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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산 도와드릴게요ᆢ

궁금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23-04-02 14:30:41
계산도와드릴게요~~
어디가든 계산할때 듣는말인데 예전에도 그랬었나요?
듣기에 불편하진않은데 뭔가 맞는말인가??하는생각이들기도해요 은행에서도 창구에서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더라구요
제가 해드릴게요 그냥 계산해드릴게요 하는거보다 더 공손한표현이라서 그렇게 쓰는걸까요^^
IP : 211.234.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 2:32 PM (1.232.xxx.61)

    저도 진짜 이상해요.
    ~하실게요 부터 ㅠㅠ

  • 2. ..
    '23.4.2 2:32 PM (1.232.xxx.61)

    계산해 드릴게요.
    계산해 드리겠습니다.
    하면 될 것을

  • 3. 저도
    '23.4.2 2:35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처음 들었을땐 뭐 할인을
    해서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말인가 했어요
    계산해 드리겠다 이러면 될텐데
    돕긴 뭘 돕는다는건지..
    담백 깔끔 예의있게 말하면 더 좋겠어요

  • 4. 정말
    '23.4.2 2:35 PM (1.225.xxx.157)

    계산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통일하는 운동 했으면 좋겠어요.

  • 5. 자매품
    '23.4.2 2:35 PM (218.155.xxx.188)

    안내 도와드릴게요 도 있어요ㅋㅋ
    정말 이상.
    계산하고 안내하는 것은 자기가 할 일인데
    마치 내 일을 자기가 도와준다?는 것처럼
    도와준다는 표현을 아무 데나...

  • 6. 이래도
    '23.4.2 2:38 PM (110.70.xxx.170)

    저래도 시비충들 있어서 그래요. 데스크 있어봤는데
    계산 해드릴게요 하면 또 니일인데 해준다 하냐 시비 거는 인간 있어요. 도와드릴게요 해도 시비 걸고요

  • 7. 원글
    '23.4.2 2:38 PM (211.234.xxx.159)

    그죠?저만그렇게 느끼는게 아니군요ᆢ
    자기일인데 왜 도와준다는 표현을하는건지
    제가 셀프계산대에서 못하고있다면 도와준다가 맞겠지만요ㅎㅎ

  • 8. 윗님
    '23.4.2 2:40 PM (211.234.xxx.159)

    그런 고충도 있겠네요ㅠㅠ
    사실 듣기싫은 말은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군요

  • 9. ㅇㅇ
    '23.4.2 2:48 PM (222.100.xxx.212)

    그렇게 멘트 하라고 매뉴얼을 만들었어요 회사에서.. 저희도 그렇게 써요

  • 10. 실적
    '23.4.2 3:08 PM (118.235.xxx.55)

    영어식 표현이죠
    듣기가 거북해요 우리 말에 인공조미료 뿌린듯
    한 느낌

  • 11. ㅡㅡ
    '23.4.2 3:22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에고.. 피곤하다

  • 12. 저요ㅋㅋㅋ
    '23.4.2 3:28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줄이 길어져서 다른 계산대로 고객님들 유도할 때
    계산 이쪽에서 도와드릴게요...하는데요

    계산(이 빨리 진행돼서 손님들 빨리 나가실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게요
    이 뜻인 거죠 ㅋㅋㅋ

  • 13. ㅡㅡ
    '23.4.2 3:45 PM (211.179.xxx.229)

    원글닝처럼 저도 그런 표현 좀 듣기 어색해요
    제가 일주일 네번 알바하는데
    저는 주방일이지만 카운터에 있는 이십대 처자가 계산도와드릴께요.
    음식이 아직 안나오셔서..
    정말 듣기 불편한데
    웬 음식에 존댓말 ㅠ
    친하지않고 괜히 이모뻘 내가 지적하는건 안될 일이라 걍 듣고있는데 정말 안듣고싶어요

  • 14. 일어식
    '23.4.2 3:57 PM (14.32.xxx.215)

    이상한 겸양어

  • 15. ㅋㅋ
    '23.4.2 4:35 PM (125.177.xxx.100)

    어떤 영화인지 기억은 안나는데요

    윤여정이

    뭘 도와줘 니가 돈 보태준다고?? 막 그랬던 기억이 나요

  • 16. ..
    '23.4.2 7:01 PM (223.62.xxx.212)

    도와준다는건 님이 주체지만,
    해준다는건 상대가 주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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