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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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음식으로 스테이크 반대해요.
이 세상에 그정도 가격이면 접대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예전에는 이렇게 맛없지 않았는데 갈수록
싸구려 고기 쓰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혼주는 돈은 돈대로 쓰고 먹는 사람은 지겹고..뭔가 대안이 필요한 시점인것 같아요.
고기 못먹어서 환장하는 세상도 아니고
솔직히 결혼식가서 스테이크 맛있다고 느끼신분 계세요? 전 다 별루였어요.
1. ㅋ
'23.4.2 4:28 PM (124.58.xxx.70) - 삭제된댓글대체 어딜 다녔는지
상상하는 그런 고기 안 나옴
본인의 수준을 높이길 바람2. 입맛이
'23.4.2 4:31 PM (118.235.xxx.89)둔하신가봅니다.
3. 달은
'23.4.2 4:32 PM (180.66.xxx.114)조카 메리어트..스테이크 정말 부드러웠어요. 하객들 만족도 높았음
4. 그게
'23.4.2 4:32 PM (223.38.xxx.40)그 의견은 예식장에 내셔야...
호텔 스테이크는 매우 맛있었어요^^5. 엥
'23.4.2 4:32 PM (211.219.xxx.121)호텔 결혼식 다녀왔었을 때마다
스테이크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가끔 생각날 정도로요
본인이 이상한 호텔 결혼식엘 다녀왔든가..
본인 입맛이 너무 까다롭든가..그렇겠죠6. 원글
'23.4.2 4:33 PM (118.235.xxx.89)저도 맛있다고 말해줘요.
7. ..
'23.4.2 4:33 PM (182.220.xxx.5)15년 전에도 그렇게 나왔었어요.
겉모습만 그럴듯한 결혼식.
갈수록 더하는 것 같고.
요즘은 결혼도 소규모로 꼭 초대할 사람만 모시고 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나오더군요.8. .....
'23.4.2 4:33 PM (211.221.xxx.167)저도 호텔 결혼식 스테이크도 맛 없었어요.
솔직히 테이블에 앉아서 예식 보면서 차례로
음식 나오는거 기다리는것도 별로9. 어머나
'23.4.2 4:33 PM (211.218.xxx.160)메리어트가 맛있었다구요?
전혀 식어빠지고
무슨 스테이크가 이모양이지 했는데
음식때문이라도 메리어트는 제외 시켰는데
그외
삼성동 무슨 웨딩홀도 스테이크 엉망이었고
스테이크 진짜 싫어요.10. 맛있었어요.
'23.4.2 4:34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신라, 인터콘티넨탈, 디오디아..좀 오래전이긴 한데 다 맛있었어요.
저 아웃백이나 이런데 스테이크는 맛없어서 안먹는 사람인데 참석했던 결혼식들 스테이크 별로인것도 있지만 맛있던 곳들도 꽤되요.
스테이크 맛있으면 코스의 다른 음식들도 다 맛있어요.11. 후후
'23.4.2 4:34 PM (58.120.xxx.31)저는 부페가 더 싫었어요
떼로 몰려가서 종류만 많지 먹을거 없는 부페가서
먹고오면 하루 종일 배가 부글부글.
한식은 넘 번거로우니 맛있는 스테이크가 낫더라구요12. ㅇㅇ
'23.4.2 4:35 PM (175.207.xxx.116)몇십년 전 처음 호텔 결혼식 가서
스테이크 먹고 왔는데
맛도 맛이지만 양이 안 차서..ㅎㅎ13. 저도
'23.4.2 4:36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부페가 더 싫음.
정신 사나워서.
다만 스테이크 혼주 입장에서 식사 비싸서 그렇죠.14. ㅇㅇ
'23.4.2 4:36 PM (114.206.xxx.112)전 스테이크킬러라 필레미뇽은 고기맛 모르는 사람이 먹는다 생각해서 대량조리 스테이크는 맛있은적 한번도 없지만 개중에서도 퀄 차이는 있죠 포시즌 정도만 해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고기맛은 와인으로 헹궈서 대충 넘기고 가니시나 세비치 같은걸 오히려 맛있게 먹어요
15. 냄새나는
'23.4.2 4:37 PM (118.235.xxx.119)수입고기 지겨워요.
