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핵심 관계자는 4일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이 윤 대통령의 4월 방미를 맞아 추진됐으나,
결국에는 성사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K팝스타 블랙핑크 등을
포함한 한·미 합동공연 방안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회가 된다면,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탄(BTS)이 참여하는 한·미 합동공연도 검토되고 있다”면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K팝스타들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 참여한다면, 한·미 동맹의 의미가 더욱 특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