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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선행 해야되냐고 물어보는 엄마들이 젤 이해 안가요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3-03-30 10:49:21
애들 하나는 입시 끝나고 하나는 진행 중인데
선행 여부를 왜 이런데서 물어봐요?
애 보면 알잖아요 진짜 머리 좋고 이해 금방해서 빨리 진도 빼는 애들이랑 우리애가 같은 수준인지 엄마가 왜 몰라요
"요즘 다 선행해요"이 말 듣고 못 따라가는 애 어거지로 몇시간씩 학원에 앉혀놓고 고문 당하게 하려고요?
잘하고 잘따라가는 애야 당연히 푸쉬해도 되는 거고
저학년 때 반올림도 헷갈려 하는 애한테 요즘은 다 5,6학년 선행하던데 하면서 초조해하는 엄마들 생각나네요
IP : 112.158.xxx.10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30 10:51 A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황새 따라가다 가랭이 찢어지는거죠
    귀도 얇고 애만 잡고 ㅠ

  • 2. 망고나
    '23.3.30 10:52 AM (118.235.xxx.2)

    잘 모르니까요 ㅠㅠ
    주변에 또래 지인도 없고 의논구할 곳이 없어요

  • 3.
    '23.3.30 10:55 AM (112.158.xxx.107)

    엄마들도 어릴 때 공부해봤잖아요
    애 수준 보면 솔직히 보이는데 막 어거지로 끌고 가는 게 가능한가요?
    애는 때려죽여도 지금은 a만 받아들일 수 있는 머리인데 막 bcde를 집어넣는다고 그게 가능한 게 아니잖아요 특히 수학은요
    (느리다고 그게 그 아이가 입시에서도 성공 못할 거란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 4. 선행
    '23.3.30 10:57 AM (58.123.xxx.140) - 삭제된댓글

    음 엄마들 아이들 상태 모른다구요?
    알면서 외면하거나 할수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아닌가요?
    최상위해레벨만 저학년때 같이 풀어봐도. 답나오는데요?
    제발 할수있는 애들만 시킵시다

  • 5. ㅁㅁ
    '23.3.30 10:5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혼자 똑소리나서 좋으시겠음
    굳이 이런글을 쓰는이가 더 이상인건데 ㅠㅠ

  • 6. 선행
    '23.3.30 10:58 AM (58.123.xxx.140)

    음 엄마들 아이들 상태 모른다구요?
    알면서 외면하거나 할수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아닌가요?
    최상위하이레벨만 몇문제 저학년때 같이 풀어봐도. 답나오는데요?
    제발 할수있는 애들만 시킵시다

  • 7.
    '23.3.30 10:59 AM (112.158.xxx.107)

    그니까요 애 상태를 왜 몰라요 같이 문제집만 풀어봐도 얘가 이걸 이해하는구나 못하는구나 단박에 아는데
    그냥 안타까워서 글 써봤어요 잘하는 애 푸쉬하지 말란 소리 아니에요

  • 8. 핑구
    '23.3.30 11:00 AM (222.117.xxx.165)

    그렇게치면 여기 물어보는 질문 대부분이 웃기던데요. ㅠㅠ 내가 입을 옷, 내가 쓸 가방, 내가 갈 여행지 다 물어보잖아요. 자기가 쓸 물건을 남한테 물어본다는 거 어이없어요. 하다못해 어디가 아픈데 병원 갈 생각도 안하고 물어보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하는 것은 참조하는 거지 댓글에 결정을 온전히 맡기는 것은 아니잖아요. 참조하기 위한 질문이 그렇게 나쁜가요?

  • 9. 신기한게
    '23.3.30 11:00 AM (211.58.xxx.161)

    90프로의애들이 선행을하는데 그게되나
    10프로의애들만 선행해야할듯

  • 10. --
    '23.3.30 11:00 AM (211.55.xxx.180) - 삭제된댓글

    방학떼 한학기 선행만 시키고 대학보냈는데요

    수능수학 1개 틀리더라구요.

    자기아이 수준에 맞는 선행이 답인데

    저는 아이 수준을 넘 낮게 봤나.... 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수학머리있는 아이인데 제가 몰랐나봐요.

    대학에서 수학과 전공수업들어갔는데 1등 했다네요 ㅠㅠ

  • 11. --
    '23.3.30 11:01 AM (211.55.xxx.180)

    방학때마다 한학기 선행만 시키고 대학보냈는데요

    수능수학 1개 틀리더라구요.

    자기아이 수준에 맞는 선행이 답인데

    저는 아이 수준을 넘 낮게 봤나.... 하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수학머리있는 아이인데 제가 몰랐나봐요.

