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안낳는거 이해해요
전 공공기관 다니고 직장 어린이집 있는데도 양가 부모님 아무도
못도와주시니 (그렇다고 입주 도우미 쓰거나 할 형편은 아니고)
아이 아프면 아이 상태보다는
내일 어린이집에 갈 수 있을까 그 걱정부터 하고
남편 저 연차 못내는 상황이면 안간다고 펑펑 우는 애 들쳐없고 어린이집에 꾸역꾸역 넣고 부서에선 상사눈치보며 내일은 연차쓰겠다 허락맞고. 아이는 나을때까지 쉬어줘야하는데 등원 반복해서 사회생활(?)해야하니 감기로 시작해서 기관지염 측농증… 항생제는 한달 씩 먹고. 애들끼리 서로 옮고 옮고 옮기고 하니 한달 주기로 반복…
아이가 아프면 남편 일정이 우선이 되고 안되는 날 내가 연차쓰고 밤마다 엄마가 돌보느라 잠도 잘 못자고..(남편은 아이 잘 돌보는 편인데 밤에는 엄마를 찾네요 ㅠ)
세살까지는 엄마가 키워야한다는데 한 살 넘어부터 보낸게 항상 죄책감으로 남아있고 회사에서도 퍼포먼스가 안나
육아도 못하는거 같고… 여기서나 저기서나 죄인느낌
그나마 직장이 칼퇴근도 가능하고 육아에 나쁘지 않은 조건인데도
매일매일이 힘들어요
출산 후 일년 이년동안 백만원씩 준다고 안낳을 사람이 애 낳나요???
남편 회사는 아직 보수적이라 남자 육아휴직은 생각도 못한다는데
결국 여자 몫이에요…
진짜 와 이렇게까지? 할 정도의 파격적인
성평등 정책+유연 재택근무+육아휴직제도+보육시스템 나오지 않으면 절대 애 안낳습니다. 애 않으면 돈 찔금 얼마 주고
하나마나한 정책들하면 언젠가 절벽을 맛보겠죠.
1. ..
'23.3.31 11:28 PM (61.77.xxx.72)맞아요 애도 엄마 손에서 적어도 3년 클 권리가 있는데
여자 맞벌이 하랴 육아하랴 살림하랴 죽어나는데
어찌 애를 낳아요2. ,,,
'23.3.31 11:29 PM (118.235.xxx.94)여기는 전업 할머니들 많아서 직장내에서 여자가 애 낳고 일하는 게 얼마나 눈치 볼 일 많은지 커리어 엉망 되는지 잘 모르고 애 낳으라 낳으라 하죠 오죽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비혼이 많은지를 이해를 못 해요
3. 휴
'23.3.31 11:33 PM (61.105.xxx.11)애기때는 육체적으로는
정말 힘들지만
넘 귀엽고 이쁘긴 해요
5살까지는
그 이후 학교 다니고 입시 치루고
대학 취직 결혼시키려면 ㅠㅠ
정신적으로
넘 힘들고 돈도 진짜 많아야4. 요즘
'23.3.31 11:36 PM (59.23.xxx.132)애들 스마트폰중독
인터넷으로 sns중독
오픈채팅
인터넷 도박
애들 잘 키우기 힘들어요.5. 뭐
'23.3.31 11:39 PM (222.102.xxx.237)전업도 백일만 지나면 어린이집 보내는거 수두룩하게 봐서요..세살까지 엄마가 키울수 없어서 안낳는다는거 전적으로 동의는 못하겠어요
6. 그래서
'23.3.31 11:43 PM (211.234.xxx.88)저는 딸 가까이 살려구요ㅠㅠ
전담해서 키워주지는 못해도
주중에 급할때 봐주면 직장다니는데 도움이 되겠죠.
주말엔 하루정도는 둘이 푹 쉬도록 데려가서 봐주려구요
한 3년 정도면 돌볼만할테니7. ㅇㅇ
'23.3.31 11:43 PM (87.144.xxx.84)애들 말도 안들어서 얼마나 속썩이는데요..
말잘듣고 공부잘하는 똑똑한 아이 나올
확률은 1프로..
애는 안낳는게 속편합니다.
게다가 직장인이 애 키우는건 거의 불가능8. 전업이어도
'23.3.31 11:45 PM (123.199.xxx.114)아이키우는게 힘든데
직장까지 다니면서 아이까지 키우라는건 여자 죽으라는 소리죠.
남자들이 육아 제대로 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당연히 인구소멸이 맞는거에요.9. ..
'23.3.31 11:53 PM (61.77.xxx.72)위에 백일 뒤 어린이집 보낸다는 댓글 보고
전업이어도 두 시간 정도 보내기도 해요
하루 종일 두겠어요? 양가 도움 못 받고 하면 잠깐 맡기고
볼 일도 보고 하는거지
말을 이렇게 삐딱하게 하니 여자들이 애를 안 낳죠
그리고 어디서 그렇게 수많은 전업주부가
백일 아가를 맡기는 걸 봤다고 구라를 쳐요?10. ..