16. ㅡㅡ
'23.4.2 4:4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반대한다면 대안이 있으신가요?
저도 한꺼번에 잔뜩 구워서 식은 상태로 나오는 스테이크는 싫지만
예전처럼 갈비탕에 반찬들 깔아놓고 예식 하기는 좀..17. 호텔결혼식에
'23.4.2 4:40 PM (106.102.xxx.94) - 삭제된댓글스테이크질이 별로같은데
그냥 돈주고 먹으면 괜찮은게
결혼식엔 그렇게 하객한테 해줘도 컴프레인 없는걸 호텔측이 이용하는건가요?18. 동감
'23.4.2 4:41 PM (39.115.xxx.201)맞아요
요즘에 무슨 못먹는시대도 아니고 허접한 한끼에 십만원이 넘는 식사라니 혼주들 봉잡은 예식장만 좋은거지요.
그렇다고 잔치국수나 갈비탕한그릇은 부실하다고 욕들을테니
무리하면서도 하게되는거같네요.
결혼식문화 진짜 바뀌어야 합니다19. ㅇㅇ
'23.4.2 4:44 PM (114.206.xxx.112)대량조리기 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그나마 호텔이라서 그 퀄이 나오는거예요20. 동감
'23.4.2 4:44 PM (112.166.xxx.103)결혼식 스테이크 최악.
제가 간 곳엔
갈비탕에 주되
반찬을 고급으로.
회. 육회. 샐러드 등등
그게 훨씬 좋았어요.21. 부페는
'23.4.2 4:46 PM (211.206.xxx.191)정신 사나워서 더 싫어요.
삭장 입장에서는 혼주가 봉이니 그런 문화 만든 것일테고.
어느 댁 결혼식 갔는데
종반에 퓨전한식 1인분씩 한식처렴 차려 나와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왜.
요즘엔 신랑신부 둘이 상의해서 식장 잡고 이런저런 선책하니 더 그렇게 된듯.22. ??
'23.4.2 4:47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식은 고기가 나온다고요.
위에 스테이크 맛있는 곳은 맛있다고 댓글 단 사람인데
식은 고기 먹은 기억 없는데..
딱 정해진 인원이어서인지 접시까지 따뜻하면서
고기 야들야들 하던데요.
(평소에 수입고기 특유의 향 싫어서 한우로만 집에서 스테크 해먹는데 그 정도 고소함은 아니지만 어떻게 처리했는지 수입고기 냄새는 전혀 안났어요)
말라비틀어진 햄버거패티스러운 스테이크 먹은 적도 있는데 그건 전문 결혼식장에서였고 식사 맛있다고 소문난 곳들은 다들 괜찮던대요.23. ㅇㅇ
'23.4.2 4:47 PM (114.206.xxx.112)제가 간 결혼식 중에 예식은 성당서 하고
식사는 옆에 갈비집 빌려서 생갈비 냉면 술 무제한 대접한 결혼식 좋았어요
대신 제가 보기엔 가격이 엄청 나오긴 했을듯 축의금도 사양하셔서…24. 우리가
'23.4.2 4:49 PM (118.235.xxx.141)아는 수많은 맛집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면
본점같은 맛은 안날지라도
엉터리 저질 스테이크 문화는 멈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판은 100프로 웨딩업체만 이득이 되는 구조라고 봅니다. 얼렁뚱땅 누워서 헤엄치고 있죠.25. love
'23.4.2 4:57 PM (220.94.xxx.14)저도 옛날식 잔치국수에 전 육회 불고기 이렇게 나오는 결혼식 한번 가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스테이크 별로에요26. 풎
'23.4.2 4:57 PM (211.234.xxx.79)입맛 수준?
미슐랭 원 투 (쓰리는 한식임 ㅋㅋㅋ) 다 다니고 예민한 인간임
남의 파티에 대체 어디까지 원하지?
한번에 10명 이상 안 뱓는 식당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아 이런데선 이런거지 하며 받아들이는게 진짜 tpo이고 미식가의 자세라 생각함
ㅁㅊ아27. 엥
'23.4.2 5:00 PM (114.206.xxx.112)우리가 아는 맛집 어디요?
어디가 해도 스테이크 대량조리는 한계가 있을텐데요28. wii
'23.4.2 5:0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신라에서 먹었어도 스테이크 대량 조리는 뭔가 아쉽다 느꼈는데요.
