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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과거에 동거했단걸 결혼후 뒤늦게 알면 어떠시겠어요?

. . . 조회수 : 26,989
작성일 : 2023-04-01 08:36:30
남편이 집나가서 여친이랑 동거했단걸 뒤늦게 알게되면요.
과거니 그냥 덮고가시겠나요
IP : 211.209.xxx.136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 8:37 AM (116.204.xxx.153)

    현재 남편과 아무 문제 없다면 (남편이 현재 바람피는게 아니라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남녀 바뀌어도 마찬가지여야 하고요.

  • 2. ㅣㅣ
    '23.4.1 8:38 AM (68.1.xxx.117)

    신혼이라면 사기결혼. 자식 낳았으면 배신감이 크겠어요. 그 집안 전체

  • 3. 그리치면
    '23.4.1 8:39 AM (175.223.xxx.225)

    용서 못할 남녀 많을걸요. 당당하게 티비에도 나오는 판에 동거가 뭐라고요

  • 4. 그냥
    '23.4.1 8:40 AM (39.117.xxx.171)

    이미 지난일 들춰서 좋을거 없을듯

  • 5. 그냥
    '23.4.1 8:45 AM (1.235.xxx.160)

    넘어가겠어요...

  • 6. 플랜
    '23.4.1 8:46 AM (125.191.xxx.49)

    과거는 덮어야죠
    어쩌겠어요

  • 7.
    '23.4.1 8:49 AM (110.15.xxx.207)

    동거한거보다 저는 낙태 전력있음 못살듯요.
    동거도 가치관이 달랐는데 몰랐다는 것과 속였다는 믿음 깨진 부분에서 그냥 못넘어갈듯요.

  • 8. 그런남자
    '23.4.1 8:50 AM (175.208.xxx.235)

    아이 없다면 저라면 정리해요.
    그런 남자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인지,
    어떻게 믿고 사나요?
    내가 사람 잘못본 죄라고 생각해야죠.
    분명 결혼생활내내 본인에게 불리한건 말안하고 숨기려 할겁니다.
    뭐 좋은게 좋은거다 내가 피해본건 없으니까 하고 넘어가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저라면 정리해요

  • 9. 요즘은
    '23.4.1 9:01 AM (220.117.xxx.61)

    요즘은 반동거 동거 많아요
    지금 님하고 사이가 별론가요?
    안그럼 저라면 덮고 삽니다.

  • 10. 영통
    '23.4.1 9:05 AM (106.101.xxx.227)

    이런 경우 아주 계산기가 중요.
    계산적으로 덮는 게 나은가요?
    들추어 버리는 게 낫나요?
    님이 잘 알죠.

  • 11. 친구
    '23.4.1 9:07 A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친구들 보면
    보통 1~3년 같이 살다가 결국은 결혼하던걸요.
    애가지면 못헤어지고 결혼하더라구요.
    헤어진거 보면 아마 애까지는 안가진듯요?

    같이 살다 결혼까지 가면 누가 뭐라할 사람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다음만날 상대방은 많이 힘들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남자여자 많이 사귀고 했으면
    당연히 실수로 임신도 하고 아기를 지우기도 하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있으리라 짐작되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굳이 같이 살지 않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면 안만나는게 좋을듯

  • 12. 사실
    '23.4.1 9:0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혼정도였을까요?
    말을 해서 결혼전에 고민이라도 하고 선택할 기회를 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혼자살면 사귈때 서로 집을 오가며 지내는 일도 많고 그게 아니어도 혼전관계 너무나 일반적이라 그냥 단순동거는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 13. ㅇㅇ
    '23.4.1 9:13 AM (222.234.xxx.40)

    저는 감당안되어 헤어질것 같습니다

  • 14. 알고 결혼했다면
    '23.4.1 9:15 AM (112.152.xxx.66)

    과거이니 덮겠지만

    동거 숨기고 결혼했다면 사기죠
    배신감 클겁니다
    동거나 결혼이나 비슷하다 생각하기때문에
    반드시 알려야한다고 생각해요

  • 15. ㄴㅁ
    '23.4.1 9:16 AM (61.81.xxx.150)

    동거는 할수 있지만 예전에 동거 또는 사실혼 있었다고 지금 배우자랑 결혼 전에 얘길 했어야죠.

  • 16. 어떻게
    '23.4.1 9:19 AM (172.56.xxx.247)

    알게 됬느냐에 따라서도 결정에 영향을 받을 듯 해요.
    남편이 말못했던 상황설명하며 먼저 고백한거라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해볼 듯 합니다.
    그게 아니고 제가 우연히 다른 사람이나 과정으로 알게됬다면 전 떨쳐내기 힘들듯 해요.
    남편태도에 따라 이 결혼을 놓을지 말지 결정할 듯 합니다.

