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헬스장이 보수 수리에 들어가
아침 공복 운동 이 주 정도 못했더니
세 끼를 어떤 식으로
먹게 되네요
나가서 걷다가도
간식 사 먹기 일쑤..
하다하다
한 끼 굶으려고 스벅 갔다가도
나도 모르게 아메와 함께
베이글 주문하게 되는 ..??
절정은 지난 금요일 밤
식구들 저녁 먹는 자리에
가려던 횟집이 만석이라 어쩌지
그랬는데
아직 한 번도 방문 못 했다면서
아이 아빠가
건너편 돼지갈비 무한리필 .
아이들은 난리죠 뭐
초밥 보다 갈비가 백 배 낫다나. 쳇
전 가기 싫었는데
아무튼...필사적으로
나름 맛있게 먹고..
어젠 또 토요일이잖아요
야구도 시작되었고 .
오늘 아침
벌써 세번째 화장실 행입니다
아주 그냥...
당연하겠지만
제 몸에 미안할 정도로 ..
기분이 좋기도 하고
이 정도면
허리 둘레 2인치는 늘었겠..
다행히 낼부터
다시 운동 개시..
오늘도 기를 쓰고 나가서
걸을 요량으로
굶지는 못하고
숙주 한 줌에 라면 반개 넣어
아침에 혼자 먹은 건 안 비밀...
안 누울 거에요..여러분
저 절대...쇼파에 앉지도
가까이 가지도 않...!!!!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변엔......과식과 소주가 답이네요
이거구나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23-04-02 07:20:34
IP : 106.101.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맥주천씨씨
'23.4.2 7:26 AM (218.145.xxx.232)간만에 구렁이 봤어요
2. 천씨씨라..ㅎㅎ
'23.4.2 7:35 AM (106.101.xxx.159)전 희안하게
탄산은 곧잘 먹으면서도
맥주는 꿀떡꿀떡 넘어가질 않아서
어쩌나 한 잔 먹어도
홀짝홀짝 먹으니
김 다 삐지고..
그 맛을 잘 모르겠.. ㅠㅠ
결국 소주 먹게 되고 그러네요
얼음 많이 넣고 레몬 슬라이스 해서 넣어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ㅎㅎㅎ3. ᆢ
'23.4.2 7:46 AM (58.143.xxx.191) - 삭제된댓글숙변이란 비과학적 용어
장내벽에 무슨4. 뤽
'23.4.2 9:03 AM (122.34.xxx.245)전 막걸리.....ㅎㅎ
5. 아 ㅎㅎ
'23.4.2 9:33 AM (211.245.xxx.178)내 변비의 원인이 제가 술을 안해서였군요? ㅎㅎ
6. ..
'23.4.2 4:55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변비에는 맛집 가서 과식하는 게 효과 좋더라고요
어떤 사람도 맛집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감탄하면서 먹었는데 변비로 고생하던 일행이 즉시 치료됐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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