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색, 목폴라, 캐시미어 100% 니트요.
진짜 마음에 드는 걸로, 사려고 계속 벼르고 있엇는데
70%로 세일하는 코스 목폴라, 아이보리, M 사이즈로, 8만원도 않되는 가격에 샀어요.
S였다면 딱 맞아서 더 이쁘겠지만, 헐렁한 게 또 멋있고 편하게 보이기도 해서, 진짜 기분이 좋아요.
유니클로 나 자라의 캐시미어 백 니트는 뭔가, 부풀린 듯한, 묵직한 맛이 없어서, 찜찜했는데
코스 건, 묵직하고 단단한 게 진짜 마음에 듭니다.
오래 묵힌 제품인지. 약간 보풀이 나긴했으나, ㅠㅠ 어쩌겠어요. 거의 20만원 싸게 사는 건데,
이렇게 마음에 드는 옷을 만나기 어렵네요.
돈이 많으면 쉬운가요 ?ㅎㅎㅎㅎ
지금은 못 입을 거 같고, 올 가을 오기를 기다려야 겟네요 ㅎㅎ
흰 목폴라, 캐시미어 니트 원래 이렇게 사기 어렵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