  • 17. ..
    '23.4.1 9:24 A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1~2달이면 상관 없을것 같기는 한데

  • 18. 못산다
    '23.4.1 9:25 AM (110.70.xxx.123)

    하는분 경제력 본인이 있던가
    남편이 없던가 둘중하나
    바람펴도 이혼 안하는판에 동거는 뭐 귀여울판

  • 19. 동거
    '23.4.1 9:26 AM (210.221.xxx.92)

    동거 개념이
    잘몰라서 그러는데 한거죠??
    그냥 침대에서 손만잡고 자고
    회사가고 학교간 그런게 아닌거죠?

  • 20.
    '23.4.1 9:33 AM (58.231.xxx.155)

    동거는 요즘 알게 모르게 흔하니까요.
    사실 20여년 전 제가 대학 다닐 때도 대학가에 학생 동거문제가 이슈되어 뉴스도 타고 기사도 나고 했었어요. 기억하시는 분 있으실 거예요. 그런식의 동거면 학생 시기 이후라도 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즘 세태상 말이죠. 시대가 바뀌었고 문화도 개념도 조금은 달라졌으니까요) 다만, 결혼을 전제로 한동거라 서로의 본가에 예비 며느리 사위의 자격으로 드나들고 기념일이나 명절을 챙기는 수준의 동거였다면 전 그건 좀…

  • 21. 어떻게
    '23.4.1 9:40 AM (211.206.xxx.191)

    알게 되었나요?

    제 친구는 결혼후 알게되어 짐 다 두고 나와 이혼했어요.
    그 힘듬으로 결혼 안 하고 미혼으로 살아요.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내가 안 괜찮으면 헤어지는 거죠.

  • 22. 나야나
    '23.4.1 9:44 AM (182.226.xxx.161)

    덮겠지만 숨긴건 싫을걸같아요. 82에 만약 동거사실이 있음 결혼할배우자에게 말해야하나요? 하고 물으면 뭣하러 말하냐 하겠지만. 동거도 사실혼 범주에 들어가는 거잖아요..전 배우자에게 속인거라고 생각합니다

  • 23. 영통
    '23.4.1 9:49 AM (106.101.xxx.227)

    다 사실을 말해야 하나요???

  • 24. 사기
    '23.4.1 9:54 AM (42.22.xxx.143)

    결혼전에 동거경험 있었냐고 물었는데도 거짓말을 한건가요?

  • 25.
    '23.4.1 9:56 AM (49.169.xxx.39)

    현재에 충실하면 전.괜찮아요

  • 26. ㅇㅇ
    '23.4.1 9:57 AM (223.38.xxx.126)

    아이없으면 정리해요
    동거나 사실혼은 결혼해서 같이 산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하기에 상대에게 결혼전에 말해야지요
    알고서 내가 선택한거랑 모르고 뒤통수맞는거랑은 달라요
    사기결혼인데 긴세월 같이 못살아요 저는....

  • 27. .....
    '23.4.1 10:00 AM (211.221.xxx.167)

    식만 안올렸지 결혼했다 이혼한것과 뭐가 다른가요?

  • 28. ...
    '23.4.1 10:00 AM (49.1.xxx.69)

    다들 젊으시네요^^ 나이가 60이 다 돼가니 남편이 인생의 마지막 불꽃으로 바람 한번 폈다고 해서 이혼은 안할거 같아요. 그래 니 인생에 마지막 불꽃이구나. 물론 마지막 사랑이다. 이혼해달라 뭐 그런 바람 말구요. 그냥 자기가 아직 죽지 않았다 뭐 이런 확인 바람 ㅎㅎㅎ 암튼 나이가 드니 큰일도 그냥 그럴수 있다가 되버리네요. 과거 동거가 불법도 아니고 지금 현재 그 여자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현재 문제가 없다면 뭐 그렇습니다.

  • 29. 요즘
    '23.4.1 10:02 AM (124.5.xxx.26)

    대학생 집에서 통학해도 남친이 학교앞 자취하면 3~4일에 한번 집에 들어갑니다. 동거..밥..빨래..장보기..다하죠.
    머리 좀 크면 학교 앞이 아니라 3정거 떨어진 곳에 자취방 얻고 동거허죠. 특히 대학원생...
    적어도 결혼 전 알려야하는거 맞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주소지 안 옮겨놓으면 몰라요. 서류상 확인 안됨

  • 30. 내남자의 역사
    '23.4.1 10:03 AM (125.204.xxx.129)

    아이가 있거나 한게 아니라면 남편의 인생사의 하나로 넘기겠어요.
    혼전 동거는 이해합니다.

    혼외자는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 31. ...
    '23.4.1 10:06 AM (124.53.xxx.243)

    예전에는 연애 경험만 있어도 혼전순결 하지 못하다고
    파혼 당했죠 요즘 20~30대 동거 많이 하잖아요
    동거 아니래도 연애하면서 할거 다하는데 ...

  • 32. 이미
    '23.4.1 10:06 AM (115.143.xxx.18)

    지난일이고 대학다닐때 동거커플도 많았었어요.
    그냥 지나갈것같아요.과거에 발목 잡히지 마시고 현재에
    집중하며 사랑하며 사시길요.