    대학에서 수학과 전공수업들어갔는데 1등 했다네요 ㅠㅠ

  • 12. ㅇㅇ
    '23.3.30 11:02 AM (125.132.xxx.156)

    두런두런 얘기할수도 있지 뭘 그렇게 답답해해요
    저녁메뉴도 물어보잖아요 글케치면 내식구 입맛 내가 더 잘알지 남들이 잘알겠나요

  • 13.
    '23.3.30 11:02 AM (112.158.xxx.107)

    물건 여행지 등을 물어보는 건 그렇게 인생에 영향을 줄만한게 아니잖아요
    아이 교육, 누가 봐도 이상한 남자 올려놓고 결혼해도 될까요?이런 질문들은 인생에 영향을 끼치니까요
    댓글에 요새 대치동에서는 초등들 다 고등수학 선행해요 늦으신 감이 있네요 소리 들으면 초조해질 수 있죠 내 애 수준과 상관없이

  • 14. ..
    '23.3.30 11:04 AM (58.79.xxx.33)

    여기다 물어보는 자체가 선행필요없는 애들인거죠. 잘하는 애는 진도 따라잡아 선행아니고는 할게없거든요.

  • 15. 어제
    '23.3.30 11:05 AM (175.211.xxx.92)

    대부분의 부모들이 처음엔 할 수 있는 애들만 시키지 왜 저렇게 난리냐 합니다.
    그리고 자기 애가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라는 걸 막연하게 느끼는 엄마들 있죠.
    하지만 학원 상담실장이나 원장들이 초등이나 중등때는 눈에 안 띄다가 고등 가서 쑥 올라간 애들 사례를 들며 영업을 엄청 하면 엄마들은 넘어가요.
    그 학원 다니면 자기 애도 역전이 가능할 것처럼... 바람이 들거든요.

  • 16. 모를수 있죠
    '23.3.30 11:06 AM (223.62.xxx.194)

    엄마가 모를수 있다고 봅니다 엄마들도 다 수학 잘하지 않았으니까요
    초5 6만 되어도 최상위 하이레벨 어렵습니다.. 그것도 못풀어주는 엄마도 많다고 봅니다
    자기가 알아야 아이를 가이드 하지

  • 17. ..
    '23.3.30 11:06 AM (211.178.xxx.136)

    그러게 말이에요.
    전 수학 적성 0.03%안에 들던 사람이었는데도
    중 3학년때 고등 수학 어렵더이다.
    초 6이나 중등 1학년때 고등 선행 시킨다고요?
    학교 다닐 때 공부 못한 엄마들이 애를 정신병자 만들려고 환장하고 있어요..ㅋㅋ

  • 18. ㅇㅇ
    '23.3.30 11:07 AM (125.132.xxx.156)

    애 하는거 보고 애 수준 알수있는 엄마는 본인이 공부 어지간히 잘했던 엄마고요
    보통은 잘 모르죠 내가 잘 모르니 혹시 애를 잘못이끌고있나 염려도 되고요 맘편하게 얘기꺼내볼곳이 여기잖아요 동네엄마한테 묻겠어요 친구한테 묻겠어요 다 나랑 내자식 뒷담화 돼서 돌아다닐텐데요
    여기서도 듣고 참고만 하는거니 너무 염려들 마세요
    남들은 어떻게하나 궁금해하는것도 안되는건 아니겠죠

  • 19. 어제
    '23.3.30 11:08 AM (175.211.xxx.92)

    여기다 물어보는 자체가 선행필요없는 애들인거죠. 잘하는 애는 진도 따라잡아 선행아니고는 할게없거든요.
    22222

  • 20. ....
    '23.3.30 11:09 AM (118.235.xxx.84)

    남들은 다 하는것 같고 우리애만 안해도 되나 싶고 초조해서 그렇죠.

  • 21. ㅇㅇ
    '23.3.30 11:11 AM (39.117.xxx.200)

    근데 못하는 애들일수록 더더욱 선행은 필요해요.
    어릴 때부터 과하게 달리는 선행이 아니라 적절한 선행이요.

    학교에 따라 고2 2학기에, 미적까지 끝내는 학교들도 많아요.
    2년 안에 수 상,하에 수 1,2에 미적까지 끝내야 하는 겁니다
    우리 때만 해도 저거 3년 과정이지 않았나요?
    이 3년 과정을 2년으로 줄이기만 했으면 다행이게요?

    학교 선생들 대다수는 이미 다 알고 있지? 하면서
    개념 건너뛰고 바로 문제풀이 들어가는 사람들 태반이예요.
    선행 안하면 따라가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 되는 겁니다.

    선행 조금도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사기치는 거죠.
    초1 때부터 반드시 선행들어가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도 없어요.

