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 결정할때 사주풀이 참고하시나요
오죽 답답하면 돈들여 물어봤겠나요.
누군가는 양 손에 떡을 쥐고 고민이라 할 수 있을 거고
누군가는 쭉정이 버리고 왕겨 줍는 꼴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고요.
말하자면 이쪽도 딱히 편한 상황은 아닌데 저쪽도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이란 얘기죠. 다른시각에서 보자면 굳이 이걸 지킬 것 까지야 싶은데 또 저쪽편을 보자면 굳이 이걸 주워들 필요가? 싶은.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거겠지만
이곳에서의 미래도 그다지 답이 안 보이고(잘 될 확률 1%?)
저곳에서의 미래도 글쎄요 잘되면 대박 안 되면 쪽박인 건데
숫자놀음으로 따지면야 50:50인 저쪽을 택하는 게 맞겠지만 이곳에서는 99%의 잘못될 확률로도 완전 바닥을 치진 않을, 최소한의 안전망은 있고 저쪽의 50%는 처절한 꼴이 날 수도 있어 재기불능의 바닥을 칠 수도.
사주 풀이에서 어떤 답을 들었는지도 여기서 말하진 않을 거고, 당연히 제 사주도 들이밀 생각 없고요, 다만 제가 묻고 싶은 건
저런식의 객관적? 또는 주관적인 사리 판단의 데이터들을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게 맞는 건지(사실 그래도 답이 안나오니 묻는 거지만요)
아니면 사주풀이의 점괘를 따라 움직여도 되는 건지
혹시 이런 기로에 놓이셨던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말 해 두건대, 사주 풀이대로 가겠다는 게 아니고요!!! 사주 풀이 하신분의 말씀 또한 판단할 때 어느 한쪽에 무게를 싣는 뭔가로 둬도 되는지를 묻는 겁니다!!!
그 말을 들을 것도 아니면서 애써 공들여 돈들여 사주풀이는 왜 했니?? 한다면… ㅠㅠ 오죽이나 답답하고 판단이 안서면 그랬으랴 불쌍히 봐 주세요.
1. 네
'23.4.1 12:20 PM (14.53.xxx.238)전 참고합니다.
제 쪼대로 하지만 안좋은 얘기는 미리 대비합니다.2. ..
'23.4.1 12:31 PM (182.220.xxx.5)사주로 미래를 알 수는 없어요.
내 상태를 알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참고했습니다.
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3. ㅇㅇㅇㅇ
'23.4.1 12:39 PM (221.149.xxx.124)내 상태를 알 수 있죠 2222
윗분 사주가 뭔지 제대로 이해하고 계시네요. 저렇게 이해를 해야 제대로 활용을 하죠.4. 음
'23.4.1 12:48 PM (58.231.xxx.155)내 상태를 알 수 있단 말이 정확히 무슨 의미 일까요?? 현답에 또 한번 우문을 하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사주풀이를 제가 직접 한 건 이번이 처음이고, 그 전엔 재미로 무료 토정비결이나 보고, 또는 엄마가 새해 신수 보고와서 해 주는 얘기 듣기만 해서, 좋은말, 잘 될거란말만 골라 듣고 살았던 사람이라…
현재 내 상태를 안다는 것이 활용에 어떻게 쓰임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어리석은자에게 답을 좀… ㅠㅠ5. ㅇㅇㅇㅇ
'23.4.1 1:22 PM (221.149.xxx.124)사주 원국 내에 있는 팔자 8글자는 결국 본인 기질, 성향을 나타나는 거에요.
팔자가 곧 성격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
그 8글자를 잘 연구해보고, 또 그때그때 바뀌는 세운과 대운의 영향을 잘 알아보면..
지금 이러이러한 성향을 가진 내가 이러이러한 기운으로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는지 알 수 있는 거죠.
그걸 토대로 내가 앞날에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는 하게 될 것이다, 어떤 운을 만나게 될 것이다 유추를 하는 거죠. 신점처럼 무조건 앞날을 때려맞추는 게 아니라요.6. ..
'23.4.1 3:43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내 에너지가 어떤 상태인지 앞으로 어떠할 것 같은지 이해하는거죠.
7. ..
'23.4.1 3:44 PM (182.220.xxx.5)내 에너지가 어떤 상태인지 앞으로 어떠할 것 같은지 이해하는거죠.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는지 이기도 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