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고 제일 좋은점 뭐에요?
1. ㄹㄹ
'23.4.1 10:07 PM (175.113.xxx.129)옷발 이뻐짐
2. ..
'23.4.1 10:08 PM (110.12.xxx.155)계단 오를 때 가뿐해요.
3. ..
'23.4.1 10:0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몸이 가벼워서 많은 활동량에도 힘들지 않은 점이죠
몸에서 지방 몇근을 떼어냈는데 얼마나 가뿐하겠어요4. ㅎㅎ
'23.4.1 10:09 PM (58.148.xxx.110)평생 살쪄본적 없는 모태마름인데 50넘어도 20대 딸이랑 옷 같이 입어요
나이때문에 못입는 옷은 있어도 사이즈때문에 못입는 옷은 없습니다5. ..
'23.4.1 10:16 PM (211.208.xxx.199)건강에 더 신경을 쓰게되죠.
6. 어딜가나
'23.4.1 10:16 PM (121.133.xxx.137)항상 자신감이 있죠
지나치고도 다시한번 쳐다보고 ㅎ
난 묘하게도 남자가 다시 보는것보다
동성인 여자가 세상 부러운 표정일때
기분 좋더군요 ㅋㅋ
166/48 34-24-35임7. ..
'23.4.1 10:17 PM (125.178.xxx.170)몸이 가벼운 게 제일 좋고 스스로 보는 눈이 즐겁죠.
옷도 잘 맞고요.
날씬하다는 소리도 듣고 뭐 두루두루 다 좋죠.8. 아
'23.4.1 10:23 PM (211.237.xxx.41)자신감
옷을 입으면 그 옷이 이뻐보이는 옷태가 납니다9. ..
'23.4.1 10:26 PM (118.235.xxx.214)살빼야겠어요..
10. ㅇㅇ
'23.4.1 10:32 PM (61.99.xxx.109)네 옷 입을때 스트레스 안 받는거요 살 찌면 옷 입는거 때문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요
11. ..
'23.4.1 10:34 PM (125.178.xxx.184)옷을 겹쳐입어도 두께감이 안느껴지죠 ㅋㅋㅋ
12. …
'23.4.1 10:39 PM (77.89.xxx.132)몸이 가볍네요
13. 음..
'23.4.1 10:49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저 50대 초반에
169 에 52kg 나가는데
이전에 63kg 나갔을때보다 옷발이 더 좋다 이런거 모르겠고
자신감? 이런거 모르겠고
그냥 몸이 조금 가볍다 이정도 인듯해요.
나이들어서 살빠졌다고 부럽다~날씬다~이런거 걍 하는 말이죠.
지나가는 말
인사치레로 하는말
젊을때나 날씬해서 이쁘지 나이들어서 날씬하다고 그닥~이쁘지도 않더라구요.
젊을때 날씬할때는 볼륨감이 있었는데 나이들어서 날씬?하니까
앞뒤로 납작해진 느낌?
가슴꺼지고 엉덩이 꺼져서
그냥 납작한 아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몸
저도 미인이라는 말 많이 듣고 살았지만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 중에서 걍 좀 괜찮은 외모지만
지금 날씬해서 몸이 가벼운거 그래서 무릎이 덜 아픈거
이것뿐
별다른거 없어요.
여기서 이쁘다고 하는 분들은 연예인급 외모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별거 없더라구요.14. ..
'23.4.1 10:51 PM (106.101.xxx.92)아무거나 입어도 되고.
운동할 때 탱크 입으면 보이는 복근.
162에 43나가고 체지방 13프로 나옵니다. 진짜 운동하면서 배에 복근 올라오면 그게 최고 행복이죠.15. 안맞던
'23.4.1 10:58 PM (220.117.xxx.61)안맞던 바지가 다 맞습니다. 신기신기
16. ..
'23.4.1 11:02 PM (223.62.xxx.69)나중에 아팠을때 수술할때 살찐사람이 회복이 빠르대요 남편보니 수술하니 5키로가 바로 빠지더라구요
나이들면 병들 확률이 높아지니
너무 마른건 안좋을거같아요17. ...
'23.4.1 11:08 PM (112.187.xxx.78)몸이 가벼워지죠. 살 찌면, 앉아 있어도 숨 차요.