  • 22.
    '23.3.30 11:16 AM (14.47.xxx.167)

    이런 글도 이해안가는데 ㅋㅋㅋ
    본인이 이해안간다고 글 쓰면 어쩌라고 싶던대요

  • 23. ...
    '23.3.30 11:17 AM (220.116.xxx.18)

    친구가 대치동 돼지엄마급인데요
    물어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웬만하면 대충 사양하고 옛날입시라 난 잘 모른다 하면서 다 받아주지는 않지만, 아주 친한 사람, 꼭 조언해주어야 할 한두명은 마구 검색하고 요즘 트렌드, 입시 상황까지 알아봐서 알려주는 스타일이거든요
    이 친구의 장점이 귀찮을텐데도 아주 현실적으로 아주 상세하게 잘 조언도 하는데요
    심지어 학원, 강사 등등도 분석해서 추천해주고요
    그렇게 현실적으로 조언해줘봐야 다 소용없더랍니다
    다 자기 맘대로 해놓고 나중에 다시 매달린답니다
    아니 그러면 안된다고 했는데, 안된다는 걸 해놓고, 이제와 왜 그러냐고 지금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아주 답답해 하더군요

    남이 아무리 세심하고 현실적으로 조언 해줘봐야 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이유는 본인이 알고 싶지 않고 누가 정해주었으면 좋겠고 귀는 얇고 욕심은 많아서 어떻게든 잘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하자니 자존심 상하고 ㅎㅎㅎ
    본인이 아이 상태를 모르고 모르고 싶고 알고 싶지 않으면 암마 쪽집게가 제대로 조언해도 말짱 꽝이더라는...

  • 24. ㅎㅎㅎ
    '23.3.30 11:23 AM (118.235.xxx.93)

    엄마 본인이 공부를 못해서 그래요
    단순히 외우고 수학 문제 풀고 그런 머리 이외도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행동방향을 정하는거
    이런 복합적인 능력도 같이 떨어지는거에요
    그런데 과한 욕심까지 동반한 엄마라면
    최악인거죠..근데 거의 다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 25. 답답원글
    '23.3.30 11:25 AM (125.142.xxx.89)

    원래 세상은 나랑 달라요

    세상 사람들이 나랑 달라요

    왜 다른 사람들이 나처럼 못 하냐고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울부짖어봐야

    원래 다른 게 하루아침에 같아질 수 없어요

    난 착착 잘 진행되고 있어 문제없다 싶으시면

    그런 게 감사한 줄 아시면 되요


    왜 남들은! 나처럼 못하냐!!!


    원래 남들은 나랑 달라요

  • 26. ...
    '23.3.30 11:32 AM (220.116.xxx.18)

    연산 틀리고 방정식, 함수 이해 못하는데 미적분 선행해봐야 의미가 없잖아요
    최소한 자기 자식이 방정식은 잘 푸는지, 함수는 이해를 하는지는 알아야 선행 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세자리 곱셈도 버벅거리는 초등한테, 방정식도 겨우 할까말까한 중딩한테 선행 필요하냐, 그래서 소화도 안되는 거 쑤셔 넣는다고 흡수 안되잖아요

    엄마가 수학을 다 알아야할 필요도 없어요
    다만 내 아이가 어디에서 막혀서 앞으로 못 나가는지는 알아야한다는 뜻이죠
    선행이 아니라 초딩 수학부터 백해서 다시 해야하는 중딩이 선행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애가 소화불량에 토하고 설사하는데 선행 할까요 말까요 묻는 건 그냥 엄마 자존심이거나 욕심이지...

    엄마가 알아야 할 것은, 그래서 해결해줘야 할 것은 수학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뭘 못하는지 파악하는 것
    그거 뭐 어렵습니까?
    문제집에서 어느 단원부터 좍좍 틀리는지 보면 수학을 잘하건 못하건 그건 알아볼 수 있을텐데요

    자존심을 꺽지 못하고 욕심이 불러오는 참사죠

  • 27. 맞아요
    '23.3.30 11:56 AM (112.221.xxx.60)

    아이랑 같이 수학문제 풀어보면 답 나오죠. 작년 아이 중1때 제가 직접 쎈 심화까지 다 풀고 애 가르치려고 보니 우리앤 B의 중하 문제만 간신히 풀어낼 아이더라구여. 선행이요? 그건 꿈도 못꾸고 한 학기만 예습하려고 했더니 그도 못해서 현재 현행만 하고 있습니다. 학원서는 이번 중간고사 첨 보는데, 80점 얘기하는데 제 눈에 70점만 맞아와도 우리애 한테는 감지덕지한 점수겠더라구여. 애보고 선행할지 말지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할 아이들은 눈에 보이잖아요. 그럼 쭉쭉 진도 빼놔야죠.

