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9개월 아기 아침마다 기분 맞춰주는거 은근 힘들어요
1. 저
'23.3.31 11:39 AM (118.38.xxx.170)우선 마지막 질문에는 그냥 놔둬야해요
좀더 크고나면 본인도 깨서 꿈인거 알고 다시 잠들더라구요(지금 다섯살 아들 키워요) 가끔 너무 슬퍼하면
괜찮아~~ 꿈이야~~~ 하면 꿈이야? 되묻기도해요 ㅋㅋㅋ
저같은경우는 아기때부터 일어나면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는걸 계속 인지시켜줬어요 깰때쯤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사실 글만 읽어서는 아이들은 원래그런거라 생각해서 특별히 문제(??) 라고는 생각되지않는데... 육아는 그냥 엄마의 인내심테스트라고 생각해요 쪼끔만더 힘....내세요.... 화이팅 !2. ..
'23.3.31 12:06 PM (116.121.xxx.209)한국의 따뜻한 육아. 누운 자리에 있는 아가들 얘기고
토닥여 주는 건 괜찮지만..매번 안아주고 그러지는 마세요.
전업육아도 아니고 워킹맘 육아는..원글님이 너무 힘들고 지치면 아이에게 고스란히 가게 되어 있으니..무조건적인 허용은 지양하셔야죠.
얼마나 힘드실지 ㅠ. 다 키워 놓고 보니 그 힘듦은 온데간데 없고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힘 내시고 화이팅 하셔요.3. 아
'23.3.31 12:37 PM (211.57.xxx.44)고맘때 첫애땐 잘 몰랐는데요
아직 아가라 그래요
잠에선 깨기힘들고
마음은 깨고싶고
엄마와 현실이 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좀 더 일찍 재워보시고요
아이 아침에 그정도 얼러주는건 괜찮다봐요4. ---
'23.3.31 12:48 PM (220.116.xxx.233)혹시 어제 글 올린 28개월 짜리 아기 엄마 아니죠??
남편이랑 싸우고 아기가 본인 보는 시선 달라져서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는 ㅋㅋㅋㅋ5. 애들에게는
'23.3.31 12:50 PM (61.84.xxx.71)엄마가 천사죠.
사랑하는 마음을 받고 자라면 아이들 평생 자산이 되겠죠.
그때는 언제 뒤집을까 언제 걸어다닐까 하는데 금방 사춘기오고
훌쩍 커서 성인이 되버려요.6. **
'23.3.31 2:02 PM (211.109.xxx.145)아.. 너무 바로 개입하지 말고 조금 나둬봐야겠네요~~ 말로만 꿈이야..라고 해주거나 괜찮아라고 해주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 28개월 아기 엄마는 저 아니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