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일감 받아서 하는 입장인데…
지난번에 담당자 만나 밥먹고 수고했다고 다음일도
부탁한다고 구두계약처럼 안내도 받고 왔는데
그 이후로 감감무소식인거에요.
담당자가 오랜 지인인데 일 얘기안하고 다른 일때문에 연락했는데도 피하는것 같고 차라리 일이 깨졌다고 확실히 말을 해주던지 그 일 안해도 사는데 지장 없거든요. 그냥 그일은 안하게 됐다면 오케이하고 아무렇지않게 넘어갈텐데
지난번에도 흐지부지 된 적 있어서 그때처럼 되는건가 싶은데
일반적인 연락도 피하는게 보여서 기분 나쁘네요.
본인이 필요할땐 또 엄청 연락하던데…
이 업계가 이런건지 담당자 성격이 저랑 안맞는건지 일엎어지면 잠수타는게 룰인가싶네요.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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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일 참 을같네요..
ㅇㅇ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23-04-04 20:01:01
IP : 118.235.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휴
'23.4.4 8:34 PM (178.4.xxx.79)담당자도 뭐 좋다고 그런 말을 직접 하겠어요.
눈치껏 알아들어야지.
프리랜서가 그래서 힘든거고 항상 을인거죠.
그래서 더러워도 직장에 붙어 사는거에요.2. 날아라곰
'23.4.4 9:02 PM (1.225.xxx.236)혼자서 일할때 가장 안좋은점은 대금결제죠
'길들이기' 차원에서 일부러 늦게 주는 경우도 있고
없어서 못 주는 경우도 있구요.
98년에 1300까지 밀린적 있어요. 당시엔 큰 돈이었는데..
고의 부도내고 도망가서 결국 못받았죠
프리들 모인 자리에서 하소연하니..
다들 크고 작은 경험들 있어서 길게도 못했네요
몇번 겪고나면 클라이언트의 최고 덕목은 '칼결제'임을 알게됩니다3. 그래요
'23.4.4 9:03 PM (203.243.xxx.78)ㄴ아우~~ 맞는 말 일수도 있지만 진짜 얄밉게 들리네요!
4. ㅇㅇ
'23.4.4 9:14 PM (118.235.xxx.220)전 결제도 늘 두달지나 받았어요
돈이나 많이 주면 말을 안해..5. 프리랜서
'23.4.5 9:24 AM (223.62.xxx.14)일잘하면 갑
일못하거나 희소성 없으면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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