'23.3.31 11:58 PM (106.101.xxx.35)아파트 어린이집은 돌전 다보내고 8개월부터 도 보내요. 애감기에도 콧물나도 보내고
젤이해안가는데 늘 아침 8시반 등원인 아이가 예방접종 맞고 10시 등원 열나면 연락주세요 하고 원에 보내요.
일반적인 예라면 하원때 주사맞고 엄마가 계속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떤엄마 돌아기 3시반에 예방접종 맞으러단다면 델꼬가서 하원한줄 알았는데 4시에 아이 맡기는 엄마도 있어요..그냥 일이있데요 저녁먹고 7시반 하원시키구요 엄마 전업이애요. 아이둘 사립초 보내고 있고 애가셋이에요 집에 가사도우미도 쓰고 육아가 힘들데요11. ...
'23.4.1 12:03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직장어린이집 공짜라고 육아휴직기간임에도 백일된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 직원들 많았어요
복직할때 보내면 적응 못해서 서로 힘들다고
미리 보낸대요
아이아플때 전담해서 돌봐줄 가족 없으면
직장생활 진짜 너무 힘들어요12. 저위에
'23.4.1 12:09 AM (93.22.xxx.109) - 삭제된댓글전업주부가 아이 어린이집에 맡기는거랑 워킹맘이 맡긴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죠?
애 맡겨놓고 한숨돌리고 볼일보다가도 애가 아프거나 일이 생기면 바로 애 데려올 수 있는 전업주부랑
하나부터 열까지 어린이집이랑 직장 사이에서 동동거리는 매인 몸 워킹맘 차이가 뭔지도 모르면서
주제에 낄데 안낄데 분간 못하고 꼭 끼어들어서 잘난척 한마디 싸지르기는..
댁같은 사람들이 애를 안낳는 게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거죠.13. ///
'23.4.1 12:09 AM (211.104.xxx.190)주변에 어린이집교사가 몇명있는데
다들 하는말이 전업주부들이 단5분도일찍아이들
데려가는것 못봤다고 합니다. 자기돈내서 가는것보다
국가에서 공짜교육받는것 놓치는시간을 더 아까워
한다는군요.14. ..
'23.4.1 12:10 AM (61.77.xxx.72)애 키우는 거 각자 스탈이 있는거지 맞고 틀린게 있나요?
애 아프면 전화줘라 할 수 있고 4시에 맞기고 일 보고 데려
올 수도 있고 애 3이면 힘들만 하구만
이 사람들이 애를 유기를 했어요 ? 위험에 빠뜨렸어요?
열심히 살고 있고 아무 문제 없구만 마치 여자 엄마 라면
이래야 한다는 프레임에서 좀 벗어나요
애 하나 키우는데도 옆에서 잘난척 거리며 삐딱하게 보는데
무서워서 어디 애 낳겠어요?15. ....
'23.4.1 12:18 AM (118.235.xxx.103)애 키우는거 힘들다고하면 발작하는 남자들 미친거 같아요.애키우는게 그렇게 쉬운데 왜 남자들은 손하나 까딱 안하고 있는지??
보내르고 있는 어린이집 전업이든.맞벌이든 보내면 좀 어떻다고
전업이 어린이집 보낸다고 욕을 하는지
그게 싫으면 남자들이 애 보든가
주말에 쉬는 날에도 게임.핸드폰만 하고 낮잠자는 남자들이
육아가 어쩌구 어린이집이 어쩌구 입댈일이 아니죠.16. 그러게요
'23.4.1 12:27 AM (211.218.xxx.2)어린이집 관계자인 지 어떤 지 모르겠지만, 다 아롱이 다롱이 사정이 다를 것이고, 설령 전업 엄마가 본인 편의를 위해서 애 좀 맡긴다고 하더라도 그게 왜요? 뭐 어때서요?
그리고 초등 2이랑 돌쟁이 1명이면 가사 도우미 있어도 육아 힘든게 팩트에요. 요즘 초딩 엄마들 보니 애 따라다니며 신경 쓰는 수준이 예전이랑 천지차이더만요. 게다가 사립초면 악기 과외에 학원 몇 개 더 신경쓰자면 라이드 해야되고 옆에서 보기만 해도 피곤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고 비난하니 여자들이 애 낳을 생각이 안 생기죠. 애 데리고 나가서 애가 조금만 난리 치면 맘충소리 듣고, 전업이면 돈도 못 번다며 구박 받고, 맞벌이면 여자만 죽어나거나 양가 어머니 중 한 명이 희생. 육아에 대한 인식이나 사회적 시스템이 나이지질 않겠는데 출산률이 나락으로 갈 수 밖에요 ㅎ17. ...
