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교사면 학생 부모상 필참인가요?
1. 엥
'23.4.3 12:13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안가는 교사도 있나요?
2. ..
'23.4.3 12:13 AM (1.243.xxx.100)가야한다고 생각하네요.
학생을 위로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 같은데요. 전직 교사입니다.3. ㅇㅇ
'23.4.3 12:15 AM (218.147.xxx.59)이걸 고민하세요....? 왜죠....?
4. ??
'23.4.3 12:16 AM (223.38.xxx.178)당연히 가야죠
5. 어머, 세상에
'23.4.3 12:18 AM (211.208.xxx.8)이게 질문할 문제인가요......???
6. ᆢ
'23.4.3 12:19 AM (116.34.xxx.41)저도 아이 생각해서 부모상에 참석했었습니다
7. ????????
'23.4.3 12:20 AM (112.152.xxx.79) - 삭제된댓글진짜 세상 말세네요. 이런걸 질문하다니.
8. 음
'23.4.3 12:21 AM (183.98.xxx.128)학생한테 얼마나 큰 힘이 되겠어요. 못 갈 이유가 있나요?
9. ㅠㅠ
'23.4.3 12:22 AM (211.58.xxx.161)그나이에 부모잃으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일텐데
그까짓꺼 못가겠어요??10. ....
'23.4.3 12:26 AM (222.236.xxx.19)보통은 가겠죠..ㅠㅠㅠ 제가 학교 선생님이라고 해도갈듯 싶구요
다른것도 아니고 학생이 부모가 잃었다는데
가야 되지 않나 이걸 질문이라고 올리시는건지 싶네요 ...11. ᆢ
'23.4.3 12:28 AM (118.32.xxx.104)너무했다 교사 아니길..
12. 고딩
'23.4.3 12:32 AM (210.179.xxx.245)아이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반에 절친 한명외에는 알리고
싶지않다고 해서 담임쌤과 그 아이 두명만 참석했어요13. ㅇㅇ
'23.4.3 12:50 A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담임이 오지않아서 섭섭한 맘에
올리신거 아닐까요?
이렇게 해석이 되네요14. 처음
'23.4.3 12:55 AM (124.216.xxx.55)아이 1학년때 알던 아이친구엄마가 오늘 영원한 이별을 했다는 소식 들었는데, 첨이라..
담임도 가는군요..15. 풀빵
'23.4.3 1:23 AM (211.207.xxx.54) - 삭제된댓글고등학교때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때 담임 선생님 오셨어요. 오셔서 육개장 말아드시고 교통비 받아가셨죠 ㅋ
16. ...
'23.4.3 1:26 AM (221.151.xxx.109)담임 맡은 학생의 부모상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꼭 가세요17. 다른 반
'23.4.3 1:33 AM (116.45.xxx.4)학생이라도 애처로울텐데
내가 맡은 반 아이면 당연히 가야죠.
어린 나이에 상상도 못할 고통을 겪고 있는데
선생님 얼굴만 봐도 위로가 되죠.
담임 선생님이 와주셨다는 거 평생 기억할 거예요.18. 가족상
'23.4.3 2: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저 고3때 반친구 언니가 사고로...
제가 반장이라 담임선생님이 같이 가자고 하셔서 다녀왔네요. 담임이면 가야하는 자리죠. 부모상이면 더욱.19. ..
'23.4.3 3:04 AM (61.254.xxx.115)그냥 학교에서 불러서 토닥이고 위로해주면 안되나요?
꼭 상갓집에 가야되요?20. 당연히
'23.4.3 3:26 AM (175.122.xxx.249)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실장이어서 반 학우의 아버지상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조문하러 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는 자가용도 없던 시절이었지고
꽤나 먼 거리였지만 버스 타고 가서
조문했어요. 정말이지 슬프고 무거운 분위기였어요.
꼭 상갓집에 가서 위로해 주세요.21. ..
