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컨하우스 구입 후
떡을 돌려도 될까요?
쓸데없는 짓일까요?
번외로 저희 주택 앞 부지를 사고 싶은데
전주인이 토지주에게 구입의사 밝혔어도
네 번이나 거절 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토지주 거주지로
이웃으로 이사왔다고 부담갖지 마시고 인사차 선물 보낸다 하고
유명떡을 편지 동봉하여 슬적 보내도 될까요?
뭐 얘도 땅 탐나서 그런갑다 하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나중에 맘 바뀔 수도 있으니
인사라도 해놓고 싶어서요
1. 진순이
'23.4.2 7:28 PM (59.19.xxx.95)그 촌동네가서 떡하세요
시골 할무이들 촌떡 좋아해요
떡집 사장님하고도 사귀어 놓으면 좋아요2. 음
'23.4.2 7:29 PM (118.235.xxx.229)56님 팁 감사합니다
3. 떡돌리는 건
'23.4.2 7:31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1. 동네방앗간에서 시루떡 맞춰서 얼굴 익히는 뜻으로 하시면 괜찮고
2. 유명한 집 떡 사서 돌리거나 아이스박스에 선물로 돌리는 건 비추요.
1번은 우리 동네에 살러 왔구나 싶고
2번은 왔다갈 사람 느낌이오.
경험상 시골 동네 모여서 명절에 공동묘지 청소나 겨울에 눈 많이왔을때 제설 참가하고 비많이 칠때 보막고 물길내고 이런거 참여 안하면 따되고 몇년 쌓이면 고립됩니다.
떡돌리고 이런거 별로 반가워하지도 않고요.
시골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계실건지 생각해보시고 떡돌리세요.4. 세컨하우스로
'23.4.2 7:3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구매하셔서 거주하시는 것도 아니고 오가는 정도 하시면 마을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해요.
공동 생활체로서 할 의무는 안하고 동네사람 입장에서는 쓰레기만 만드는 사람일 뿐.5. 진순이
'23.4.2 7:35 PM (59.19.xxx.95)무조건 인사도 잘하세요
그리구 투자하셔야 해 크게는 아니더라도
논 살때 그옆주인 절때 안판다고 했는데 지금은 사라고 한번씩 연락옵니다 이제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요6. 세컨하우스니
'23.4.2 7:39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윗님처럼 살다보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가끔 방문하면서 천천히 결정하시고 땅주인한테 급한모습 보이지 마세요7. ㅇㅇ
'23.4.2 8:25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노인회관이랑 청년회 이정님한테는
인사하고 뭐라도 해주면 좋은데
한번하면 무슨 날마다 하라고 할거에요
무시하면 텃세가8. ㅇㅇ
'23.4.2 8:28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이장님요
9. 음
'23.4.2 8:31 PM (211.234.xxx.150) - 삭제된댓글살다가 선물하면 이상한데 이사겸 하면 핑계삼아 손도 안부끄럽고 좋아요.
시골은 텃세 부린다는데 인사 트시고 만날때마다 인사하면 좋아하실거에요.10. ㅇㅇ
'23.4.2 9:14 PM (14.52.xxx.109)모를 일이니 떡 돌려보세요
그 동안 안 팔던 땅 주인도
나이 들면 맘 변심합니다.11. ㅇㅇ
'23.4.2 9:55 PM (39.118.xxx.113)땅 주인이 그 전 주인과 관계가 안 좋았어서 안판다고 했을지도 몰라요. 한번 구입의사를 이야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