  • 28. 동감
    '23.3.30 12:26 PM (121.161.xxx.79)

    저도 남들 다 한다고 무조건 2-3년 선행빼는 엄마들 이해 안가요
    내 아이보면 답이 나올텐데요?
    학원만 주구장창 보낸다고 다 따라가는것도 아니고요
    학원테스트 매번있으니 점수 낮고 숙제버거워하는 아이는 남들따라 선행빼면 안돼요
    정 학원 보내야겠다싶으면 돈시간 더들이고 과외를 병행하던가요
    전 두아이 중 한 아이는 선행 쭉쭉 빼도 힘들어하지않고 잘하고있고 다른아이는 초등때부터 학원 테스트 싫어해서 과외로 한학기만 선행하는 정도로 하고있어요
    엄마가 아이 성향을 봐가며 학원을 보낼지 과외를할지 선행은 어느정도로 뺄지를 빨리 판단해야해요

  • 29. ...
    '23.3.30 12:46 PM (211.234.xxx.68)

    전 공부 잘 했었는데 잘 모르겠던데요. 선행 빼는 애들이 어떤 수준인지 내 애랑 비교를 못 하는데 어케 아나요 ㅠㅠ 솔직히 어릴 때 공부가 어려웠던 기억이 없어서 애가 어렵다고 하면 잘하는 건지 못 하는건지 감도 안오네요.

  • 30. ㅇㅇ
    '23.3.30 1:52 PM (121.161.xxx.79)

    윗님 선행을 하냐마냐 고민하는데 다른애들 수준이 왜 중요하며 선행수준을 왜 비교를 하나요?
    그냥 아이가 알고 넘어가는지 구멍이 있는지만 알면 선행 할지말지 답 나오는데요 (그런데 이런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선행 할 정도가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학원 레벨테스트 보면 어느정도 레벨인지 알게됩니다
    하다못해 과외시범수업만해도 선생님들이 아이수준을 아는데요...

  • 31. ...
    '23.3.30 3:12 PM (211.234.xxx.68)

    선행을 하는 다른 애들의 경우 어떤 상태였다가 시작한 건지를 모르니 당연히 내 애가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 못 하죠.;; 원글은 다른 애들이랑 비교해보라자나요

  • 32. ...
    '23.3.30 4:15 PM (220.116.xxx.18)

    내 아이 파악도 안되는데 남의 아이 사정 안다고 달라지나요?

  • 33. ㅇㅇ
    '23.3.30 5:58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님
    다른 아이의 수준이나 선행정도 이런거 전혀 중요하지않다고요ㅡ.ㅡ
    내아이 지금 학업상태가 중요한거지 초3이 수상을하든 수1을 하든 그건 아무짝에 상관없다고요
    님 아이 능력치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데 왜 자꾸 말도 안되는 얘길하세요?
    정말 공부 잘 하신거 맞나요??

  • 34. ㅇㅇ
    '23.3.30 6:01 PM (121.161.xxx.79)

    ...님
    다른 아이의 수준이나 선행정도 이런거 전혀 중요하지않다고요ㅡ.ㅡ
    내아이 지금 학업상태가 중요한거지 초3이 수상을하든 수1을 하든 그건 아무짝에 상관없다고요
    님 아이 능력치가 다른 아이들과 다른데 왜 자꾸 말도 안되는 얘길하세요?
    정말 공부 잘 하신거 맞나요??

  • 35. .....
    '23.3.30 7:04 PM (211.234.xxx.68)

    아오..원글에 다른 잘 하는 애들이랑 비교하면 자기 애 수준을 안대매요. 잘 한다는 다른 애들 진짜 수준을 모르니 비교가 안된다고요. 그러니까 선행 시작한 다른 애들은 수준이 어땠었냐고 인터넷에 물어보는 거자나요. 솔직히 진짜 머리 나쁜 애 아니고서야 초등 선행이 대단히 어렵겠나요? 요즘 초등들 보면 선행 안한애가 없더만 걔들이 이해력이 좋아서 잘 하는 건지 윗학년 문제집 좀 먼저 풀어서 잘하는 건지 알수가 없다고요. 다른 애들만 보면 우리 앤 아직 안배워서 모르니 바보처럼 보이고 현행 쓱쓱 한 번 풀고 이해를 딱 하는 걸 보면 수학 잘하는 것처럼 보이니 객관적으로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 36. 딱 보면
    '23.4.1 10:36 PM (122.35.xxx.57)

    알수있지않나요...우리 첫째 수학머리 없는 거 보여서 , 현행 열심히 시키고 있고, 둘째는 형 수학문제 보면서 관심갖고, 자기학년껀 따로 안해도 거의다 맞고요. 그래서,,아 이런애들이 선행이 필요하구나 느껴지더라고요. 선행해야되나 말아야 하나,,고민하는 거라면 안시켜도 되는 아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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