  • 33. ㅡㅡㅡ
    '23.4.1 10:11 AM (183.105.xxx.185)

    기분 나쁘긴 하지만 그러려니

  • 34. ..
    '23.4.1 10:21 AM (211.234.xxx.154)

    여기보다 레몬테라스에 글올리는게 더 객관적이죠.

  • 35. 여기는
    '23.4.1 10:27 AM (121.168.xxx.246)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40대 중반인데 거의 막내급 나이일거에요.
    저 대학 다닐때도 자취하던 아이들 동거 엄청했어요.

    그 후는 더하겠죠.

    지금이 중요하다고봐요.
    젊어서 사랑 한번도 안하고 결혼하신거 아니면 전 이해 못할일 아니라고봐요.

  • 36. ....
    '23.4.1 10:3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이혼은안하지만 충격은 많이받을거같아요
    그런성격이 전혀아니거든요. 보수적인 가치관 등에서도 서로 통하고 많은얘길했는데
    단순히 그런적있다, 없다를 떠나 거의 모든것을속인셈이라

  • 37. ..
    '23.4.1 10:50 AM (106.102.xxx.8)

    저도 여기보다는 레테에 올리는거나을듯 마흔초반인 전 이런건 감당못할것 같은데 레테분들이 여기보다는 젊으니 거기사람들 의견도 한번물어보시는게 낫지않나 싶네요

  • 38. ..
    '23.4.1 10:53 AM (124.53.xxx.169)

    젊고 아이없고 남편으로 시덥잖으면 두말 않고 정리 들어갈듯,
    하지만 아이있고 남편이 좋은 사람이다 싶으면 덮는다.

    남녀관계는 동거?왜?무슨 이유로 얼마나?
    동거까지는 안갔다 해도 오랜 연인으로 양가에서 허락한?
    남녀 관계는 사귐의 깊이가 다 달라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 타자의 판단으로 그렇다 아니다는 쫌 그렇죠

  • 39. ,,
    '23.4.1 10:55 AM (68.1.xxx.117)

    아무도 동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 안 해요. 속인 것이 문제라고요.

  • 40.
    '23.4.1 11:07 AM (220.79.xxx.107)

    요즘동거는 흔하다
    괜찮다고하지만
    솔직히 딴남자랑 살다온여자
    딴여자랑 살다온남자
    아무렇지않아요?

    과거일이니 편히 묻어둘수있어요?
    나도 그와같은과거가 있다면
    이해될수 있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이해받기 어렵겠죠

    혼전에 알리면 깨지기십상이죠
    그러니까 끼리끼리가 아니면
    순탄치 않다는 이야기

  • 41. 되게 쿨하네요
    '23.4.1 11:35 A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동거한거 숨겼다면 그런 사람이랑은 못살듯

  • 42. 그냥
    '23.4.1 12:09 PM (211.228.xxx.106)

    지금 괜찮으면 괜찮아요.
    연애경험 있고 성경험 있다 생각할래요.
    과거는 과거니까.

  • 43. 영통
    '23.4.1 12:28 P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여기 82 아직 젊은 사람 많네요

  • 44. 글쎄요
    '23.4.1 12:3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기글만 봐도
    아직은 동거경험을 남자는 여자들이 이해를 많이 해주는거 같은데
    여자가 동거경험있다하면...
    남자본인은 괜찮다 하더라도 며느리라했을땐 시집에서 어떻게 볼지...
    하루빨리 남녀평등이 더 이뤄져야합니다.

  • 45. ...
    '23.4.1 1:22 PM (121.142.xxx.101)

    현재
    나의 장점을 훠~ㄹ씬 넘어서는 매력적이고 넘사벽 정도인 남자면서
    나의 단점을 감싸줄 수있는 품성의 따뜻한 남자라면 오~케이.

    혹시나 고부갈등 문제의 소지가 있거나
    비밀이 많은 남자 같으면서 내 속에 불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올 거 같은 정도라면
    남편의 과거 동거 이력은 나에게 똥투척이라고 생각 되면서 여기서 스~톱.
    하지만 나도 동거 경험이 있다면 쌤쌤으로 쳐야겠죠.
    저는 제 그릇을 알아서 포용 못할 겁니다.
    자기 그릇은 자기가 알죠.
    애 낳은 남자라도 내가 좋으면야...동거가 뭔 대수겠나요.

  • 46. 00
    '23.4.1 1:36 PM (1.232.xxx.65)

    전 동거가 연애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속였단 생각도 안들고요.
    그냥 연애니까요.
    근데 연애가 아니고 결혼이나 마찬가지로 생각하는분들은
    내가 후처인건가?
    이런 생각들어 속았다고 분노하겠죠.

  • 47. ㅇㅇ
    '23.4.1 1:40 PM (61.99.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전 일이면 전 덮어요. 알려준 사람도 그리 좋은 의도는 아닐 듯.
    이 사람이 결혼하고 바람 피운 것도 아니면 그게 왜 문제가 돼야하나요. 그건 여자여도 마찬가지지요.

