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여태까지 자는데
첨으로 4월중간고사 앞두고있고 어제 알아듣게 말했다 생각했는데...
하나도 달라진거없고 여태자는걸 아침부터 보고있으려니 속이 까맣게 타네요.
첫째가 딸이여서 성적이 잘나오고 말고를 떠나서 성실한모습만보고 살다 이제 잔소리도 지치고.
이맘때 원래그런걸까요?아님 그냥 내려놔야할까요.
6시반부터 일어나 올은 시험공부좀해볼까하다 폭발할것같은 엄마 혹시라도 이러다 정신차린단 위로라도 듣고싶습니다 ㅜㅠ
1. ..
'23.4.2 11: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중학교때 주말엔 안 깨웠어요 키 크라고
잠이 제일 많은 시기인데 ..
둘 다 고등 졸업했고 잘 살아요2. ㅡㅡㅡㅡ
'23.4.2 11:4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이왕 자는거 키라도 크도록 푸 자고 두세요.
억지로 깨워서 공부하란다고 할까요.3. ㅡㅡ
'23.4.2 11:46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고3도 이제일어나네요
힘빼지마세요
어차피 할놈할 될놈될
공부안하는것도 엄마탓되고
사이만 나빠져요4. ㅇㅇ
'23.4.2 11:50 AM (218.147.xxx.59)제 아이 고3때 휴일날 오후 5시까지도 잤어요 그렇게 내내 종일 자더라고요 제 마음이야 뭐..... 그래도 대학 갔어요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5. 에고
'23.4.2 11:52 AM (14.47.xxx.167)울 고3이도 에너지를 주중에 다 써버리는지 일요일날은 일어나질 못해요
6. 음
'23.4.2 11:53 AM (118.235.xxx.122)저흰 주말에 12시면 일찍 일어나는거였는데..
7. . .
'23.4.2 11:54 AM (115.138.xxx.141)키크려고 피곤한거 아닌가요
8. 나야나
'23.4.2 11:57 AM (182.226.xxx.161)에휴..우리집중3은 일어나서 핸드폰만 주구장창ㅜㅜ
9. 댓글이 뭐라고
'23.4.2 11:59 AM (124.49.xxx.230)읽으면서 눈물니려는거 보니 저 갱년긴가봐요
여태자던 놈 간신히 일어니 축구공들고 바람넣는다 어슬렁거리는데 댓글보며 위로삼아봅니다.10. ㅇㅇ
'23.4.2 11:59 AM (119.194.xxx.243)솔직히 공부는 앉아 있는 시간보다 집중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잖아요.
주말오전에는 푹 자고 오후에 개운한 기분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죠.11. 저희 애도
'23.4.2 12:08 PM (119.70.xxx.43)중학교때 일요일은 오전내내 잤었어요~
일찍 일어나서 폰보고 있는 것 보다 낫겠다 싶어서
그냥 푹 재웠습니다.^^;12. ㅇㅇ
'23.4.2 12:10 PM (106.102.xxx.231)중학교때 잠만 잘자도 키가 쑥쑥큽니다 ㅎㅎ
13. 저는
'23.4.2 12:18 PM (221.147.xxx.176)고등학생까지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혼나며 하루가 시작됐고
멍하니까 무슨 이야기인지 들리지도 않고 말하기도 싫고
아침에 깨우면 뚱하게 있다고 혼나고 ...
지금은 새벽 5시면 깨는데 말이에요.
늦잠도 한때인 거 같아서
암막커튼 달아주고 주말엔 안 깨웁니다.
오후 1시에일어날때도 있고 푹 작고 나오니 배시시 웃고 나오네요.14. 하
'23.4.2 12:19 PM (223.33.xxx.192)우리집 중2는 주말마다 새벽6시에 일어나 게임해요..
15. ...
'23.4.2 12:23 PM (118.235.xxx.134)고3 도 자고 있는데요 그리고 자식이 정말 성실하기만 원하는 부모 얼마나 되나요 다들 시험 성적도 잘 나오길 바라죠 애들도 그거 다 알고 더 하기 싫어 하고요 이제 겨우 중 2 가 시험 한달 전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길 바라는 건 엄마 욕심이에요
16. 주말
'23.4.2 12:38 PM (58.79.xxx.141)성장기아이들이예요
주말에 늘어지게 실컷자기도해야죠~
푹자고 일어나서 맛있는거 먹고 행복한 주말 보내야 또 일주일 힘내서 살아가는거잖아요
늦잠잔다고 사람구실 할까 걱정하는 어머니.. 숨막혀요..17. ker
'23.4.2 1:18 PM (222.101.xxx.97)크면 달라져요
주말엔 푹 자게 뒀고
대학가고 직장 가니 새벽에도 일어나요18. ㅇㅇ
'23.4.2 1:19 PM (58.234.xxx.21)늦게 일어나는게 문제가 아니고
그만큼 또 늦게자서 월요일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게 문제
그냥 내버려둬요 말해봤자 소용없음
둘 중 하나라도 성실한 생활을 했다니
그 아이 덕분에 그동안 맘 편히 보내신거에요19. 중딩이면 애교
'23.4.2 2:06 PM (180.69.xxx.124)재수생도 그렇게 잡니다
20. 고3
'23.4.2 2:09 PM (116.125.xxx.12)12시에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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