'23.4.3 3:53 AM (98.225.xxx.50)무슨 이런 질문이 다 있죠
22. 영통
'23.4.3 4:47 AM (106.101.xxx.188) - 삭제된댓글가야죠..
23. 영통
'23.4.3 4:50 AM (106.101.xxx.188)무슨 이런 질문이 다 있죠 222
교직이 마음에 안 들고 아무리 돈 벌라고 하는 선생질이라고 여긴다고 해도
이런 고민한다는 것은 참 마뜩찮은 사람이다..24. ..
'23.4.3 5:09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힌달에 받는 담임수당의 의미를 아는지!
그러라고 월급주고 .그러라고 담임 수당 줘요
그 무게를 아는지 모르지만 !!25. 허허
'23.4.3 6:03 AM (116.34.xxx.24)담임이 오지않아서 섭섭한 맘에
올리신거 아닐까요?22222
아니라면
사람이고서야...
싸패검사 받아야할 레벨26. kirakira
'23.4.3 6:54 AM (210.91.xxx.21)무슨 이런 질문이 다 있죠 222
교직이 마음에 안 들고 아무리 돈 벌라고 하는 선생질이라고 여긴다고 해도
이런 고민한다는 것은 참 마뜩찮은 사람이다 2222222227. .......
'23.4.3 7:14 AM (183.100.xxx.149) - 삭제된댓글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28. ..
'23.4.3 7:20 AM (58.79.xxx.33)저 고2때 친구어머님 돌아가셔서 친구3명이랑 선생님모시고 다녀왔어요. 친구손잡고 울었던 기억나네요 ㅜ
29. ㅡㅡ
'23.4.3 7:23 AM (211.234.xxx.125)와 담임이 본인 학생 부모를 잃었는데 가봐야하지않나요
이런걸 고민하다니 놀랍네요30. ....
'23.4.3 7:23 AM (221.162.xxx.205)살면서 학생부모상 생길일이 얼마나 되겠어요
게다가 장례식장이 먼것도 아닐텐데 수업끝나고 못갈 사정이 뭔가요31. ...
'23.4.3 7:26 AM (211.206.xxx.191)당연히 가야 할 자리인데 묻는 게 이상해요.
32. ....
'23.4.3 7:27 AM (221.162.xxx.205)상주가 담임 안온거까지 신경쓸 여력이 있을까요 본인인듯
33. 오시면
'23.4.3 7:38 AM (113.199.xxx.130)고맙고 안오셔도 크게 생각하진 않을거 같아요
학교 행정적인 문제만 잘 처리해주시면....34. 나는나
'23.4.3 7:38 AM (39.118.xxx.220)본인이 혹시 담임쌤이라면 어서 교직 떠나시길 바랍니다. 자격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35. ㅇㅇ
'23.4.3 7:4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매일 얼굴보는 직장동료 상당하면 누구나 가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36. 헐
'23.4.3 8:09 AM (117.111.xxx.107)본인이 혹시 담임쌤이라면 어서 교직 떠나시길 바랍니다. 자격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222222
37. 중간에도
'23.4.3 8:17 AM (211.208.xxx.8)꼭 가야되냐 묻는 사람 있는 거 보니......이런 유형이 있나 보네요.
부디 교사는 하지 말길. 아무리 교권이 무너졌어도
교사에게 좋은 영향 받는 다수의 학생을 위해서도...38. ...
'23.4.3 8:17 AM (1.242.xxx.61)이런걸 물어볼 정도로 뇌가 텅텅인가
아님 인간이 아니던가 참 답없다39. …
'23.4.3 8:59 AM (218.147.xxx.184)본인이 혹시 담임쌤이라면 어서 교직 떠나시길 바랍니다. 자격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333333
40. 90년대중반
'23.4.3 9:00 AM (211.246.xxx.159)시골이 집인 저.
도시 고등학교 다니며 하숙할 때
고향집이 다른 시골인 절친의 어머니가 고3때
돌아가셨어요.