  • 48. ..
    '23.4.1 1:51 PM (223.62.xxx.90)

    여기 보면 성경험 없이 사는 걸 바보 처럼 여기던데
    그런 여자들 연애하면서 모텔 자주 다니고 낙태 한 번은 기본이거든요
    나랑 사는 동안 일 아니면 눈감아줘야져
    흠 없이 깨끗한 남자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다고
    유부남들이 오피스텔 업소 많이 하잖아요

  • 49. 아마도
    '23.4.1 1:55 PM (175.213.xxx.18)

    법정에서 말안하고 결혼했으면
    이혼사유에 해당 될꺼예요

  • 50. ㅇㅇ
    '23.4.1 1:56 PM (39.7.xxx.82)

    아뇨 더러워서 그리고 신뢰감 잃어서 같이 못 살아요. 위자료받고 이혼할래요

  • 51. ㅇㅇ
    '23.4.1 2:03 P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동거 여부가 문제라기보단
    사실을 숨긴 게 문제네요
    사기결혼이에요
    저라면 애 없음 이혼합니다

  • 52. 동거했던
    '23.4.1 2:15 PM (188.149.xxx.254)

    인간들 끼리만 결혼하슈.
    서로에대한 약속이잖아요. 그 약속이 아주아주 가볍게 취급된거고.
    만났다헤어짐을 그리 가벼이 취급하니 뭐는 못하겠나.
    인생을 생각하는 자세자체가 틀린겁니다.
    저는 사람과의 약속과 머무름이 무거운 사람을 좋아하고 저또한 그리 살아왔기에
    용납이 안될거 같습니다.
    속인거잖아요.
    동거했던 사람이란걸 알았다면 결혼 안했을겁니다.

  • 53. ..
    '23.4.1 3:39 PM (182.220.xxx.5)

    과거잖아요.

  • 54. 어쩌겠어요
    '23.4.1 3:40 PM (116.39.xxx.162)

    이미 과거
    헤어질 거 아니면 살아야죠.
    화목한 가정이면 그것 때문에 헤어지긴 그래요.
    가족, 가정에 미련이 없다면 헤어지고

  • 55.
    '23.4.1 3:48 PM (121.159.xxx.222)

    근데 정리하면 나도 이혼녀되는건데
    남들의 이혼녀에대한 시선은 또 내가 받아내야하는거죠?

    과거 학폭이나 비열하게 남등쳐먹고
    남 눈에 눈물나게한 사기 전과면 모르는데

    뭐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나 좋아해서 같이 살았다는건데
    그거때문에 내가 또 이혼 등을 해야하는건가싶네요

    지금 문제없음 살던대로살고싶고
    그닥 과거를 사실 알고싶지도않네요

    저에게 최적화된 이삶의루틴을
    바꾸고싶지않아요
    솔직히 좋아하는여자가있대도
    그래서나보구어쩌라구ㅋㅋ 할지도요

  • 56. 저두...
    '23.4.1 3:5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동거한거 문제가 아니고 속인게 문제라할라했는데...
    결론은 못믿을 넘인거죠.

  • 57. 속인게
    '23.4.1 4:06 PM (175.208.xxx.235)

    동거보다 속인게 더 문제라는거죠.
    혼전 동거 사실을 미리 밝히고 결혼을 했어야 옳은거죠.
    상대가 모르면 그만이지, 이런 마인드인 사람들 참 많은거 같아요.
    남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들도 다 아는데 당신만 남들은 모를거라는 착각속에 사는겁니다.
    세상에 비밀은 없어요.

  • 58. ..
    '23.4.1 4:12 PM (61.254.xxx.115)

    지방대 의치대 한의대 나온남자들 동거경력 꽤 있던데요? 아! 결혼은 다 선봐서 뉴페이스랑 하더군요 집에서 다니는거 아님 일반과.나온사람들도 동거한 사람들 꽤 많이 있구요 결혼전에 밝히지않던데요? 다 속이고 결혼하더만~ 결혼전에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고 하세요

  • 59. 00
    '23.4.1 4:25 PM (1.232.xxx.65)

    동거가 결혼도 아니고 전과기록도 아니고
    별 의미없네요.
    동거를 했든말든
    굳이 나한테 고해성사할 일도 아닌거고
    동거했다면 그런가? 그러고 말 일인데
    이렇게 화내는분들이 많다니 놀랍네요.
    저 사십대초반인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동거경험이 있거나 연애를 많이한것도 아니고요.

  • 60. 저는
    '23.4.1 4:36 PM (106.101.xxx.191)

    결혼 25년 차.
    저 결혼 전에 현 제 남편 예식장까지 잡았었는데
    파혼했단 얘기 들었어요.
    저와 결혼하기 전이니 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고 개의치 않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 61. 그러게요
    '23.4.1 4:37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음...동거는 연애의 한 과정이기도 한데 다들 너무 보수적이네요.
    그걸 말안했다고 속였다고 보기에는 ...연애경험 시시콜콜 배우자에게 다 알려주는가요.

