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흥얼거리는걸까요?

ㅉㅈㄴ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23-04-02 15:14:42
남편이 집안에서 흥얼거리면서 다녀요
진짜 너무너무.소름끼치게 싫거든요
신나는일 있냐니까 없데요
신나는일 없긴하거든요 하는일도안되고
무능력 끝판왕이라서…
저는 저 사람 보고있으면 만난지 20년동안 행복했던순간은
떠오르지도 않고 불안함뿐인데 왜 흥얼거리는지 도무지 이해가안되요
근데 왜저러고 다니냐고 뭐라하면 화내는 저만 바보라서 말하기도싫고
정말 빨리 월요일되서 회사가고싶네요

IP : 116.32.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 3:17 PM (116.32.xxx.73)

    하는 일 안된다고 기죽어서 눈치보고 있으면
    무능해보이고 더 싫지 않을까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말아보셔요

  • 2. ㅇㅇ
    '23.4.2 3:19 PM (222.100.xxx.212)

    길 걸어가는데 흥얼 거리는 사람 있어요 허밍으로.. 정신 이상한 사람 같아요

  • 3. 마트 배달기사님
    '23.4.2 3:25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흥얼거리며 물건을 놓고가시더라구요.
    저분은 일을 즐겁게하시네 라는 생각에 덩달아 나도 기분 좋아지던데요.
    원글님입장도 이해가지만 죽울상으로 한숨 푹푹 쉬는 것보단 백배나을걸요.
    한숨이 습관인 사람 으...

  • 4. 마트 배달기사님
    '23.4.2 3:29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흥얼거리며 물건을 놓고가시더라구요.
    저분은 일을 즐겁게하시네 라는 생각에 덩달아 나도 기분 좋아지던데요.
    원글은 경우가 달라서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지만
    막상 또 남편분같은 케이스가 죽울상으로 한숨 푹푹 쉬는 건 더 괴로울걸요.
    한숨이 습관인 사람 으...

  • 5. 불쌍
    '23.4.2 3:38 PM (116.32.xxx.22)

    불안과 긴장을 풀려는 행위예요.
    남편도 지금 상황이...

  • 6. 1222
    '23.4.2 3:39 PM (175.201.xxx.168) - 삭제된댓글

    그거 그냥 습관이에요. 제가 그러고 있어 뜨끔합니다.
    신나는 일 없고 우울하고 짜증나는 일 하고 있어도 흥얼흥얼 해요. 심지어 하루종일 같은 노래일때도 있고 좋아하는 음악이 아니에요. 스스로도 듣기 싫어 내가 왜이러나 싶어요. 고치고 싶어요. 제 애들이 착한데 내색은 못하고 엄마 흥얼거리는 소리 아마 듣기 싫을거에요. 그래서 에어팟끼고 있나? ㅠㅠ

  • 7. 어릴때
    '23.4.2 3:47 PM (121.133.xxx.137)

    많이 혼났어요
    밥먹으면서 흥얼거린다구요
    안그랬으면 저도 그런 사람이 됐을듯ㅋ

  • 8. ㅇㅇ
    '23.4.2 4:03 PM (175.207.xxx.116)

    회사에서도 그러는지 물어보세요
    옆 사람 있을 때는 자제해달라구 하세요

  • 9. ..
    '23.4.2 4:30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하는일도안되고 무능력 끝판왕이라서… "

    흥얼거리는게 이상하거나 궁금한게 아니라
    남편이 싫은거죠

  • 10. ----
    '23.4.2 6:27 PM (211.215.xxx.235)

    그게 기질 차이죠.. 습관이기도 하구요. 힘들어도 힘들다고 생각안하는 사람 있어요. 본인이 힘들지 않으니 노력도 안하고 무능력하게 한평생 지내는거죠. 어떻게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 있는지...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죠..
    그런데 댓글에 길가다가 흥얼거린다고 정신병이라니..네??

  • 11. 제가
    '23.4.2 6:45 PM (125.184.xxx.238)

    그래요
    휘파람불거나 노래를 흥얼거려요
    오히려 되게 좋은일 있거나 신날땐 안그래요
    스트레스 받거나 기분이 안좋으면 그래요
    남들이 보면 저런상황에서 아무렇지 않나?
    싶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059 인하대 의예과 VS 연세대 치의예과 정시 03:53:31 42
1671058 ㅆㅂ 희망고문도 이렇게 까지 2 02:55:09 863
1671057 왕조현 윤미라랑 김청 닮았네요. 1 .... 02:47:43 247
1671056 저 기도 좀 해주세요 21 ㅇㅇ 02:23:09 1,105
1671055 윤석렬 대통령님! 새해벌많이받으세요!!! 5 국가수괴 02:06:05 853
1671054 충전기 USB C TYPE 문의 5 .... 01:58:28 396
1671053 예비고2 겨울방학 학원비 얼마 내셨나요? 8 ... 01:55:12 499
1671052 독감으로 체온이 안내려갑니다.아이스크림 먹여도 될까요 7 고열 01:48:33 1,021
1671051 새벽에 체포하러 가면 수월할 거 같아요 4 ........ 01:45:59 954
1671050 독감걸리셨던분들 예방접종 안하신분들일까요 5 hh 01:40:06 943
1671049 육사, 12. 3 내란 지지퍼레이드 검토(ft.박정희퍼레이드사진.. 5 시민언론민들.. 01:39:08 1,199
1671048 어머! 댓글알바 시키고 돈 안준거 글도 있네요? 11 돈안준다알바.. 01:36:53 1,011
1671047 요즘 안보이는 김태효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6 ,,,,, 01:30:08 898
1671046 지금 이 시국만큼 법치국가를 생생하게 느낀적이 없네요 0011 01:29:33 266
1671045 윤석열 체포 안하는 이유가 뭔가요? 2 01:27:09 1,098
1671044 생방) 제이컴퍼니 유튜버 엄청 고생했었네요 1 남태령대첩이.. 01:23:06 881
1671043 내란의 장점(?) 하나, '학벌과 엘리트에 대한 환상이 깨지다'.. 10 박태웅 01:19:50 1,072
1671042 독감주사 맞는게 나을까요? 3 .. 01:19:21 769
1671041 체포 언제 되나 3 2025 01:16:49 572
1671040 한남동) 전광훈 신도들 주문외우고 아멘 거리는거 보세요 10 000 01:11:05 1,142
1671039 신축 등기대행 하는곳 2 스스 01:04:25 224
1671038 드럼은 얼마나 배워야할까요? 4 취미 00:57:36 489
1671037 대구 범어동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8 내란수괴 00:56:29 2,171
1671036 장인수 기자, 김건희한테 남자는... 9 .. 00:47:33 3,101
1671035 편입이나 전과를 해도 취업에 불이익이 없나요? 6 ㅇㅇ 00:47:0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