까지 신경쓰기 버거웠던게 아닐까...
    어쨌든 유학가서도 완전히 혼자였다는데 자식입장에선 너무나 큰 빈자리죠.

  • 7. 어머니얘기
    '23.4.5 2:38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병원에는 형이랑 찾아왔다고 하지않았나요.

    최근 인터뷰에서, 저를 사랑하는거 느꼈다...그런 말 한 것 같긴하나
    어릴적 얘기 들어보면 시부모 눈치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아이들 감정보다는 시부모 감정이 우선이었고
    남편 외도에 본인 건강까지 안좋아지면서 유학 가있는 자식까지 신경쓰기 버거웠던게 아닐까...
    어쨌든 유학가서도 완전히 혼자였다는데 자식입장에선 너무나 큰 빈자리죠.

  • 8. 기레기아웃
    '23.4.5 2:39 PM (61.73.xxx.75) - 삭제된댓글

    전씨는 지난달 31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 앞에서 사죄했는데, 이후 전씨 일가는 그의 연락을 받지도 않고 연락을 하지도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오히려 미국에 있을 때는 한국에 오라고 하던 가족들이 (이제는) 연락을 해도 안 받는다”며 “유일하게 (친)어머니께서 자랑스럽고 정말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했다.


    막상 귀국하고 인터뷰 이어나가니 전씨일가네 아주 전전긍긍일 듯

  • 9. __
    '23.4.5 2:42 PM (14.55.xxx.141)

    많이 말랐더군요
    지금 엄마집에 있다는데 방송국까지는
    뭐로 이동하는지요?
    혼자 다니고 있는건가요?
    옷도 별로 없어서 셔츠는 세탁해서 입는데
    바지는 늘 입는거래요
    엄마가 좀 챙겨 주셨으면 좋겠어요
    단어 구사도 잘 하고 말 사이에
    **이고 나발이고 ..ㅋㅋ
    귀엽고 웃기기도 해요
    어떨땐 천진스런 아이같아서 제가 웃어요
    은근히 방송을 즐기기도 하는거 같았어요
    전혀 쫄지도 않고 잘 하던데요?
    목소리도 괜찮고 ..

    7억 세금은 또 뭔가요?
    받은게 있어야 세금을 내는거 아닌가요?

  • 10. 이건
    '23.4.5 2:45 PM (210.222.xxx.250)

    병원에는 형이랑 찾아왔다고 하지않았나요.
    ㅡㅡㅡ>>이건 대폭로시작하고 마약실방후 경찰에잡혀가고 병원으로 이송됐을때요

  • 11. __
    '23.4.5 2:49 PM (14.55.xxx.141)

    방송 들어가기전 실수없이 좋은말만
    나오게 해달라며 울며 기도할땐 너무나
    안스러웠어요
    밤 이였고 춥다고 그러면서 기도할때
    자기도 뭐에 홀려 터트리고 나서 이 어마어마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감당하기가 너무 힘드는게 아닌가..
    보는내내 맘 아팠네요

  • 12. 구름
    '23.4.5 2:5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라방을 좀 쉬고 잠 좀 자야겠어요
    너무 피곤해 보여요

  • 13. dd
    '23.4.5 3:22 PM (210.117.xxx.151) - 삭제된댓글

    혼자 돌아 다닐때 안전장치가 없어서 이것도 힘들것 같아요ㅠㅠㅠ
    전우원 본인 동의 없이 함부로 사진 찍어 조롱 폄훼글 올리는 일베 디씨 것들이 이것을 또 트위터 등에 퍼날라 조롱 글이나 사진 보면 신고 해주세요!!

    네이버 댓글도 갑자기 프레임 씌우려고 무조건 근거없이 ㅁㅇ범, ㅈㅅ이상하다고 병원보내라 이런 말하며 몰아세우는 댓글이 많아졌어요

  • 14. 건강하고
    '23.4.5 3:23 PM (211.36.xxx.252)

    나쁜 일 안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온 국민에게 감동을 준 사람이 사라진다면 그 상실감이 너무 클 것 같아요.
    맛있는 거 먹고 살도 좀 찌우고 우선 건강부터 찾아요 우원씨

  • 15. ㅇㅇ
    '23.4.5 3:23 PM (175.223.xxx.49)

    Kbs 사회자들이 전우원씨 배려하며
    공손히 질문하는 거 보기 좋네요
    이슈거리화 해서 시청률만 노리는
    무리로는 최소한 안보이게 나름
    선은 지킨듯

  • 16. 지금도
    '23.4.5 3:29 PM (58.141.xxx.86)

    본인과 가족들에 대해서 정말로 성찰 많이 하고 행동하는 것 같고
    그럼에도 지금도 계속 마음 아파하고 고민하고 있는게 보여서
    한편으로는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습니다.
    부디 힘 내길...

  • 17. 어제
    '23.4.5 3:41 PM (42.82.xxx.151)

    팟빵 매불쇼최욱씨가 진행하는 더라이브에 나오는거보고 한시름놨네요
    내친김에 쉬어가는 타임으로 매불쇼에 한번 나왔음 좋겠네요
    욱씨의 공감능력또한 우원씨의 공감능력 못지않네^^

  • 18. 최욱
    '23.4.5 4:03 PM (112.154.xxx.151)

    넘 좋아
    보고있나? ㅋㅋ

  • 19. 그러게요
    '23.4.5 4:07 PM (125.178.xxx.170)

    진행도 좋았어요.
    매불쇼 최욱 한번도 못봤는데
    괜찮은 프로인가요.

  • 20.
    '23.4.5 4:10 PM (220.78.xxx.153)

    놀라울 정도로 정신력이 대단한 사람같아요. 항상 기도할때마다 말실수하지 않게 자신의 말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던데 그런 마음을 지키며 말과 행동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말실수도 없고 모든 말과행동에 진정성이 묻어나요. 참 정신적으로 힘들텐데…종교적인 힘과 많은 사람들의 응원으로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 21. ...
    '23.4.5 4:34 PM (182.221.xxx.146)

    여자에 빠져서 자식 외롭고 서글프게 만들고
    아비나 어미나 정 없는 집이고
    마음 붙일 뭐도 없는 집구석

    애가 안타까워요

  • 22. ....
    '23.4.5 4:35 PM (172.226.xxx.43)

    아...진짜 그냥 저는 데려다가 밥 먹이고 싶어요ㅠㅠ
    고생했고 고맙다고..

  • 23. 김도형교수님
    '23.4.5 4:4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출연하셔서 KBS에도 JMS신도 있다고 했을 때
    그 두 진행자가 입막음 하고 서둘러 종료했잖아요.
    솔직히 그 땐 실망스러웠어요.

  • 24. 최욱 보고 있냐2
    '23.4.5 6:56 PM (14.54.xxx.15)

    밥도 좀 사주고 셔츠 좀 사줘라.
    니가 사랑 하는 82누님이다.

  • 25. 우원씨
    '23.4.5 7:16 PM (116.34.xxx.24)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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