    그런 경험을 지나 지금의 나와 함께하고 있고 서로 신뢰하고 있다고 그걸로 됐지 않나요.
    윗분 말씀처럼 전과기록 취급하는 사람들은 혼전에 성경험 있는 배우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경험한 사람 숫자 다 밝히나요. 안밝히면 속인게 되는가요. 못믿을 인간이 되는거군요.

  • 62. 그러게요
    '23.4.1 4:40 PM (125.204.xxx.129) - 삭제된댓글

    음...동거는 연애의 한 과정이기도 한데 다들 너무 보수적이네요.
    그걸 말안했다고 속였다고 보기에는 ...연애경험 시시콜콜 배우자에게 다 알려주는가요.

    그런 경험을 지나 지금의 나와 함께하고 있고 서로 신뢰하고 있다고 그걸로 됐지 않나요.
    더럽다며 윗분 말씀처럼 전과기록 취급하는 사람들은 혼전에 성경험 있는 배우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몇명 경험했는지 안밝히면 속인게 되고 못믿을 인간이 되는거군요.

  • 63. 그러게요
    '23.4.1 4:57 PM (125.204.xxx.129)

    음...동거는 연애의 한 과정이기도 한데 다들 너무 보수적이네요.
    그걸 말안했다고 속였다고 보기에는 ...연애경험 시시콜콜 배우자에게 다 알려주는가요.

    그런 경험을 지나 지금의 나와 함께하고 있고 서로 신뢰하고 있다면 그걸로 됐지 않나요.
    더럽다며 윗분 말씀처럼 전과기록 취급하는 사람들은 혼전에 성경험 있는 배우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몇명 경험했는지 안밝히면 속인게 되고 못믿을 인간이 되는거군요.

  • 64. 글쎄요
    '23.4.1 5:03 PM (121.162.xxx.174)

    동거는 동거고 문란함 아니니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결혼할땐 말해야 한다고 생각함
    아직은상대 가치관 따라 다를 수 있는걸 말 안하는 건 상대 선택권을 뺏는 일이요
    정말 아무 문제 아니라 생각한다면 오히려 감추지 않았겠죠.
    그냥 말을 안했다?
    대학 때 얘기도 하고 집안 얘기도 하고
    연애하면서 서로의 지나간 시간들을 다 말하는데
    그 부분만 할 필요가 없어서 쏙 뺐다?
    상대가 난 싫다 할까봐 라 보입니다.

  • 65. 만나는
    '23.4.1 5:21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만나는 남자 여자마다 동거하는 부부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으니 상습적인지 잘 알아보아야 함.

    또한 결혼하려고 같이 사는 거랑
    그냥 심심하니까 같이 사는 거랑 천지 차이니
    이것도 잘 살펴보아야 함

    상습적이었다면 잘 생각해 보세요.

  • 66. 과거는 과거일뿐
    '23.4.1 5:33 PM (118.235.xxx.180)

    현재에 충실하면 문제안될 듯 합니다.
    최근에는 연애하고 사귀면 잠자리 거의 다합니다.
    연애의 연장선이죠

  • 67. ..
    '23.4.1 5:56 PM (220.73.xxx.222)

    동거와 깊은 연애의 차이가 있나요? 결국 정도의 차이 아닐까요
    동거만 안하지 하루종일 붙어있고 서로 집 드나들고 같이 장보고 통장으로 돈 모으고..그러다 깨지는 커플은 동거아니니 말안해도 괜찮은 건가요..
    그냥 개인 가치관의 차이일 것 같아요..결혼전에 자연스럽게 알게되서 판단할 기회가 있는 게 가장 좋긴 한데 그걸 지나온 상황이니....
    말안한 게 속였다고 판단이 되면 용서가 안될 거고 결혼 전이니 덮고 넘어가자 판단이 되면 그렇게 하는 거구요..
    개인적으로는 들으면 충격이긴 할 것 같은데 더구나 결혼한 지 얼마 안됐다면...어느 정도 연륜있고 결혼 후 외도가 아니라 결혼 생활에 충실한 거라면 그걸로 헤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 68. 연애와동거가
    '23.4.1 6:12 PM (188.149.xxx.254)

    어찌 같나요.

  • 69. 오잉
    '23.4.1 6:20 PM (163.209.xxx.114)

    수녀원에서 나오셨어요? ㅎㅎ

  • 70. 동거
    '23.4.1 6:39 PM (223.38.xxx.141)

    뭐 어때서요 ? 그땐 그녀를 사랑했고 함께 사는게 좋았겠죠
    그러나 결혼은 님과 했고 님의 사람이 됐는데 뭐가 염려되는거죠?
    님이 믿고 좋아서 결혼 한건데 왜 그걸 의심하고 꼬투리 잡아야하나요과거는 과거이고 다시는 안 올 시간인데 …

  • 71. 근데
    '23.4.1 6:49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은 아니고요.
    저 대학 때도 동거하는 애들 한명도 못 봤고, 울 애한테 물어봐도 주변에 한명도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도대체 어디서 어떤 사람들에게 듣는 거냐고 한소리 하네요. 뭐가 뭔지....

