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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적인 동남아 눈탱이가 넘 심하네요

아주 조회수 : 5,957
작성일 : 2023-04-03 23:17:05
동남아국가 어디가든 이중요금제 있는거 많이 보긴 했는데
라면 하나에 4천원 가까이 받고
닭다리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넘 대놓고 눈탱이 치는거 좀 그래요
하긴 저도 안젤리나죨리 튬레이더 히트치고 얼마안되서
한 십사년 십오년정도 된것 같네요
태국 국경넘어 육로로 앙코르왓 갔었는데

유적지 보며 길걸어 가다가 목이 넘말라 콜라 하나 덥썩 집었는데
한 1500원 준것 같아요
덥고 정신도 나가서 먼저 가격도 안물어보고 대뜸 집어들었다가 바가지 한 서너배 쓴것 같다며 일행이랑 웃고 말았네요
그 돈 달라해서 군말없이 다 주기전까지
안산다 할까봐 조마조마 흔들리는 눈빛으로 쳐다보던 그 불안한 눈동자 ㅋㅋㅋ

캄보디아 정부랑 관광청이랑 한국배우들까지 불러서 협찬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넘 심한 바가지는 장기적으로 좋지 않을듯 싶어요


IP : 112.214.xxx.1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 11:26 PM (110.235.xxx.89)

    캄보디아 삽니다.
    바가지 아닙니다.
    모든게 수입인 나라라서 원래 가격에 관세랑 국내 세금까지 붙어서 저렇습니다.
    유튜브에 한캄커플 오늘자 영상보면
    도로변에 플라스틱 의자 놓고 흙먼지 뒤집어써가며 먹는 현지인들 라면 한그릇이 3달러에요.

  • 2. 시청중
    '23.4.3 11:44 PM (125.180.xxx.147)

    지금 보고 있는데요,

    앙코르왓 투어 50분 정도에 가이드 한 팀에 50불
    잠깐 툭툭이 탄 거 15불
    열기구 인당 115불 맞아요??

    저는 캄보디아 달러인가 보다...하다가
    열기구 4명이 환율계산하면 60만 원이래서
    미 달러인 거 같길래 깜짝 놀랐어요

    캄보디아 물가가 한국 물가던데요?

  • 3. ..
    '23.4.3 11:58 PM (124.5.xxx.99)

    저렴할줄 알았는데
    그런 사정이 있군요

  • 4. 열기구
    '23.4.4 12:04 AM (182.227.xxx.251)

    열기구는 원래 비싸죠.
    그거 띄울라면 원래 비싸다고 그래요.
    터키에서도 비싸던걸요.

  • 5. ker
    '23.4.4 12:30 AM (113.130.xxx.131)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식시비 자렴했는데

  • 6. ㅇㅇ
    '23.4.4 8:42 AM (58.126.xxx.228) - 삭제된댓글

    언제쩍 물가로 비교하나요?
    라면 한그릇 4천원 전혀 비싸게 안 느껴져요
    서울 직장인들 많은 식당가는 라면 7천원도 해요

    가이드비 50분동안 50달러가 비싼가요?
    4인 소수 붙어서 계속 얘기해주는 가이드잖아요.
    그래봐야 6만5천원인데요?
    자국언어도 아니고 한국어 가능 가이드인데.

    원래 열기구 같은 체험비는 비싸요.
    안전 문제도 있잖아요.

    다들 여행 안 다녀보신지 오래 되었나봅니다.

  • 7. ㄹㄹ
    '23.4.4 10:48 AM (211.252.xxx.100)

    와 캄보디아 생활 물가가 원래 비싸군요. 패키지도 갔다와서 몰랐어요

  • 8. 그래도비싸요.
    '23.4.4 12:02 PM (172.254.xxx.50)

    동남아에서 잘 사는 태국보다 많이 비싸네요.
    사정은 모르겠지만 비싼거는 비싼거죠.
    가이드비도 인건비 싼 나라에서 비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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