29. 그러니
'23.4.2 5:06 P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맛 없어지는 스테이크
그 돈 주고 결혼식 메뉴로 안 했으면 좋겠다..
가 원글님 글 쓴 의도죠?30. 님이
'23.4.2 5:07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니가 먼저 이따위 뎃글을 달았단다. 너야말로
ㅁㅊ아.
'23.4.2 4:28 PM (124.58.xxx.70)
대체 어딜 다녔는지
상상하는 그런 고기 안 나옴
본인의 수준을 높이길 바람
'23.4.2 4:57 PM (211.234.xxx.79)
입맛 수준?
미슐랭 원 투 (쓰리는 한식임 ㅋㅋㅋ) 다 다니고 예민한 인간임
남의 파티에 대체 어디까지 원하지?
한번에 10명 이상 안 뱓는 식당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아 이런데선 이런거지 하며 받아들이는게 진짜 tpo이고 미식가의 자세라 생각함
ㅁㅊ아31. 달은
'23.4.2 5:07 PM (211.234.xxx.85)메리어트 그냥 씹히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부드럽던데요. 강남 메리어트.. 차 기다리는데 신부 친구들이 음식 좋았다고 그럴정도요. 호텔 메뉴도 차이나니까 그런듯요.
32. ...
'23.4.2 5:08 PM (221.151.xxx.109)호텔 결혼 꽤 가봤는데
식사를 어느 정도 급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고기 퀄리티가 달라요
같은 호텔에서 해도 비용에 따라 고기질에 차이가 있거든요33. 어머
'23.4.2 5:09 PM (118.235.xxx.135)욕을?
똑같이 해드립니다. ㅁㅊ아.^^
'23.4.2 4:57 PM (211.234.xxx.79)
입맛 수준?
미슐랭 원 투 (쓰리는 한식임 ㅋㅋㅋ) 다 다니고 예민한 인간임
남의 파티에 대체 어디까지 원하지?
한번에 10명 이상 안 뱓는 식당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아 이런데선 이런거지 하며 받아들이는게 진짜 tpo이고 미식가의 자세라 생각함
ㅁㅊ아34. 엥
'23.4.2 5:10 PM (1.237.xxx.181)고터에 있는 메리어트 결혼식 스테이크 그냥그냥
뭐가 많이 나오긴 하더만요
개인적으로
장충동 노보텔이 스테이크가 작지만 더 나은 느낌
그나저나 왤케ㅇ비싼지
그돈 내고 먹고싶지는 않아요35. 공감백배
'23.4.2 5:11 PM (222.237.xxx.4)5성급호텔예식 스테이크 다 식고 연육제처리한 수입고기 냄새나고...
그냥 갈비탕에 고급진 반찬이 훨씬 나을듯해요..36. ..
'23.4.2 5:21 PM (222.101.xxx.29)그냥 내 입에는 별로였다 돈 아깝다. 나는 안할거다 이 정도 표현이면 되는거죠.
맛있게 먹은 사람도 있다는데 내말만 맞다 이런 식이니 댓글도 까칠한거고요.
개인적으로 전 같은 고기라도 갈비탕보다는 스테이크가 더 좋아요.
갈비탕처럼 물에 빠진 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갈비탕에 비해 스테이크가 그래도 손닙 접대에 돈 좀 썼네 싶은 느낌 들거든요. 파티 분위기도 나고요.37. 어휴
'23.4.2 5:28 PM (58.228.xxx.108)여기 댓글만 봐도 스테이크도 싫다 뷔페도 싫다 갈비탕도 싫다 도체 뭘 하라고???? ㅋㅋㅋㅋ
이런 말하는 사람 결혼식은 돈생각해서 젤 허잡하게 할거면서 ㅋㅋㅋㅋㅋ38. 스테키 좋아서
'23.4.2 5:32 PM (61.84.xxx.71)찾아다닐 정도라면 호텔 스테이크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죠.