  • 72. 근데
    '23.4.1 6:50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은 아니고요.
    저 대학 때도 동거하는 애들 한명도 못 봤고, 울 애한테 물어봐도 주변에 한명도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도대체 어디서 어떤 사람들에게 듣는 거냐고 한소리 하네요. 뭐가 뭔지....

  • 73. ..
    '23.4.1 6:56 PM (124.54.xxx.2)

    저 50대 초반인데 대학 동창이 언니랑 둘이서 반포에 아파트 살았는데 두명 다 남친이 들락날락 자고 다녔었어요. 4명이 같이 있으면 집이 좁다고 언니랑 스케쥴 잡아서 번갈아 가며 자고 갔음.

    걔네 언니는 선봐서 8살많은 준재벌한테 시집갔음. 그 후에도 예전 남친만난다고 들었음

    화장실가면 칫솔은 4개

  • 74. 동거안해도
    '23.4.1 7:03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낙태사례 꽤 있을텐데.
    스쳐간 지인 중에 낙태 숨기고 결혼한 케이스 둘이나 있었어요.
    그 둘 외에 유부남 만나다 결혼한 여자도 있었고.
    (그 여자는 진짜 본처한테 한 짓부터 이후 행태가 너무 괘씸해서 손절불가피)

    동거가 문제가 아니라 속인게 문제죠.

  • 75. //////
    '23.4.1 7:04 PM (180.224.xxx.208)

    동거가 문제가 아니라 속인게 문제죠. 22222

  • 76. ..
    '23.4.1 7:07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반 중소도시 살았는데 집이 타지인 대학생들 여친, 남친 있으면 대부분 반동거나 마찬가지 였어요.
    낙태도 흔한 일이었는데 남자애들은 그게 되풀이 되어도 별 죄책감이 없고 여자들이 힘들어 하는게 아이러니였어요.

  • 77. ㅡㅡ
    '23.4.1 7:12 PM (223.38.xxx.194)

    동거라는 경험 보다
    나를 속인게 더 싫을듯요

  • 78. ...
    '23.4.1 7:16 PM (39.117.xxx.84) - 삭제된댓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각자 성향에 따라서 괜찮거나, 괜찮지 않거나 일텐데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살펴보고 도저히 묻어두지 못하겠으면 이혼으로 가는거고,
    결혼 전에 누구나 연애하니까, 요즘 동거가 보편화되었으니까 라고 생각 들면 그냥 결혼 생활 하는거구요

    혼전순결, 혼전임신, 심지어 동거까지 요즘 20~30대초반들에게는 보편화되어 있더군요

  • 79. ...
    '23.4.1 7:17 PM (39.117.xxx.84)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각자 성향에 따라서 괜찮거나, 괜찮지 않거나 일텐데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살펴보고 도저히 묻어두지 못하겠으면 이혼으로 가는거고,
    결혼 전에 누구나 연애하니까, 요즘 동거가 보편화되었으니까 라고 생각 들면 그냥 결혼 생활 하는거구요

    혼전순결, 혼전임신과 낙태, 동거까지 요즘 20~30대초반들에게는 보편화되어 있더군요

  • 80.
    '23.4.1 7:29 PM (58.143.xxx.191) - 삭제된댓글

    여기 앞서가는 엄마
    동거에 관대하던데

  • 81. ..
    '23.4.1 9:29 PM (61.254.xxx.115)

    근데 속이고 했다한들 이미 지난 과거사잖아요 지들끼리 여보당신해가며 소꼽놀이처럼 같이 살아봤자 금방 정떨어지죠 가끔 밖에서 봐야 설레고 좋지 집안에서 매일 보는 사이 금새 질리고 뭐 좋았겠어요? 안좋으니 동거했다 다들 헤어지는거잖아요 실망하고~진짜 찐사랑이고 좋았음 왜 동거녀랑 헤어지고 딴사람이랑 결혼하겠음? 서로 안맞으니 헤어진건데 지나간일로 꼬투리잡고 괴로울거면 헤어지면되고 아님 문제삼지 말아야하지않을까요? 언젯적일로 피곤하게 싸워야하나요

  • 82. 그럼
    '23.4.1 9:4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결혼전...
    왜 동거사실 말 안하고
    왜들 그 사실에 고민하나요?
    이미 답정너 격 아닌가요?