너무 슬퍼서 교실서 울고 있는데
담임샘이 반장만 데리고 갔다오시려다가
저도 부르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선생님께서 왕복기차표 값, 택시비
다 개인돈으로 갔다오신건데
그땐 왜 감사합니다 소리도 못 했는지..
철이 없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 감사한일이에요,
장례식에 참석해주신것도
저까지 챙겨서 다녀올 수 있게 해주신것도.41. 섭섭해서
'23.4.3 9:09 AM (121.162.xxx.174)올린 건 아니겠죠
입장 바꿔 쓰는 응큼이 뭔 자랑이라 이런 질문까지 얹으며
아이 부모상이면 엄마나 아빠 즉 배우자 상인데 글 쓸 정신이 있을까요
암튼 법에 걸리지도 않고 징계사유도 아니지만
멍청하다 소린 듣겠네요42. 저도 고2때
'23.4.3 9:55 AM (121.162.xxx.227)우리반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실장이었던 저랑 담임선생님이랑 전주에서 시외버스타고 또 갈아타고 김제의 아주 시골마을로 찾아갔습니다
17세 나이에 너무 안어울리게 하얀 소복에 흰 리본핀을 꽂고 많이 울어서 부은 친구얼굴이 생각나요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슬플때 위로하는게 인간사인것같고 그런건 마음에 오랫동안 아로새겨진다는거요...
그친구도 무척 좋은대학을 진학했고. 오랫동안 교사를 했고 지금은 교육계에서 높은 직책에 있지만
자기아버지 상에 담임샘과 친구가 왔었다는 장면은 남아있을거라고 봐요43. ???
'23.4.3 10:45 AM (14.32.xxx.186)지나고보니 담임샘이 안와서 이상해서 물어본거죠? 그렇지 않고서야
44. 사람마다 다르니
'23.4.3 10:59 AM (121.133.xxx.93)친지상에
자녀 2 담임 중
한분은 반친구들 데리고 오고
한분은 나중에도 인사도 안했어요.
온 분에겐 감사하고
안 온 분에겐 섭섭하긴 한데
필참 이라고는 생각은 안하고요.
세상이 인사를 해야 할 상황일 땐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45. ㅡㅡㅡㅡ
'23.4.3 9:00 PM (59.14.xxx.42)너무했다 교사 아니길..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46. 이러니까
'23.4.3 10:38 PM (14.45.xxx.116)요즘 학교엔 선생은 없고 직업인 교사만 있을뿐.
47. ....
'23.4.3 10:54 PM (222.111.xxx.61)원글님은 누구실까
48. 설마
'23.4.3 10:57 PM (122.36.xxx.85)원글이 담임이에요? 부디 아니길..
이런걸 질문이라고 올리고 있다니.49. 너무너무
'23.4.3 10:58 PM (211.246.xxx.205)너무 충격적이라 로그인했어요..
제발 다른 직업 알아보세요..
이런 사람은 이 직업이 맞지 않는거예요.
다른교사들까지 싸잡아 욕먹이는게 문제가 아니예요.
서로 상처만 줄뿐이고 아이들한테 치명적이에요
이런 마인드의 선생이라니
저는 11년차 국립 고딩 영어 선생입니다.50. ㅇㅈㅇ
'23.4.3 11:42 PM (222.234.xxx.40)안가는 교사도 많을걸요 .. 사명감 사랑이 부족한 선생님들 많쟎아요
51. 햇살
'23.4.4 12:07 AM (223.62.xxx.222)아 읽고나니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
그만두세요 공감능력 제로
고민되서 글 올린다는거 자체가 기가 막히네요52. ..
'23.4.4 1:02 AM (124.62.xxx.105)제가 교사라면 이런 질문은 안 할 것 같아요. 내 제자가 어린 나이에 부모상이라니 얼마나 안 쓰러워요. 역시 요즘 선생들은 예전하고 다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