'23.4.1 12:32 AM (125.132.xxx.53)전업이라 남편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해도 그러려니해요.
가끔 저 아플 때나 시키구요.
아이 좀 챙기고 같이 놀아주는 정도.
근데 워킹맘 친구들 다 저처럼 살더라구요.
일하고 와서도 동동동 공부시키고 체크하고 학원이며 주말라이딩이며
맞벌이인데도 남자들 육아 안해요.
청소기, 설거지나 쓰레기 대충 버리죠.
정말 안쓰러워요.
조부모 도움 받는 집들은 그나마 다행이죠.
아줌마 쓰라구요? 입주도우미 삼백부터 시작이구요.
요샌 아줌마가 상전이라 비위맞춰가며 좋은 사람 찾기도 어렵고 그나마도 여자들이 다 구하죠.
제가 사십 초반인데도 남자들 아직 멀었어요.
지금 이십대들은 전업도 거의 없을텐데 저꼴보며 애를 낳겠나요.
돌 전에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라도 유지되는 줄 아세요.18. ㅇㅇ
'23.4.1 12:52 AM (87.144.xxx.84)저는 사실 복지 잘 되어있는 나라에 사는데
여기도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기 무진장 힘들어요.
부모찬스 없으면 여기도 직장맘이 애 키우는건 불가능해요...전세계 공통인듯..
죽어라 키워놔도 어차피 자기인생 살러 떠날텐데
애를 대체 왜 맣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19. 전업이고
'23.4.1 1:00 AM (112.150.xxx.29) - 삭제된댓글아이 둘 어느정도 키웠지만 공감합니다
여자의 희생없이는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힘내세요 ㅜㅜ20. 222님ㅋㅋㅋ
'23.4.1 1:02 AM (222.237.xxx.42)전업맘 백일도 안 된 아기 맡기는걸 수두룩히 보셨다구요?? ㅋㅋㅋㅋㅋ국공립 포함 일반 가정 어린이집 0세반 정원이 꼴랑 3명이고 대부분 1순위인 맞벌이 다둥이 자녀들인데 전업이 맡겼다면 다둥이 아니겠나요????제가 외동 전업인데 남편이 단신부임 발령나 출국하고 디스크 터져 병원 다니려고 4개월 아기 맡기려 보니 대기만 50번이 넘어가던데,,수두룩 빽빽 봤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ㅋㅋㅋㅋㅋㅋ
21. ...
'23.4.1 1:07 AM (211.234.xxx.88)전업맘이든 맞벌이맘이든 간에
딩크가 대세인 세상에(딩크비난 아님)
애 낳아서 키우는게 어딥니까? 고마운거지요
전업맘이 어린이집 맡기니 마니 따지지 맙시다.22. 핑크퐁
'23.4.1 1:28 AM (183.99.xxx.196)전업맘 워킹맘 싸우자고 글 올린거 아니고요 ㅜㅜ
핵심은 진짜 파격적인 정책이 나와야해요 애 안낳아 나라 망한다면서 잔잔바리로 하나마나한 정책 해봐야 세금만 낭비하고 아무 도움도 안되구요 워킹맘 10명만 모아서 의견들어도 뭐가 문젠지 알텡데 매번 하나마나한 정책… 유연근무제 “기반 마련”, 출산후 몁십만원 더주고…진짜 한심해요23. 핑크퐁
'23.4.1 1:29 AM (183.99.xxx.196)어린아이 키우느라 발 동동거리며 영혼 나간채로 매일 살아보니 왜 안낳는지 일겠고 주위에도 여건 안되면 낳지마라 해요 저도
24. ㅇㅇ
'23.4.1 1:37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전쟁통에도 애 낳느데
선진국일 수록 애 안낳아요
아무리 좋은 사회 보장에도 이미 늦었다네요
소멸 수순으로 가야죠25. 부모한테 맡기면
'23.4.1 3:3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둘째 낳을 수 있어서
둘 낳는 사람도 이해합니다.
부모가 애봐주면 둘 도 낳고 셋도 낳는거죠.26. ..
'23.4.1 3:56 AM (61.77.xxx.72)부모는 무슨 죄닙까 윗님?
27. 뭐하러
'23.4.1 5:15 AM (211.218.xxx.160)아들한테 결혼하면 아이 몇명낳고싶냐
했더니 여친이 두명은 닣아야 한다는 말을
하기에 속으로 미쳤네 미쳤어 싶더군요
아이 둘낳고 고생하며 살아보니
지금은 다컸지만 내인생이 더중요한거같아요
나한테도 한번뿐인생인데 자식때문에
너무나 많은걸 포기하고 살아야하니
원글님 아이돌보미 신청하세요
돈도 싸고4시에 하원부탁해 퇴근까지
보게해달라고하세요
소득높아 안된다고요? 내친구나가는집 보니까
넥슨다니고 삼성다니는 부부인데도
아이돌보미 쓰던데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자기집 어지런거
오픈하기 싫어서 안쓴다고하더군요28. 다떠나서
'23.4.1 6:33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내 유전자
가계도의 유전자를 고민해보면 쉽게 애 못 낳을듯요.