  • 83. 비슷
    '23.4.1 9:52 PM (173.63.xxx.3)

    결혼하고 아이없이 몇년 안에 이혼한 사람들이나 동거한 사람들이나 사실 같은 건데 동거는 괜찮고 애없는 이혼은 치명타고 신기

  • 84. 00
    '23.4.1 10:10 PM (1.232.xxx.65)

    동거는 연애의 연장이고
    결혼은 사회적 약속이죠.
    이게 어떻게 같은지 신기.
    연애하면 모텔이든 호텔이든 자기집이든
    섹스하고
    식당이든 집이든 어디서든지 밥먹고
    그러는데
    동거는 집에서 섹스하고 밥먹는건데
    장소가 달라지는것 뿐이잖아요.
    애인과 모텔에서 잔건 괜찮고 집에서 잔건 싫은게
    이해가 안감.
    말해도 아무렇지도 않고
    말안해도 속였단생각 안들어요.
    그게 뭐라고 속이고말고 할 건덕지가 되는건지.

    동거를 연애로 보는가
    결혼으로 보는가.
    각자 가치관 차이겠죠

  • 85. . . .
    '23.4.1 11:00 PM (211.234.xxx.56)

    동거. 불륜 이런건 왠짖 상식적이지 않게 느껴지고 드러운 기분이라. 용서 안될것같네요.
    차라리 결혼 후 이혼남이 낫겠어요. 동거는 좀 ㅉㅉ

  • 86. 음..
    '23.4.1 11:16 PM (121.141.xxx.68)

    50대 초반 대학근천에서 동거하거나 해외어학연수에서 동거하거나
    이런일 많았잖아요?
    그냥 말 안할뿐

  • 87. ...
    '23.4.1 11:24 PM (211.107.xxx.52) - 삭제된댓글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죠.
    결혼후 배우자한테 거짓말 불륜 등등 속인사람들 많을듯
    과거보단 현재가중요해요

  • 88. 사기결혼
    '23.4.1 11:30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전 용서 못해요.
    이혼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봄.

  • 89. ..
    '23.4.2 12:11 AM (222.106.xxx.170) - 삭제된댓글

    와 대박 ..
    여기 진짜 할머님 커뮤니티인가요?
    .......
    30대로서는... 충격적인 댓글들 연속이네요
    사기결혼부터 충격에 거짓... 속았다 생각해서 헤어진다가 대부분이시네요
    요즘 2-30대에게 물어보세요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 드물어요
    물론 싸우기도 하고 하겠지만
    이미 결혼했는데 동거 전력으로 헤어지신다는걸 보면...
    놀라고 가네요.

  • 90. ..
    '23.4.2 12:12 AM (222.106.xxx.170)

    와 대박 ..
    여기 진짜 할머님 커뮤니티인가요?
    .......
    30대로서는... 충격적인 댓글들 연속이네요
    사기결혼부터 충격에 거짓... 속았다 생각해서 헤어진다가 대부분이시네요
    동거가 불륜과 동급이라뇨
    전 아직 경험이 없지만
    요즘 2-30대에게 물어보세요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 드물어요
    물론 싸우기도 하고 하겠지만
    이미 결혼했는데 동거 전력으로 헤어지신다는걸 보면...
    놀라고 가네요.

  • 91. ..
    '23.4.2 12:17 AM (222.106.xxx.170)

    요즘 자녀분들 대학가에서 자취하는 경우 많으시죠..
    생활비 아끼고 또 연애하기 위해 동거하는 커플 저엉말 많아요.
    남편의 과거전력도 그런 맘 이시라면
    자녀분들 잘 관리하셔야할거에요....
    진짜 많아요...

  • 92. 결국
    '23.4.2 12:3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내로남불...

    공동경제체제하에...즉 그게 사실혼 아닌가요?
    떳떳하면 왜 말안해요?
    말 안해도 그려려니~하자는건 끼리끼리과학이라는거네요.

  • 93. 결국
    '23.4.2 12:3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내로남불...

    공동경제체제하에...즉 그게 사실혼 아닌가요?
    떳떳하면 왜 말안해요?
    말 안해도 그려려니~하자는건 끼리끼리과학이라는거네요.

    까발리고 결혼하지 왜 나중에 놀래켜요?
    말안하면 아닌줄알지,..

  • 94.
    '23.4.2 2:59 AM (112.149.xxx.246)

    여긴 무슨 할머니들만 있는지
    동서가 더럽긴 뭐가 더러워요
    그런말 하신분 자녀분 잘 감시하세요
    동거 혹은 반동거하는 이십십대들이 얼마나 많은데

  • 95. ...
    '23.4.2 3:10 AM (221.140.xxx.205)

    저는 극복 못함
    사실혼인데..?
    거기다 속였는데?
    배신감으로 계속 괴로울 듯

  • 96. ..
    '23.4.2 3:34 AM (68.1.xxx.117)

    그니까 말을 하라고요. 동거했다고 얘기하면 되잖아요.

  • 97. 개인적으로
    '23.4.2 5:26 AM (223.38.xxx.19)

    연애부터 결혼 후 나와 가정에 충실하면 그리고 좋은 남자면..기분은 별로지만 상관없을듯요.

