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벚꽃이 벌써 다지고 없어요ㅜ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23-04-04 16:25:03
어저께만 해도 만개였는데

슬퍼요ㅜ

IP : 211.36.xxx.1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4 4:27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속션해요.
    질까봐 발동동 구경다녔더니
    5월신록이 최고 좋아요.

  • 2. ...
    '23.4.4 4:30 PM (122.40.xxx.155)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잎이 어찌나 여리고 여린지..ㅜㅜ
    너무 짧아요

  • 3. ...
    '23.4.4 4:32 PM (222.236.xxx.19)

    너무짧아서 아쉬워요..ㅠㅠㅠ

  • 4. 그죠
    '23.4.4 4:34 PM (175.223.xxx.64)

    근데 바닥에 흩뿌려져있는 여린 분홍 잎들을 보면 그것도 너무 아름다워요
    모든게 다 한때인가봐요

  • 5. 그냥이
    '23.4.4 4:35 PM (124.51.xxx.115)

    절정의 모습은 일주일도 안되는거 같아요

  • 6. ㅇㅇ
    '23.4.4 4:40 PM (123.140.xxx.74)

    벚꽃 오래가지않죠
    지난주 토요일 꽃비가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 7. ...
    '23.4.4 4:49 PM (112.147.xxx.62)

    어릴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드니
    벚꽃 너무 좋아요

    꽃비조차 너무 좋아요

    봄 싫어했는데
    벚꽃때문에 매년 기다려요 ㅎ

  • 8. ......
    '23.4.4 4:5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왕겹벚꽃 나무를 많이 심었으면 좋겠어요.
    토종이기도 하고,

    늦게 피니까 다른 꽃 먼저 즐길 시간도 되고,

    한번 피면 화려하고, 풍성하고, 오랫동안 피어 있거든요.

  • 9. ...
    '23.4.4 4:58 PM (116.32.xxx.73)

    좀전에 동네 벚꽃이 예쁘게 만개했다고
    친한 동생이 나오라고 전화했어요
    비오면 못 본다고요
    사람들도 많이 구경한다고요
    날이 따뜻해 그런가 벌써 지나봐요
    주위에 벚꽃이 흔해서 이젠 굳이
    찾아 다니지 않게 되네요

  • 10. ...
    '23.4.4 5:01 PM (125.189.xxx.187)

    - 觀 華 [관 화] 꽃을 보면서 -

    昨日開花路漫行
    [작일개화로만행]
    어제는 꽃 핀 길을 거닐다가

    今天赤雨落前瞠
    [금천적우락전당]
    오늘은 떨어지는 꽃을 보네.

    人生百歲如春事
    [인생백세여춘사]
    사람의 한 평생도 봄과 같아

    滿發平然早盡榮
    [만발평연조진영]
    피었나 싶더니 어느새 지누나.

  • 11. ..
    '23.4.4 5:05 PM (119.64.xxx.227)

    아파트에 벚꽃지면 분홍색 겹벚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그것도 너무 예쁘죠
    맞아요 다양하게 심었으면 좋겠어요

  • 12. 그래요
    '23.4.4 5:0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이번 벚꽃은 너무일찍 져버리네요
    피나 싶더니 꽃비로 다 떨어져버렸어요

  • 13.
    '23.4.4 5:13 PM (220.94.xxx.134)

    오늘 나가보니 아예없더라구요

  • 14. 왕겹벚꽃
    '23.4.4 5:14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많이 심어야해요.
    꽃비천국이 따로 없어요

  • 15. 훗.
    '23.4.4 5:22 PM (188.149.xxx.254)

    그 나라 운은 그나라를 대표하는것으로 운이 따라가는듯.
    무궁무궁무궁화 ...우리나라는 피고지고 또피어나고있지요.
    일본. 활짝. 피었다가...후후후후후....걔네들 역사상 딱 한 번이 지금 일뿐이고.
    얘네가 역사외곡을 어떻게까지 하는지알면 소름끼칠걸요.
    왜 유럽에서 일본인 우대하는지 아시나요.
    유럽 교과과정 아시아를 일본이 주도하는것처럼 쓰여져있어요.
    일본 메이지시대부터 아주 찬란하게 써놓고 그걸 학생들이 받아들이고 있어요.
    중국하면 아주 더럽다. 지저분하다 이렇게 배우고요.
    중국의 찬란한 문화 그런거 없어요. 안배워요.