건강 외모 두뇌 성품 성격 인성등등 고려하면29. 까페
'23.4.1 6:43 AM (110.35.xxx.95)맞아요
애가 초등고학년이어도
병원갈일 있고 갑자기 대처해야할일 있어요
횟수는 많이 적지만 그럴때마다 회사에서 죄인되죠.
애가 둘이면 더 많고요..
진짜 힘드네요.30. 까페
'23.4.1 6:44 AM (110.35.xxx.95)회사 이직해서 첨보는 동료가
둘째 이야기 하길래
낳지마라 했어요.
그말이 그냥 튀어나와요.31. ㅇㅇ
'23.4.1 7:22 AM (58.126.xxx.131)맞벌이 아이 둘 20년차
애가 일단 아프면 반차 내는 건 엄마죠
아침 7-저녁8시 봐주는 직장어린이집에 7살까지 아이가 있다가 어느날. 엄마 지금 밤이야 아침이야 라고 묻는 아이를 보고 현타가 와서 돈작고 시간 많은 직업으로 바꾸었어요
결론은 그래서 둘째도 갖었지만 10년째 연봉 동결. 정말 우리나라 여자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악입니다.
남자들 꼴랑 군대 2년 갔다오는 걸로 불만토하지만 여자는 애 낳는 순간 20년동안 내 커리어가 망가집니다.
제 딸은 한국 살지 마라 했어요 외국 나가서 커리어잡으라고요32. 개나
'23.4.1 7:24 AM (117.111.xxx.232)키우겠죠.
33. ...
'23.4.1 8:18 AM (182.231.xxx.124)묶이죠 몸이 완전히
12년째 묶여있어요
아직 끝날려면 한참 남았구요
하나라도 그래요
어제는 학교에서 운동센터 학원까지 운전하고 총 4시간을 기다리다 집에오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언제 잠든지도 모르고 기절했어요
아이 키우는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자기일 하고 싶으면 임신은 안하는게 맞아요34. ..
'23.4.1 8:28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커리어가 좋은 여성들은 그걸 유지하기위학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니 아이를 낳아 키우는게 부담스럽고...
직장이 보수가 낮은 여성들이나 남성들은 결혼이 힘들고,결혼하더라도 아이에게 엄청난 돈이 드니 ....
이러나 저러나 아이낳아 키우기는 어려운 환경인거 같아요.
애낳으면 돈주는거 그건 진짜 언발에 오줌 누는거죠ㅠㅠ35. 육아휴직
'23.4.1 8:58 AM (61.105.xxx.50)남자도 의무적으로 무조건 1년
육아휴직 쓰게 해야해요
왜 맨날 육아는 엄마의 몫인건지
아이 있는 집은 아빠 엄마 모두
전 회사에서 유연근무 육아휴직 쓸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중 소 기업은 참 답이 없죠36. 티니
'23.4.1 9:10 AM (116.39.xxx.156)전업주부가 백일 아이 맡기는 걸 수두룩 빽빽 봤다니
놀랍네요 소설가 지망생이신가 망상증 환자인가37. 그러게요
'23.4.1 9:52 AM (182.0.xxx.40)돌 전후면 몰라도 백일 아이요? 참 ㅋ 말 지어대는 것도 적당히..
38. ㅇㅎ
'23.4.1 11:42 AM (106.102.xxx.107)양가도움없이 6세,4세 남아 둘 키워요
그나마 직장에서 육아시간으로 2시간 일찍 퇴근
3;30분에 일 마치고 둘 픽업해서
집에가서 밥먹이고 씻기고.. 휴
아침에도 제가 등원시키구요
문제는 남편 직장이에요
대기업인데 남편더러 누구씨는 왜 퇴근후 바로 집에 가냐고..사람도 만나고 정치(?)도 해야하지 않냐고
애기둘 어려서 집에 가야한다고 해도 그때뿐이라고..
남편도 회사랑 육아사이에서 힘들어해요
웃겨요. 사회가.39. 지들주변
'23.4.1 2:21 P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에 그런 사람없으면 그렇게 사는 사람 없는줄 아는
사람들 많네요
뭐 여긴 자기 연봉 1억이라고 이 이하 받는 사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천지이니 이해할게요 ㅎㅎ
주변에 학대하는 사람 없는데 학대당하다 죽는 아가들은
뭐 땅에서 솟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