양도 적고.39. ㅋㅋㅋ
'23.4.2 5:32 PM (124.58.xxx.70) - 삭제된댓글반대해봐야 시대의 흐름은 ㅋㅋㅋ
40. ㅋㅋㅋ
'23.4.2 5:33 PM (211.234.xxx.117) - 삭제된댓글멍츙아를 욕으로 ㅋㅋㅋㅋ
41. ㅋㅋ
'23.4.2 5:35 PM (223.33.xxx.241)제 친구중에 몇몇
걔는 부페가 그랬니 쟤는 스테이크가 그렇니
잘도 떠들고 남의 잔치에 뒷말은 겁나 잘하더만
지들 결혼엔 만원짜리 봉투 돌림 ㅋㅋㅋ
남이사 뭘하든 뭐 먹으러 가요 축하하러 가지
스테이크 먹기 싫으면 먹지 축하만 해요
저는 부페 싫어해서 아무 불만없이 축하만 해주고
음료만 마셔도 상관없었어요 별 ㅋㅋ42. 응
'23.4.2 5:37 PM (118.235.xxx.9)욕 맞아 ^^ 멍충아 ㅋㅋㅋㅋㅋ
'23.4.2 5:33 PM (211.234.xxx.117)
멍츙아를 욕으로 ㅋㅋㅋㅋ43. 왜요
'23.4.2 5:38 PM (223.33.xxx.241)샴페인은 돔페리뇽 으로 달라하시지 ㅋㅋ
44. ---
'23.4.2 5:43 PM (211.215.xxx.235)원글님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회사 동료중에 어딜가도 어느 식당을 가도 투덜대는 사람이 있어 정말 피해다녀요.45. ..
'23.4.2 6:13 PM (125.186.xxx.181)사실 스테이크 전문점도 취향 맞추기 어려운데 연회식 결혼식을 다들 스테이크로 하는 지 좀 의문이었어요. 각기 한식 한상으로 하는 게 고급스럽고 맛있고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
46. 휴
'23.4.2 6:21 PM (125.176.xxx.8)부페보다 나아요. 저는 부페가 싫어요.
한식으로 한상나와서 그자리에서 먹고 일어났으면 좋겠어요.47. 솔직히
'23.4.2 6:24 PM (119.70.xxx.158)저도 결혼식 스테이크 그냥 그래요. 생각해보니 저 결혼한 22년 전에 우리도 스테이크 하긴 했는데...
그냥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선택하는거죠 뭐. 갈비탕이 훨씬 낫지만 갈비탕하면 돈 안썼다고 뭐라 그러는 문화니까...
결혼식 스테이크 말고 대안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차라리 부페가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부페 음식도 별로긴 한데 그나마 결혼식 일찍 끝나서 부조만 하고 밥 먹고 올수도 있고요,
그런데 요새 갈비탕 하는 결혼식 아마 거의 없어졌을걸요? 부페 위주다가 요샌 다 스테이크.
결혼식 스테이크는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 고기도 너무 많이 익히고 복불복으로 질긴 부위 받기도 하고 그래서 만족도가 떨어지는거죠.
정녕 다른 대안은 없는건가? 생각하면 저도 뭐 아이디어가 없긴 해요. ㅎㅎ
한식으로 하면 그 많은 반찬이 감당 안될까요? 얌전한 1인 쟁반에 밥, 국, 반찬 서너가지 이런식읆 좀 고급스럽게 세트하면 안될까요?48. 헐
'23.4.2 7:15 PM (121.165.xxx.112)여기 댓글 왜이래요?
나랑 생각이 다르면 다른가보다 하시지
욕설이 난무하네요.
저도 결혼식 음식 스테이크는 별로예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는 음식을 식혀서 주니까요.
혼주는 혼주대로 신경쓰고 돈쓴 음식일텐데
먹는 사람은 맛없게 먹으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한정식집 결혼식 식사 괜찮아요.49. 그런데
'23.4.2 7:35 PM (211.218.xxx.160)이름 잊어버렸는데 강남성모병원 근처 웨딩홀 부페는 정말 ㅎ훌륭했어요.
음식맛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서 담에 우리아이도 여기서 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
고터 메리어트는 두번이나 가봤지만 두번다 정말 돈값을 못하는구나 싶었구요.
차리리 삼원가든 에서 결혼시켜야 하나 생각중이예요.50. ㅋㅋㅋ
'23.4.2 10:10 PM (124.58.xxx.70) - 삭제된댓글멍충은 치료가 안 되는규나
결혼식 가서 배 채우고 처묵히고 싶은 인간들 봤으니 땡ㅋㅍ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