    남편이 첫 남자고 혼전순결주의자였지만..
    사람이 미래를 내다보는 것도 아니고..그때 진실한 사랑이고 다른 사람없다 생각하고 산거면(그리고 나이가 어렸다면) 그게 큰 문제인가요? 동거상대가 여러명이었으면..그건 문제있지만.

    속였다는 것도..이미 지난 과거인데 결혼전에 그동안 어떤 사람들이랑 다 연애했는지 다 고백해야 해요?
    연애하면서 혹은 여행다니면서 성관계 했으면..그 경우도 다 말해야지 아니면 속인건가요?

    결혼이야 양쪽을 아는 사람들 앞에서 어느 경우에도 같이 하겠다고 '서약'하고 서류상으로도 법적 부부였다는거니까..이혼이력은 말하는게 맞을것 같고요(그 사람 주변인들 사이에 모르면 완전 바보되는거니)

    남편이 진중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그리고 동거시기에 아이가 있던거 아니면..저라면 크게 상관은 없을듯요.
    현재 한눈 팔고 딴짓 하는 인간과는 이혼인데..
    미래를 볼 줄 모르는게 인간인데,,
    지나간 과거 때문에 왜 현재와 미래를 불행하게 만드나요?

    그냥 이건 님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님이 남편을 얼만큼 신뢰하고 애정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답이지 다른 사람들이 해줄 수 있는 답은 아닌듯요.

  • 98. 개인적으로
    '23.4.2 5:50 AM (223.38.xxx.19)

    그리고 결혼전 말하라는 분들..상대가 말하라기 전에 그게 중요한 문제인 분들은 먼저 질문을 하세요. 혹시 동거경험 있냐고.
    자신에게 중요한거 문제면 자기가 챙기는게 맞아요.

    그런 질문 받고도 거짓말하면 속이는거니 나쁘년, 놈이 맞죠.
    그런데 그게 아니면..그게 상대에게 그렇게 중요한지 아닌지..상대가 어떻게 알겠어요? 댓글보다보니 동거를 사실혼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놀랐어요?

    동거가 찐한 연애 아니고 사실혼 관계인가요?

    50초인데..댓글에도 나왔지만 자취방에 매일이다시피 남친 들락거리던 친구들(근처 사는 친구들, 선후배들 통해 소문은 다 남),
    성관계 갖는 남친 여러명 있던 친구들 생각보다 많았어요.
    그때도 6개월이상 사귀었다면..성관계까지 간 경우도 많았고요.
    20대 왕성할 시기에..그게 한번만 했을까요?

  • 99. 영통
    '23.4.2 6:46 A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동거는 연애
    연애 찐하게 한 것일 뿐.
    50대 중반 내 생각인데.
    나도 결혼 전 잔 남자도 있었는데
    남편에게 말 안했음
    그 말 해야 하나?
    속인 거 아니고 말안 것
    남편도 한 번도 물은 적 없음.
    .
    뭘 말 안했다고 속였다고 이혼한다고..
    으이그 여기 사고 방식들 구리다.

  • 100. ㅅㅇ
    '23.4.2 6:54 AM (106.101.xxx.227)

    동거는 연애
    연애 찐하게 한 것일 뿐.
    50대 중반 내 생각인데.
    나도 결혼 전 잔 남자도 있었는데
    남편에게 말 안했음
    그 말 해야 하나?
    속인 거 아니고 말안 것
    남편도 한 번도 물은 적 없음.
    .
    뭘 말 안했다고 속였다고 이혼한다고..
    으이그 여기 사고 방식들 구리다.

  • 101.
    '23.4.2 8:19 AM (209.35.xxx.111)

    남편이 20대때 동거했다는 걸 우연히 알았는데
    별로 상관없다 생각했어요
    과거일 뿐이고, 속였다 보다는
    굳이 얘기 안 한거 뿐이라는 걸 알아서요
    (저도 굳이 과거에 대해서 한번도 물어본 적 없구요
    성격상 별로 관심도 없어요)

  • 102. ...
    '23.4.2 9:44 AM (39.117.xxx.84)

    여기 50대~60대가 주류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그 다음으로 40대와 70대도 있어요
    아마 최저 연령층이 30대 초반일건데요

    자녀 나이로는 최저 연령은 4~5세이구요

  • 103. 에그
    '23.4.3 1:3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귀다 자고말고한걸 말하는거 아니고
    결혼전잔거랑 동거한거랑 구분도 못하능거보니 ㅉ
    부모 몰래 은둔? 밀착관계를 포장...
    생활비받고 몸대어주고 받고 한 관계유지를 가볍게알고
    사람좋네타령...

    전 이런 동거를 한경우는 속이고 했다고 여겨요.

    부모에게는 대충 말했을법한.. 동거했던 관계라면 미리 말했을꺼고..

    혼전동거 말안하고 자유결혼제,전 개인적 찬성입니다만...
    왜 속일까는 늘 의문...

    그리고 여기들 혼전동거 경험 많고
    그게 식올릴 자금,형평상이라고 왜 말못하죠?아님 쾌락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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