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나와요. 유치원생한테 게임기 줘, 라면줘 그래서 매주 1회 라면 먹고 게임기도 주말만으로 한정하느라 저랑 애들이랑 오지게 싸우게 만들고요.맨날 조건부로 애한테 a해야 b준다는 식으로 엄포놔서 애들이 그걸 저한테 써먹어요 오늘은 '나보고 나가서 바람쐬다 오라면서 지는 감기걸린 애들 내복만 입고 있는데 창문 확 열어놔요. 저희집 고층이라 오늘 같은 날도 바람은 좀 차거든요. 평일엔 애 맡긴 적 없고 주말에도 결혼식에 대학원에 혼자 애보는 시간 거의 없어요. 저 아플때 수액 맞으라고 두세시간 정도? 아파서 수액맞고 들어가도 저는 집에가면 바로 밥해야하고요. 애들때문에 갈라서진 못하고 두고보자 나중에 졸혼이라도 할까요 암튼 복수한다고 지금 벼르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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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육아하는거 보면
아놔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23-04-02 21:25:39
IP : 210.205.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한테
'23.4.2 9:33 PM (223.33.xxx.115)남편놈이라 하는 엄마한테 뭘 배울까
그냥 라면과 게임이 낫겠네2. 윗님 동감
'23.4.2 9:38 PM (211.247.xxx.86)밉다 밉다하면 더 미워요
그 정도는 타협이 가능한 일인데 좀 심하게 화를 내시는듯.3. ㅉㅉ
'23.4.2 9:38 PM (124.49.xxx.217)오죽하면 남편놈이겠어요 ㅉㅉ
저도 웬만하면 너그러워지세요 댓글 달고 싶었지만
첫댓글 꼬라지가 너무 얼척이 없네요
남편놈분께서 잘못하고 있는 건 팩트고
이 상황에서조차 존중해야 하나요?
아내를 먼저 노예 취급 존중 밥말아먹은 건 남편놈분이신데4. ..
'23.4.2 9:42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첫댓글 미췬 넘이거나 시어매
5. 헐
'23.4.2 9:58 PM (175.196.xxx.165)꼴값 시모 하나 출몰 싫다 싫어
6. 여긴 참
'23.4.2 10:05 PM (211.228.xxx.106)이해심들도 많아.
욕을 해도 오죽하면...이라고. ㅎㅎㅎ
그런 이해심으로 남편도 이해 좀 하지.7. ..
'23.4.2 11:09 PM (1.251.xxx.84)시어머니 댓글들 물러가라 훠이훠이
8. 풀빵
'23.4.2 11:22 PM (211.207.xxx.54)ㅋㅋㅋ 시어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요 ㅋㅋ
9. 뭘로또
'23.4.2 11:47 PM (210.205.xxx.119)꼬투리를 잡을까요 제목은 수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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