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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계속 ㅅㅂ년아 라고 말하면서 시비거는 사람 모욕죄 고소되겠죠?

ㅇㅇ 조회수 : 4,849
작성일 : 2023-03-31 20:12:32
다름이 아니라 제가 덩치가 좀 큰 노견 백구를 구조해서 3년전부터 호스피스겸 키우고 있어요(주변에서 알던개)

심장사상충에 걸려있어서 복수도 차고 호흡도 안좋고 많이 힘들어하는데...

구조할때 그개 원 주인놈이 애를 보호소에 보내버려서

백신도 안맞은 상태로 가서 온갖 병에 다 걸렸고 제가 사연알고 구조해서(그 애 사연을 알면 너무 너무 슬픔)

제 사비 천오백만원 들여 온갖 전염병 걸린거 계속 입원시켜 결국 나았구요.

심장 사상충 치료는 그 허약한 상태에서 할수없다고 병원에서 말려서 사상충 걸린채로 호스피스처럼 (어차피 나이가 13살 노견이라) 살고있어요.

나름 잘 버티고 살고 있다가 요즘 한 3개월간 급격히 안좋아져서 힘들어하면서 산책만 겨우 슬슬하고 있구요.

근데 이 백구가 너무너무 착하고 순해빠졌고 길고냥이도 보면 무서워서 도망가고 할 정도로 애가 착해빠졌어요.

세상에서 제일 순둥하고 신사같은 개인데

호흡도 안좋아서 겨우 슬슬 천천히 걸어다니는게 다인 개인데요.

본론은...

제가 그 개를 데리고 다니면 동네에 어떤 좀 미친여자? 모자란 여자? 비슷한인간이...

계속 쌍욕을 하면서 따라다니면서 신고한다고 난리에요.

이 씨발년아. 어디서 큰개를 데리고 다녀... 이년 오늘 내가 가만 안놔둔다...경찰부른다..신고한다..뭐 이런식으로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따라다니면서 쌍욕 테러를 하는데....

제가 좀 모자란 알콜중독자 여자같아서 그냥 신고하세요 하면서 제 갈길 가려고 하면 엄청 긴 거리를 쫓아오면서 계속 욕짓거리를 해요.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고.


오늘은 도저히 참교육을 시켜야 되겠다 결심이 드는데요.

영상 채증해서 민사로 모욕죄로 고소하고...팔도 막 칠듯이 때릴듯이 휘두르는데(저랑 개를 아직 친건 아니고)

그런 위협도 폭력죄로 고소에 넣을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영상채증을 잘해놓고 고소하면 그 여자가 100만원정도는 벌금 물까요? 진짜 열받네요.


IP : 183.103.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31 8:17 PM (220.117.xxx.26)

    모욕죄 당사자들 말고 타인도 있어야 할걸요
    그래서 귓속말은 모욕 안되던가 그래요
    다른사람 영상 찍혔나요

  • 2.
    '23.3.31 8:19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무서워요.바로 신고하세요

  • 3. 폭력, 협박
    '23.3.31 8:21 PM (209.107.xxx.20)

    비디오로 찍고 바로 신고하세요!

  • 4. ㅁㅇㅁㅁ
    '23.3.31 8:23 PM (125.178.xxx.53)

    다른사람들도 있으면 함께 찍으세요
    경찰에 전화도하시구

  • 5.
    '23.3.31 8:36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우선 공연성이 있어야 하므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가면 고소 가능합니다.
    동영상 촬영이 좋지만 어려우면 음성녹음도 가능합니다. usb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 사람이 시비를 걸고 욕할때, 경찰불러서 현장에서 모욕죄로 신고한다고 하세요. 경찰차 타고 파출소에 가서 서류 작성하면
    얼마후에 경찰서로 진술하러 오라고 합니다.

    가서 사실대로 말하시면 되고
    모욕죄로 인정이 되면 지방검찰청으로 넘어가고
    거기서 벌금형 때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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