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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으면 49재 다 지내나요?

ㅇㅇ 조회수 : 4,847
작성일 : 2023-03-31 21:57:31
다 지내는거 아니잖아요 그쵸?

한달하고 보름 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저랑 애뜻한 감정도 없고 아빠랑 엄마랑은 한평생 원수 같았습니다
절에 7주동안 49재 지내고 내일 막재인데
제가 첫째주 둘째주 까진 따라갔어요. 가기 싫었는데 엄마 마음 편하고자 500내고 지내는건데 엄마 마음 편하라고 따라갔어요
그러다가 두번째 재사 지내고 집에 왔다가 대판 싸웠는데
저희 엄마 나르시스트 부모거든요
몇년을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엄마가 혼자 살다 중환자실 가는 바람에 병원에서 연락외서 다시 만나게 됐고 그 후 한달 뒤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제가 그동안 총대매고 엄마 병원 같이 다니고, 아버지 장례도 제가 다 돈 대고 총대 매도 치뤘는데
엄마랑 다시 사이도 안좋고 이젠 병원 가던 안가던 신경도 안쓰고 죽던말던 상관도 안할려 하고 오늘도 전화 와서 내일 오라는데 엄마 원하는데로 하기가 싫네요
막재가 중요하다고 해서 가야하나 고민 했지만 그럼 결국 또 엄마 원하는데로 해주고 저는 나중에 배신감 들고 상처 받고 하기 때문에 엄마가 원하는데로 하고 싶지가 않아요

생각해보니 누구나 죽어도 49재 지내는거 아니잖아요. 저 내일 안가도 괜찮죠?
IP : 112.152.xxx.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31 9:59 PM (180.69.xxx.74)

    그런거 왜 하나 싶어요

  • 2. 그냥
    '23.3.31 10:00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다녀오세요.
    엄마랑 인연 끊더라도 그 다음에 하세요.

    내일 큰 일인거 아시면선 안갈 정도의 마음 결심이면
    내일 다녀와서 인연 끊은것도 어렵지 않아요

    애뜻한 감정 없던 아버지여도 평생에 한 번 있는 보내드리는길입니다.

  • 3. 양가
    '23.3.31 10:02 PM (211.234.xxx.100)

    안했습니다.
    불교,절 싫어하고요.
    솔직히 저런 요식행위... 절,스님만 좋은거 아닌가요.
    원수 아니었고 다른 모든건 다 잘해서 장례했습니다.

  • 4. 됐어요
    '23.3.31 10:04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엄마 남편인데 아무것도 안하면서 딸가지고 닥달하는데 뭘가요.
    그만하면 잘하셨고
    나중에 그냥 모신곳 가서 잘도착하셔서 편안히 주무시라고 하고 오세요.

  • 5. .......
    '23.3.31 10:06 PM (112.104.xxx.221)

    돈 드는거 아니면 가셔서 앉아 있다 오세요
    첫주,둘째주도 아예 안가셨으면 가지마시라 하겠는데
    괴로움 참고 간 공이 아깝잖아요
    가셔서 갔다는 증거 사진으로 꼭 남기시고요 (엄마가 나중에 딴소리 할 수 있음)
    인연은 그때 다시 끊어도 되죠

  • 6. ㅇㅇ
    '23.3.31 10:08 PM (112.152.xxx.69) - 삭제된댓글

    아빠 유골 모신 곳은 오지도 않아요. 그냥 저 절에서 49재 지내는거 본인 맘 편할려고 하는건데 아빠 생각하는것도 아니에요
    저도 아빠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안났지만
    발인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잘 끝났다고 춤춘 사람이 엄마이기 때문에 아빠 생각하는 마음은 1도 없고 그냥 절에 미친 사람이구요
    평생 고생하며 모은 돈 죽어서도 절에 기부하고 갈려는 사람이거든요. 요즘 이것땜에 연 끊을려구 해요

  • 7. ㅇㅇ
    '23.3.31 10:37 PM (175.207.xxx.116)

    엄마 마주하기 싫으면
    시작하기 바로 전에 들어가시고
    49재 마치면서 서로들 성불하세요라는 말로
    끝내니까 그 말 나누자마자
    바로 나오세요...

  • 8. 49재는
    '23.3.31 10:54 PM (125.178.xxx.170)

    불교 의식이에요.
    다 지내지 않죠.

  • 9. ...
    '23.4.1 12:58 AM (182.216.xxx.28)

    다녀오세요.
    엄마랑 인연 끊더라도 그 다음에 하세요.

    내일 큰 일인거 아시면선 안갈 정도의 마음 결심이면
    내일 다녀와서 인연 끊은것도 어렵지 않아요

    애뜻한 감정 없던 아버지여도 평생에 한 번 있는 보내드리는길입니다.222222222222

  • 10. ...
    '23.4.1 8:24 AM (182.231.xxx.124)

    아버지 보내는건데 엄마랑 무슨상관이에요
    막재는 지내고 연락하지 말아야죠
    그리고 제사 지낼땐 싸우는거 아니니 왠만하면 그릇 큰 내가 참는다하고 감정 드러내지말고 막재 지내세요
    그 이후 엄마는 차단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 11.
    '23.4.1 12:24 PM (125.178.xxx.88)

    하고싶은사람은하는거지 그걸 나싫다고 이해안된다고할건없죠
    영혼이 49일간 머무르다가 마지막으로 떠나는날이라서
    하는건데
    그런거없다고하는사람들은 뭘믿고 영혼없다고하는건가요
    영혼있는지없는지어떻게알아요 죽어봤어요?
    원글님은 가기싫음가지마시고요 어디까지나 자기마음

  • 12. 나나마미
    '23.4.1 10:08 PM (49.163.xxx.163)

    다시 연락와서 그래도 딸노릇하시다가 아버님 장례까지 하셨네요
    너무 잘하신일 인거 같아요~
    억울한 마음 있으시겠지만 마무리까지 하셔서 좋은 곳 보내드리면 좋지않을까싶네요...
    꼭 불교의식이 아니라도 마지막까지 잘 하셨으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불편한 마음 있으셔서 글 남기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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