18. 그리고
'23.4.1 11:19 PM (119.192.xxx.88) - 삭제된댓글위에 내용들 포함
대폭 할인시 m xl 는 품절
S는 재고있음
팬츠도 24 25 26 은 구입하기 쉬움19. 또
'23.4.1 11:21 PM (119.192.xxx.88) - 삭제된댓글7-8cm 힐 신어도 안힘들어요 ㅋ
20. 위의 댓글
'23.4.1 11:43 PM (125.136.xxx.93)처럼 수술해보면 지방없는것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줄 알게됩니다
근육 넘치는 몸인데 수술하고
기력회복하는데 남보다 두세배 시간이 걸리고
맥이 쉽게 빠져서 영양수액중 단백질을 맞아야했어요21. ..
'23.4.2 12:06 AM (106.101.xxx.92)여우의 신포도.
운동하고 체중관리가 되면 수술할 가능성 자체가 줄어요.
수술 후 회복 생각해서 지방 유지를 할 생각을.. 할 필요는 없겠죠 ㅎㅎ22. 옷태가
'23.4.2 12:26 AM (123.199.xxx.114)나요.
특히 허리라인 살없으면 진짜 맵시가 살아요.
여자나 남자나 배나오면 진짜 답없어요.23. ㅇㅇ
'23.4.2 12:26 AM (58.29.xxx.5)바지 사이즈가 달라지고 심지어 티셔츠를 바지 속에 넣어입기가 되더라고요.
24. 토끼엄마
'23.4.2 12:53 AM (180.231.xxx.232)몸이 가볍고 배가 안아파요.
살쪄서 배나왔을 때는 앉으면 배가 눌려서 맨날 소화불량이었거든요.25. 자신감
'23.4.2 1:07 AM (1.126.xxx.26) - 삭제된댓글아무래도 자신감?!
한 7킬로 빼고 띠동갑 연하 총각이 사귀자 해서
잘 만나고 있어요.26. 건강
'23.4.2 5:28 AM (124.54.xxx.35)굶어서 뺀 거 아니고
운동하고 좋은 식단 갖춰 빼면
혈액검사 수치가 넘 좋게 나와요.
중성지방 혈당 심지어 혈압까지..
Ldl 은 유전이라 ..
인간의 영역이 아니긴 하지만요.
거기에다 신체나이도 젊게 나오구요.
인바디 검사 같은 것도 받을 때
두렵지 않죠.
같은 혈압약을 먹더라도
아주 낮은 용량의 약을 먹는지
몇개가 복합된 센 약을 먹는지 다르니까
약을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여서 가장 낮은 용량의 약을 먹겠다는
목표가 생겨요
병원에 검사결과 들으러 가서
의사에게 운동하고 살 빼세요 소리 안듣는게
어딘데요
오히려 체중 많이 줄이셨네요.이대로 계속 하세요
라고 칭찬받고 오면 기분좋아요.
그 맛에 또 운동하고 식사조절하구요.
82는 특이한 케이스를 얘기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현실에서는 비만한 사람이 암이나 기타 다른 병으로
건강잃고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아요.
제 주위 노인분들 살펴보면
식사조절 못하고 살 찌고 당뇨혈압관리 못하고
술 좋아하던 분들 사망 나이가 안 그런 분들보다
10년은 적어요.
관리 잘하시는 노인들은 아직 괜찮으시니까
그 차이가 15년20년으로 벌어질 수도 있죠.27. ..
'23.4.2 5:31 AM (98.225.xxx.50)원래 마른 편인데
젊을 때 좋은 점 많았죠 ㅎㅎ
지금도 좋은 건 옷을 살 때 안입어봐도 돼요. 잘 맞습니다.28. 건강 노년
'23.4.2 8:03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날씬날씬 사뿐사뿐 걷기도 잘하던데
살집 있는 사람들은 일단 무릎이 안좋으니 뒤뚱뒤뚱..
옷발 안사는 건 둘째치고 보행이 시원찮으니 10년은 늙어보여요
다니고 싶지만 잘 못다니니 성질은 점점 고약해지고요29. 다 좋은데
'23.4.2 9:29 A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볼살이 빠지는 건 안 좋네요
전도연도 길복순에서 오이지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