  • 16. 근데
    '23.4.4 5:42 PM (125.132.xxx.86)

    올해는 유독 벚꽃이 빨리 지는것 같애요
    넘 아쉽..볼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더 더
    예쁘네요

  • 17. ..
    '23.4.4 6:14 PM (14.32.xxx.34)

    저희 동네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벚꽃축제라는데
    꽃은 다 져버렸어요

  • 18. .....
    '23.4.4 8:01 PM (14.7.xxx.54) - 삭제된댓글

    올해 벚꽃이 만개할 때 보니 개구리알같이 보여서 징그러웠어요. 멀리서 봐야할듯해요. 벚꽂좋아하시는분께는 죄송

  • 19. 마이산
    '23.4.4 9:06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방금 마이산 벚꽃 보고 왔는데
    오늘 만개시작했어요.

    여기가 전국에서 제일 늦게 피는 편이래요.

    근데 나오는데 비오더라구요.
    비 끝나면 지겠죠...

  • 20. 벚꽃이 내린다
    '23.4.4 10:01 PM (61.80.xxx.62)

    https://www.youtube.com/watch?v=vFdoqeDwpHg

    제가 너무 좋아하는 노랜데 어제는 계속 들으며 벚꽃길 걸었네요

    * 벚꽃이 내린다 *

    벚꽃이 내린다
    내 눈앞이 분홍으로 물들어간다
    아련한 아름다운 풍경이 맘을 적신다

    눈물이 흐른다
    이 슬픔은 또 말 없이 날 찾아온다
    가여운 고양이는 쉴 곳을 잃어 헤매인다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벚꽃이 내린다
    오랜 시간을 들여서 바라본다
    조용한 내려앉는 소리 가슴이 아린다

    눈물이 흐른다
    널 바라보던 시간이 날 스쳐간다
    가여운 고양이는 쉴 곳을 잃어 헤매인다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떨어지는 저 꽃잎들조차
    쳐다볼 수 없어 가슴이 시려와
    계속 이곳에서 이렇게
    널 잊지도 못해

    계절이 지나 널 잊는다면
    메마른 꽃잎들은 남을 텐데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벚꽃이 내린다
    눈물을 지운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이렇게라도 너를 잊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832 7만원짜리 뷔페 수준이 39 ㅇㅇ 2023/04/09 20,516
1457831 세기의 결혼식 관련글 의심스러운 부분 8 ... 2023/04/09 3,525
1457830 음주운전하는것들은 진짜 쓰레기에요. 15 .. 2023/04/09 1,367
1457829 이서진, 이선희가 왜 불참했을까요? 19 2023/04/09 33,189
1457828 간호법관련 1 .. 2023/04/09 851
1457827 돈 퍼부어도 저렇게 싼티나는 결혼식은 처음 봄 42 2023/04/09 28,042
1457826 이런경우 서운해 하는거 이상한가요? 16 ... 2023/04/09 3,113
1457825 간호대 다니는딸 그냥놔두어야할까요? 27 아휴 2023/04/09 8,547
1457824 한덕수 총리 "우리나라 전기 가스요금 해외보다 싸다.... 11 .. 2023/04/09 2,215
1457823 부모님 임종을 온?가족이 지켜보는건 영화 속 얘기인걸까요 18 땅지 2023/04/09 5,591
1457822 아이 취업 고민 4 답답한 엄마.. 2023/04/09 2,226
1457821 가로수길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맛집 2023/04/09 549
1457820 지금전재용 박상아 사는집? 11 ㄱㄴ 2023/04/09 6,041
1457819 중고사기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2 ㅇㅇ 2023/04/09 1,462
1457818 40대 주부가 한가지 선택할수있으면 20 히히 2023/04/09 6,626
1457817 벽지위에 칠하는 페인트 칠해보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23/04/09 1,499
1457816 50대 친구 셋, 항상 즐거워요 17 ㅇㅎㅎ 2023/04/09 7,262
1457815 방문 손잡이 깨끗이 닦는 방법 있을까요? 6 ... 2023/04/09 1,785
1457814 4월부터 달라지는 은행 입출금제도.JPG 14 ... 2023/04/09 7,331
1457813 이유를 모르겠는 복통 ㅠㅠ 2 ㅇㅇ 2023/04/09 1,456
1457812 물고기를 키웠을때 씁쓸했던 기억 17 지킴이 2023/04/09 4,653
1457811 악플다는 사람들 4 요즘 2023/04/09 656
1457810 지금 모범택시2는 자막이 있어요 4 ... 2023/04/09 2,883
1457809 신성한, 질문이요 5 신성한 2023/04/09 2,158
1457808 휴일 낮잠.. 1 행복해 2023/04/09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