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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한지 한달..넘 무서운데 정상인거겠죠?

ㅇㅇ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23-04-02 13:44:45
옆에 누가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혼자하는 운전은 넘 무섭네요
혼자 하면 할수록 이상하게 무서운;;;

차로 15분 거리에 절이 있어서
거기 갔다가 집근처 이마트 들를려고 했는데
절까지 가는건 성공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중간에 경로 이탈하고 살짝 멘붕 오다가
제 집이 보여서
마트 포기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ㅋㅋㅋ

차선이 많은 도로는 왜 이렇게 무서운지;;
이 근처 어디 갈려면 꼭 대로를 타야 하네요
8차선은 되는거 같아요
IP : 124.51.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 1:48 PM (211.227.xxx.118)

    저하고는 반대네요.
    누가 옆자리 앉으면 신경 쓰여서 운전에 방해되던데
    혼자가 맘 편하다 생각하고 천천히 안전운행 하세요.

  • 2. 핫쪼꼬
    '23.4.2 1:49 PM (222.112.xxx.51)

    첨에 혼자할땐 무서웠는데 계속 하다보니 안무서워여
    오히려 옆에 누가있음 더 신경쓰임 ㅎㅎ

  • 3. 운전 30년차
    '23.4.2 1:52 PM (58.236.xxx.40)

    아직도 무서워요 ㅠㅠ
    운전이 안 맞는 사람도 있는 듯 해요.

  • 4. 당연해요
    '23.4.2 2:07 PM (180.224.xxx.118)

    한달이면 무섭죠 자꾸 해보는것 밖에 답 없습니다..같은 길이라도 매일 하셔야 늡니다

  • 5. 아직 1달은
    '23.4.2 2:31 PM (14.138.xxx.159)

    애기? 에요.
    많이 많이 해야 느는데, 어딜 매일 출근 라이드 다니면 팍팍 늘어요.
    스틱있을 때 3단 넣고 출발하는등 5번 떨어져서 인지대 도배하던 저..
    네비 없던 시절, 올림픽대로에서 못 빠져 나가 김포공항까지 직진했던 저보고 울 가족들이 운전 넘 잘한다 언제 늘었냐고 놀랍니다..
    순전히 라이드랑 수도권에 집보러 다닌다고 몇달간 고속도로 탔던 시절에 확--- 늘었어요. 25년차... 게다가 대치동 학원가 밤 10시 혼잡운전 12년 하니 더 팍팍... 매일 쉬운길로만 다닌 울엄마는 저보다 못하세요.
    언어처럼 주--욱 계속 하면 느는게 운전이에요.
    주차랑 진입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니 매일 또는 주말 아침마다 운전하셔서 감을 익히세요.

  • 6. 당연하죠
    '23.4.2 2:57 PM (121.190.xxx.125) - 삭제된댓글

    전 이마트 들어갔다가 길을 잘못 들어가서 그대로 나온적도 있어요. 다 그러다 느는거죠.

  • 7. 그렇게
    '23.4.2 5:02 PM (211.250.xxx.112)

    매일매일 계속 나가서 돌아다니셔요. 오늘 가신 길을 자신감 생길때까지 매일 반복해보세요

  • 8. .....
    '23.4.2 6:00 PM (118.235.xxx.140)

    마트못가죠 주차땜 집회사만 왔다갔다했어요 저도

  • 9. 햇살처럼
    '23.4.2 8:12 PM (59.12.xxx.215)

    3달...하시면 두려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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