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창밖으로 이불 탈탈 터는 깔끔한분들~
작년에도 윗층 어느세대에선가 이불털었는데 오리솜털같은게 다
날려서 울집 방충망에 더덕더덕 앉았더라고요.
바람불어도 날려가지도 않고 비와도 소용없고
지저분한 기분으로 짜증나게 살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방충망창틀
떼어내서 화장실로 가져가서 씻어냈습니다. (씩씩~~콧김 뿜뿜)
얼마나 귀찮고 일이 많았는데.
어느집인지 몰라서 꼼짝없이 당했는데
지금보니 그림자가 펄럭거려 베란다창으로 다가가보니 윗층에서
이불 털고있네요. 하얀 먼지가 날리는건 보이는데 방충망에 끼는게 보이지는않아서 참고있어요.
이불터는거, 건조기 이불터는 코스 돌리세요 제발!
아랫층 진짜 짜증납니다.
평화로운 주말 꽃피는 봄날에 뭔 날벼락이랍니까!
너님집 이불만 깔끔하면 되냐고요..
1. ㅇㅇ
'23.4.2 12:11 PM (117.111.xxx.33)저라면 모기약 뿌립니다
2. 우하하
'23.4.2 12:13 PM (210.218.xxx.178)요즘도 그런 무식한 사람이
있나요?
그러다 떨어져 죽어요
화장실서 털고 바닥에
물뿌리면 될건데 뭘 그리 깨끗하게
산다고 위아래층에
피해주면서 그럴까요3. ㅁㅁ
'23.4.2 12:1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뇌가 없나 싶어요
저 부추 미나리 예쁘게 에쁘게 자라는데 위층서 이불 주기적으로 탈탈
나쁜 사람이면 부딪쳐?라도 볼텐데 젊잖은 이가 그러니
그냥 혼자 불뚝 불뚝 중입니다4. 저희윗
'23.4.2 12:17 PM (223.33.xxx.192)저희집에 윗집 고쟁이가 떨어져서 돌러달라고 왔길래 털지말랬더니 그럼 이불어디서 터냐고;;;
1층이나 복도서 터시라했네요...5. ㅡㅡ
'23.4.2 12:20 PM (121.166.xxx.43)건조기 없으면
화장실에서 털으라 하세요.6. 화나요
'23.4.2 12:21 PM (58.231.xxx.145)내일 관리실에 방송 좀 해달라고 건의해야겠어요
집에서 방송 듣기나할려나?7. ㅇㅇ
'23.4.2 12:21 PM (222.100.xxx.212)저희 옆집은 계단에서 털어요... 미친...
8. 방송
'23.4.2 12:30 PM (223.39.xxx.19) - 삭제된댓글부탁해ㅇᆢ.ㅡ
9. ker
'23.4.2 12:36 PM (223.32.xxx.98)뭐 그리 깔끔 떠는지 ..
건조기로 한번씩 돌려요10. 울 윗집
'23.4.2 1:15 PM (211.246.xxx.100)그렇게 털어요.
강아지 털이 방충망에 붙어 있어 짜증납니다.
이런 집들이 좀 있는지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하는데도 소용없어요.
층간소음에 이불 털고, 아주 가지가지 해요
코로나 유행 전인데
다른 동에서 할머니가 이불 털다 추락사 했어요.
밑에서 애들이 자전거 타면서 놀고 있었고.. 어휴..11. ㅇㅇ
'23.4.2 1:18 PM (175.207.xxx.116)물총에 액젓 넣어서 이불에 쏘는 방법이..
모기약은 인체에 나쁠 수 있으니..12. ...
'23.4.2 1:20 PM (14.52.xxx.37)누구나 이불 털고 싶죠
근데 남 눈치 보여서 밖으로 털 수 있나요
피해주는 짓은 하지 말아야해요13. 그냥
'23.4.2 1:54 PM (114.203.xxx.133)돌돌이로 청소하는 게 더 깔끔할 텐데..
이불 무겁지도 않나.. 그러다 이불 놓쳐사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럴까요.14. 윗층
'23.4.2 1:59 PM (39.122.xxx.3)이불 발매트 털길래 털지말라고 했더니 그럼 어디서 터냐고 ;; 먼지 윗층에서 털면 아랫층 베란다에 먼지 붙을거란거 모르고 저러는지
15. ᆢ
'23.4.2 2:0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요즘 터는 사람 거의 없어요
16. 나야나
'23.4.2 4:22 PM (182.226.xxx.161)요즘엔 이불이 좋아서 털일도 별로 없는뎅..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